본문 작성에 앞서, 상하탑 딜대결 컨텐츠는
일반 4인 파티와 다르게 딜타임이 길어져 지속딜러의 이점이 커질 수 있는 환경이라는 점을 감안 해서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한 달 동안 여러 판을 거치며 많진 않지만 꽤나 데이터가 쌓였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느낀 차이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피메는 포식, 갈증, 유산과 딜대결을 진행 했었고
상소는 즉발환류, 잔재와 딜대결 진행
버스트는 노말에서 핸건과 딜대결을 진행 했습니다
각 매치 마다 스펙차는 따로 조정하지 않고 진행 했었고,
스펙차를 감안하고서 나온 결과를 토대로 작성합니다
우선 이번 상하탑 매치를 하며 느낀 점은,
타대vs사멸의 1:1 구도는 공정한 매치업이 아닌 거 같단 거였습니다.
상아탑의 구조 특성 상, 사멸캐릭이 갖는 리스크가 타 레이드에 비해 크기 때문에,
타대 캐릭의 이점이 너무나도 도드라지는 게 느껴졌습니다.
운영진은 빠르게 사멸 리스크의 대처방안을 마련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래 스코어는
2관문은 제외 한 스코어입니다.
1. 피메vs포식 - 2:1
- 3관문 당시 체력관리 실패로 후반부 쫄딜을 하며 1라운드를 뺏겼었습니다.
스펙차는 피메가 약 3~4%가량 우세했었고,
스펙차를 감안했을 때 캐릭 자체 티어도 피메>포식이며,
피메 1티어 기준 포식 1티어 후순위 정도로 판단 됩니다
2. 피메vs갈증 - 2:1
- 4관문 60줄 기믹실수로 사망하면서 1라운드를 뺏겼습니다.
스펙차는 갈증이 약 7% 가량 우세했었고,
스펙차를 감안했을 때 티어차이는 피메>갈증 이며,
피메를 1티어로 볼 때 갈증은 2티어 후순위 정도로 판단 됩니다
3. 피메vs유산 - 3:0
- 큰 문제 없이 진행 된 매치였습니다.
스펙차는 유산이 약 7%가량 우세했었고,
스펙차를 감안했을 때 티어차이는 피메>유산 이며,
피메 1티어 기준 유산 2티어 중반 정도 예상 됩니다
4. 상소vs즉발환류 - 0:3
- 해당 라운드는 전 라운드 패배였습니다.
스펙차는 환류가 약 8~9%가량 우세 했으나,
서폿이 도화가인 점 + 상소의 마르디로 인해 끝마유지가 되지 않을 것을 감안할 때 해당 스펙차는 좁혀졌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패배했으나 당시의 딜지분과 스펙차를 감안했을 때 티어차이는 상소>환류 이며,
상소 1티어 기준 환류 2티어 후반 예상합니다.
5. 상소vs잔재 - 2:1
- 1관문 잔재 승리, 이후 나머지 관문 상소 승리였습니다.
스펙차는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판단 했고,
스펙차를 감안했을 때 티어차이는 상소>잔재 이며,
상소 1티어 기준 잔재 2티어 중반 정도 예상합니다.
6. 버스트vs핸건 - 0:3
- 전 관문 패배 한 매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핸건의 현 위치에 대해 모르고 있는데,
핸드거너 현재 타대 상위티어 딜러임은 확실하다 생각합니다.
당시 스펙차는 핸드거너가 약 8~9%가량 우세했었고,
티어차이는 버스트 = 핸건 정도로 보이며,
버스트 1티어 후반 기준 핸건 1티어 후반 정도 예상합니다.
대략적으로 느낀 개인적 차이에 대해 기술 해 봤습니다.
위에 랭크 된 티어는 [상아탑] 기준임을 밝히며,
상아탑이 아닌 다른 레이드에서는 티어가 바뀔 수 있는 점 미리 말씀 드립니다.
좋은 분들이 많이 신청 해 주셔서 한 달 간 저도 매우 즐겁게 매치에 임할 수 있었고, 시간도 굉장히 잘 지나갔습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이런 매치업이 많이 성사 돼
즐거운 게임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으면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나 다른 의견이 있으신 분은
댓글로 의견 남겨주시어 건전한 토론의 장이 활성화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 _)
로스트아크 인벤 자유 브솜
2023-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