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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4 현시점 내 결론(디아 캠프파이어 종료 시점)

https://www.inven.co.kr/board/diablo4/6025/45133


링크는 3일전에 쓴 글이다.

코어한거 몇개만 정리 난 하코유저가 아니라 하코내용은 다 뺐음

그리고 난 해당 영상 끝나고 설4 지웠음, 시즌 1 나오면 그때나 해볼 생각

1. 우리가 너프로 일관하는건 유저 입장따위 보다는 개발자인 우리의 입장이 더 중요하니 이대로 간다.
   왜냐고? 이게 훨씬 편하니까.
 - 즉 얘네는 라이브 서비스(시즌) 유지하는게 중요하다. 스토리, 맵디자인, 몹디자인, 캐릭터로 '디아블로' 시늉은 끝
   디아블로라는 IP에 유저가 기대하고 피드백한 내용들 중 무엇이 요점인지 무시하고 있다.

2. 던전 핫픽스 - 우리는 베이스라인을 새로 정했다. 개체수당 경험치를 늘릴 생각이고, 개체수 증가는 없을 것이다.
   즉 시간당 경험치'만' 지금보다는 늘릴 예정
 - 설4 장르의 정의는 핵&슬래쉬는 절대 아니라는 뜻 쿼터뷰 오픈월드 액션RPG 정도 되겠네

3. 악몽던전 코멘트 - 우리가 의도한건 너희들이 악몽던전만 존나게 도는거였다. 근데 그러질 않으니
   악몽던전을 깬 후 다음 악몽던전으로 바로 텔레포트 하게끔 시즌1 시작 전에 업데이트 예정이다.
 - 유저를 얼마나 Jot으로 보고있었는지 나오는 대목이 이부분임

4. 보석 보관함 (시즌 2 예정), 재료 보관한도 무제한으로 변경(시즌 1 시작 전 예정)

5. 저항력 관련 - 우리도 이렇게 효과가 없을지 예상 못했다. 시즌2 쯤에 고칠 예정이다.
 - 베타를 왜 했는지 의문이 들고

6. 다음 패치 때 자원소모량에 대한 버프가 있을 예정인데, 재미는 있겠지만 게임이 시시해질까봐 고민중이다.
 - 개돼지 유저들은 재미를 원하는게 아닌, 다른걸 원한다고 멋대로 판단 내렸고 실행중

7. 똥3 는 10년 서비스한 게임이고 설4는 이제 10일 된 게임이다. 똥3에 비해 부족할 수 있다.
 - 마지막 희망을 꺼버리는 멘트였다고 개인적으론 생각함.


내 결론

1. 현재 설4는 똥3 오리지널의 빌드업 과정을 거의 그대로 진행중
2. 블리자드는 설4의 장르를 쿼터뷰 오픈월드 수정:MMO액션 RPG로 정의했다.
3. 블리자드의 의도와 다른 방향의 플레이는 거의 무조건적인 너프의 방향으로 패치될 것
4. 설4가 똥3 확장팩이 아닌 설4로 넘버링 업한 타이틀인데, 지난 넘버링 타이틀의 개선과정을 스킵하지 않고
   그대로 답습한다는건, 얘네들이 구상한 설4의 컨텐츠가 똥3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5. 아직 안샀으면 세일 50%이상 할 때까지 사지 마라.
6. 혹시 나같이 개호구 병신새끼라 얼티밋 샀거나, 디럭스를 샀다면 시즌1은 해봐라
7. 반박시 니 말이 무조건 맞음
추가 8. 설4 개발진은 유저의 경험 따위 보다는 그럴싸하게 보이는 성과가 훨씬 중요한 집단이다.

이딴 내용 보겠다고 내가 새벽까지 안자고 한심하게 존나 집중해서 영상보고 있었던게 어이가 없네

디아블로4 인벤 자유 툭툭탁탁빠샤
2023-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