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C 소식을 듣고 엘든 링에 입문한 뉴비라면 일단 게임에 익숙해지는 것부터 시작하자. 지도 조각을 먹고 지도를 오픈하는 법부터 토렌트와 영체를 획득하는 법, 스탯을 찍는 법 등 뉴비에게 필요한 것들이 가이드 기사에 적혀있으니 한 번 읽어보면 좋다. 특히 또 하나의 물약 역할을 하는 영약의 성배병은 지나치면 크게 손해를 보게 되니 필히 입수하는 것을 추천한다.
올해 2월 디렉터 인터뷰에서 DLC 진입을 위해서는 별 부수는 라단과 피의 군주 모그를 처치해야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따라 DLC 진입 최단 루트는 [멀기트-고드릭-라단&모그]가 되는데, 라단과 모그를 만나기 위해서는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만 한다.
라단 같은 경우 라니 퀘스트를 통해서도 축제를 오픈할 수 있으나 알터 고원을 방문하는 방법이 비교적 간단하다. 모그 또한 구별된 설원에서도 진입할 수 있지만 후반 지역이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려 추천하지 않는다.
'모르면 죽어야지'가 통용되는 엘든 링인 만큼 패턴을 알고 가는 것과 모르고 가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 DLC 진입을 위해 격파해야 하는 모든 보스의 패턴이 공략 기사에 움짤과 함께 설명되어 있으니 막히는 보스가 있다면 참고해보자. 이중에서 라단은 출시 초기와 달리 너프가 많이 이루어졌으니 겁먹지 않아도 된다.
엘든 링 인벤 이주훈 기자
2024-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