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템술사로 영웅 레이드를 하고난 뒤 찍은 로그입니다.
레이드를 돌면서 사용한 특성입니다.
안녕하세요 633 오크 고술입니다. 저번에 토템술사가 좋다는 글을 썼습니다. 이후 레이드를 돌면서 토템술사에 대한 후기를 적어봅니다. 비록 고인물이 아니며 이 글 또한 전문적인 연구나 설명이 아닌, 매우매우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참고용 후기입니다.
목차
1.토템술사 소개 & 폭풍인도자와 비교
2.세부적인 영웅특성
3.영웅특성에 대한 총평
4.현 데미지의 원리
5.토템술사의 장점과 단점
6.레이드의 각 보스별 평가
7.최종 후기
+토템술사 잡설들
1.토템술사 소개 & 폭풍인도자와 비교
우선 토템술사의 가장 큰 특징은, 위의 디테일즈 표를 보면 알듯이 쇄도토템의 딜 비중이 약 30%로 쇄도토템을 중심으로 딜량을 좌우합니다.
폭풍인도자와 비교해보면, 폭풍은 '폭풍이 생기면 사용한다'의 개념이지만 토템술사는 '토템을 유지하면서도, 딜의 중심이다'의 개념입니다.
또한 폭풍의 특징이 순간적인 딜이라면, 쇄도하는 토템은 누적되는 딜 입니다. 폭풍은 10마엘을 모아 강하게 시전하지만, 쇄도하는 토템은 24초마다 계속 사용하면서 토템을 강화시켜주고, 그 강화시킨 딜로 꾸준히 딜을 해야합니다. 그러나 승천의 켰을때의 폭발력은 둘 다 동일합니다.
2.세부적인 영웅특성
토템술사 영웅특성들에 대한 소개입니다. 각자 매긴 번호에 따른 설명입니다.
1.쇄도하는 토템 - 쇄도하는 토템은 설치 즉시 진동이 시전되고, 기본 6초마다 진동을 일으켜 계속해서 공격을 합니다. 진동의 주기는 가속의 영향을 받아 가속32퍼 기준으로 4.5초마다 진동을 일으킵니다. 진동의 주기가 많은 만큼 토템의 딜이 좋아지니 토템술사 또한 가속이 중요합니다.
2.토템의 반향 - 첫번째 핵심 특성 입니다. 마엘을 소모하는 스킬을 사용하면 높은 확률로 토템이 쇄도하는 화살을 날려 자신이 찍은 대상에게 피해를 주고, 토템의 데미지를 10%씩 증가시키는 특성으로, 진동의 데미지를 늘려주기에 토템술사 고술의 경우엔 마엘이 8 이상이면 바로 번화나 연번을 써서 쇄도토템의 딜을 계속해서 증가시켜줘야 합니다.
또한 쇄도하는 화살 자체의 딜량 또한 꽤 높은 편입니다.
3.증폭 핵 / 과잉 쇄도 - 두번째 핵심 특성 입니다. 증폭 핵은 승천 동안 딜힐량이 3퍼씩 증가하는 특성이라 별로지만, 과잉 쇄도는 승천의 지속시간 동안 쇄도토템의 공격력이 무려 150%나 증가합니다. 한번 진동할때 일반 데미지가 기본 100만은 나올 정도로 높아지기에, 과잉 쇄도를 찍습니다.
4.활발한 토템 - 단일에선 사용하지 않는 특성입니다. 쐐기에선 용암 채찍을 사용하지만 단일은 기대값이 워낙 낮은데다, 용암채찍보단 주무기로 공격하는 한랭의 일격이 더 나은 편입니다. 쐐기에서 또한 물리고술이 대세다 보니 용암 채찍을 쓸지언정 이 특성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5.심하게 큰 토템 / 신속한 회수 - 대부분은 심하게 큰 토템을 사용합니다. 심하는 큰 토템은 토템의 범위를 15%나 늘려줘서 쇄도토템은 딜 범위가 늘어나고, 이외에 축전토나 바질토 등의 범위도 늘어나서 유틸성이 조금 더 좋아집니다. 신속한 회수의 경우엔 레이드에선 못쓰고 쐐기에서도 쿨감으로 5초 더 빨리 사용한다고 얻는 큰 메리트는 없습니다.
6.바람 방벽 - 소소하게 생존에 도움이 되는 특성입니다. 쇄도토템을 24초마다 계속 사용하는 이상 30초마다 얻는 최대 체력의 6%정도의 보호막은 꽤 괜찮습니다.
7.반응성 - 뜨거운 손이 활성화된 동안 행동불가가 없는 세계의 분리를 30% 효율로 시전하지만, 용암 채찍을 안쓰는 이상 4번처럼 이 특성 또한 안쓰입니다. 무엇보다 뜨거운 손으로 시전된 세계의 분리는 아래의 10번 특성인 돼지의 쇄도를 발동시키지 않습니다...
8.강화 특화 - 물리 고술의 쇄도토템 다음으로 중요한 특성입니다. 질풍 발동확률을 기본 25퍼에서 35퍼로 증가시키는 데, 이 덕에 파멸의 바람의 질풍 발동 확률이 확정 100%가 되어 파바+승천을 시전하면 폭풍인도자 영특은 중간에 바격이 리필되지 않아 다른 스킬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토템술사는 그냥 바격만 계속 눌러도 되는 수준으로 리필이 됩니다.
그 외에 질풍으로 불꽃혓바닥 무기 발동시 주변 모든 적에게 그것의 300%의 딜을 주는 소소한 딜량 증가가 있습니다.
9.파동 축전기 / 지원형 강화 - 쇄도토템의 딜을 25% 증가시키는 파동 축전기를 사용합니다. 지원형 강화는 원소고술을 지원하지만, 현재는 물리고술이 대세이니 아직은 파동 축전기가 대세입니다.
10.토템의 협응 / 대지의 쇄도 - 토템의 협응은 불타는 토템의 딜을 증가시키지만, 용채 자체를 쓰지 않는 이상 이 특성 또한 안쓰입니다. 그러나 대지의 쇄도는 세번째 핵심 영웅 특성으로, 세계의 분리를 시전하면 200% 더 강한 진동을 일으킵니다. 특이한 점으론 토템에서 진동이 일어나는게 아니라 플레이어의 전방으로 진동이 일어나기에 시전 위치를 조금 신경써야 할것같습니다.
11.휘몰아치는 정기 - 설명이 꽤 길지만, 요약하자면 쇄도토를 설치한 이후 다음에 소모하는 기술들을 1회 강화시킵니다.
바람 티끌-마엘을 소모하는 스킬을 시전 후, 토템에서 쇄도하는 화살을 3개씩 발사
대지 티끌-다음 화염 충격으로 입히는 직접 데미지 500% 증가+주위 5명에게 화염 충격 부여
불 티끌-다음 용채나 불꽃회오리가 8초동안 뜨거운 손 부여
불 티끌은 용채와 불꽃회오리를 안쓰기에 신경안써도 되는 특성이고, 먼저 바람 티끌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바람 티끌은 마엘 소모 후 즉시 쇄도토템에서 쇄도하는 화살을 3개씩 발사하여 쇄도토템의 딜이 40% 증가합니다. 토템의 딜을 즉시 40%를 증가시켜주는 상당히 매력적인 특성입니다.
대지 티끌-다음 화충의 데미지가 500% 증가하는데, 딜사이클 자체에 화염 충격을 시전하는 일은 맨 끝 순위지만 데미지 증가에는 화염 충격 대체 스킬인 '전격의 불길'또한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격의 불길은 제 기준으로 약 30만 딜을 주는데, 대지 티끌을 소모하면 기본 100만 이상의 딜을 주는게 가능해서 소소한 딜량 증가 특성입니다.
영웅특성에 대한 총평
대체로 좋은 편이지만 '버려지는 특성이 많다'. 이 점이 너무 아쉽습니다. 현재 활발한 토템과 반응성, 토템의 협응, 그리고 불 티끌은 존재하지 않는 특성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지금은 물리고술이 대세라 용암채찍은 찍더라도 1포인트만 쓰기도 하고요. 다양한 특성을 시도하려는 의도는 알겠지만, 폭풍인도자에 구린 특성은 몇몇 있어도 토템술사처럼 아예 버려지는 특성이 없다는걸 생각하면 매우 아쉽습니다... 다음 패치때는 버려지는 특성이 없도록 하면 좋겠네요.
현 데미지의 원리
현 토템술사가 강한 데미지를 뽑아내는 원리는 3가지 정도입니다.
1.승천중에 세계의 분리를 시전하여 350% 데미지의 쇄도토 진동 데미지
2.세계의 분리를 시전하여 200% 데미지의 쇄도토 진동 데미지
3.승천과 파멸의 바람을 사용해서 바람의 일격+질풍 데미지
보면 알겠지만 세계의 분리를 통한 쇄도 토템의 200% 더 강한 진동 데미지를 만들어내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폭풍인도자는 자연 속성 늑대가 자주 뽑히고, 10마엘 리턴 등이 잘되면 높은 퍼포먼스를 뽑아내지만, 토템술사는 오로지 불타는 천둥 특성으로 세계의 분리가 잘 리필되냐는, 상당한 운이 필요한 퍼포먼스입니다. 둘 다 운빨을 꽤 타지만, 세계의 분리 리턴은 확률이 더 낮다보니 이쪽이 더 높은 운을 요구로 합니다. 승천때 세계의 분리를 쓰는게 유리하니, 승천이 돌아오기 전까지 세계의 분리를 잠시 쓰지 않고 킵해두는 것도 가능은 하고요.
이외에는 일반적인 물리 고술과 같습니다. 폭격을 중심으로 마엘을 채우고, 8마엘 이상이면 마엘을 소모하고, 파멸의 바람을 키면 주무기 중심 스킬을 쓰는 등...
토템술사의 장점과 단점
장점
1.최고점 한정 폭풍인도자 이상의 퍼포먼스
승천중에 세계의 분리의 리필이 자주 된다면 딜미터기가 폭발합니다. 대략 1~2번 정도가 평타고, 3~4번 정도 터지면 고점인듯? 이외 평소에도 세계의 분리가 자주 리필된다면 딜이 상당히 높게 나옵니다.
2.비교적 쉬운 딜사이클과 안정적인 꾸준딜
폭풍인도자와는 다르게 딜사이클에 스킬이 약 1~4개 정도가 없어서 딜사이클이 비교적 쉬운 편입니다. 그리고 운이 별로 없거나 고점이 아니더라도 자체적인 딜은 매우 안정적입니다.
3.단일 특성임에도 광딜을 수행 가능
기본적으로 낙뢰를 찍다보니 오비낙스나 비단궁정처럼 계속해서 쫄이 나오는 넴드가 아닌, 울그락스나 라샤난 같이 쫄이 가끔씩 나오는 넴드의 경우라도 쫄을 처리하는데 필요한 광딜이 높은 편입니다.
특히 폭풍인도자는 쫄의 광 파이를 먹기 위해 폭풍을 1~2스택 충전시켜두고 타이밍에 맞춰 쓰는것과 달리, 토템술사는 단순히 쇄도토템의 위치만 바꿔서 광딜만 해도 딜이 꽤 높게 나옵니다.(승천 상태로 세분을 쓰면 더 광딜이 더 강해짐)
단점
1.운빨이 매우 필요한 최고점
반대로, 승천중에 세계의 분리를 한 번 정도밖에 사용하지 못하면 최고점은 꽤나 아쉽습니다. 이외에도 흐르는 영혼으로 생성되는 야수정령이 얼마나 자주 나오는 등 자잘한 운빨도 꽤 필요합니다.
2.약간 아쉬운 광딜 수행 능력
앞서 3번 장점은 말 그대로 '단일특임에도 광딜이 좋다' 정도인거지, 순수하게 광딜 자체만 따지면 조금 아쉽습니다. 폭풍인도자는 폭풍을 1~2스택 충전시켜서 쫄이 나올때 10마엘 폭풍을 터트려서 안정적인 광딜이 가능하지만, 토템술사 고술이 광딜을 높게 치려면 결국 세계의 분리를 아껴서 쫄이 나올때 세계의 분리를 사용해야해서 불안정한 광딜을 보입니다.
3.쇄도토템의 위치를 계속 신경써야함
고정이 쉬운 넴드(울그락스, 카이베자 등)는 괜찮은 편이나 움직이는 형태의 넴드(시크란, 비단궁정 등)는 토템 재배치가 있더라도 쇄도토템의 위치를 계속 신경써야 합니다. 토템술사 고술의 딜이 쇄도토템에서 나오는걸 생각하면 토템의 공격이 넴드에게 닿지 못하는 상황이 자주 있다면 상당히 큰 단점입니다. 이로 인해 항상 쇄도토템의 위치를 신경써서 배치할 필요가 있습니다.
레이드의 각 보스별 평가
울그락스 - ★★★★☆
상당히 좋습니다. 울그락스의 구조는 넴드-쫄-넴드-쫄-...을 반복하는 네임드로서, 단일도 단일이지만 광딜도 광딜인 넴드인데 토템술사는 이에 알맞는 딜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영웅 기준으론 쫄이 빠르게 녹을 수 있겠지만, 신화 기준으론 쫄이 꽤 체력이 있으므로 쫄이 나올때 승천+파바로 세분을 사용하면 딜이 꽤 좋게 나옵니다.
피결속 공포 - ★★★★
울그락스랑 비슷합니다. 기본적으로 1조와 2조중 누가 먼저 내부에 들어가서 쫄딜을 하느냐에 따라 딜은 다르겠지만, 여기서도 토템술사 고술의 단일임에도 광딜이 가능한 딜구조를 잘 살릴수 있습니다. 또한 보스의 피격 범위가 상당히 커서 쫄 위치에 쇄도토템을 배치하더라도 넴드에게도 데미지가 잘 들어갑니다.(너무 멀리 까면 안닿을수도 있음)
시크란 - ★★★☆
평범하고 일반적인 단일 넴드지만, 시크란은 분신을 뽑는 패턴으로 돌진을 할때 잠시 위치를 바꿉니다. 그렇다보니 쇄도토템이 딜을 못주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또한 시크란은 계속해서 위치를 바꿔야하는 넴드이니 쇄도토템의 위치를 계속 신경써야합니다. 그래선지 신화 로그에서도 엄청 높게 나오진 않습니다. 그래도 이 외에는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라샤난 - ★★★
아주 약간 아쉽습니다... 라샤난은 계속해서 단상을 바꾸는 넴드라 폭풍인도자나 토템술사나 잠시 칼을 떼는 일을 있다 쳐도, 쫄 딜파이를 먹을 때 문제가 발생합니다. 폭풍인도자는 앞서 말했듯 폭풍 스택을 쌓아둠으로서 광딜을 하는 방법이 있지만, 고술은 세계의 분리 하나만 믿고 광딜을 하기엔 불안정해도 세계의 분리를 통해 쫄딜을 성공한다면 고점은 높습니다. 그 외엔 폭풍인도자와 큰 차이는 없습니다. 로그도 그렇고 고점은 나름 좋은편...
오비낙스 - ★★
꽤 어렵습니다... 앞서 말한 토템술사 광딜의 단점을 답습하는데, 오비낙스 또한 쫄때 세계의 분리를 잘 쓰는것이 중심인데, 쫄이 많을때 세계의 분리가 잘 리필되면 광딜 퍼포먼스는 폭풍인도자 이상이나, 그것이 아니면 딜이 매우 불안정하여 좀 더 안정적인 편의 폭풍인도자가 좀 더 나은 편이라고 보지만 운이 좋으면 충분히 90점 이상을 노려볼만한 네임드입니다.
카이베자 - ★★★★
순수 단일 넴드로 좋은 편입니다. 시크란보다 더 움직임이 없는 넴드라 딜하기도 더 쉽고요. 카이베자 자체가 대상에 걸리면 잠시 뒤로 빠져서 벤츠 구슬을 뽑고 복귀해야하니, 그 동안 딜을 못하는건 토템술사나 폭풍인도자나 다 같음
비단 궁정 - ★★☆
아무래도 비단궁정은 폭풍인도자를 더 추천합니다. 비단 궁정은 각 넴드가 잠시 피해량 증가 디버프가 존재하는 넴드로서 앞서 말한 폭풍1~2스택 아끼기를 통해 순간적으로 딜을 먹이기가 좋으나, 토템술사는 특정 타이밍에 맞춰 딜을 아낄 수단이 세계의 분리 하나뿐이며 그렇다고 세계의 분리를 쓰지 않으면 딜이 잘 안나오는 딜레마적인 상황이 꽤 옵니다. 비단 궁정에선 토템술사는 못 쓸건 없지만, 좋은 것도 아닙니다.
안수레크 - ★★★☆
큰 특이사항은 없습니다. 폭풍인도자와 비교한 장점이라면, 순간 광 파이를 먹는게 더 편합니다. 1페이즈때 나오는 비단 무덤이나 2페이즈 단상을 넘어가는 다리에서 나오는 거미 쫄들, 3페이즈때 안수레크한테 닿으면 안되는 거미 쫄들 등... 폭풍인도자는 태고의 파도나 폭풍 아끼기로 사전 작업이 필요한 광딜이나 토템술사는 쇄도토템을 설치하고(or 재배치) 세계의 분리만 시전해도 화려한 광파이가 나옵니다.
최종 후기
토템술사 고술은 상당히 잠재력이 있는 매력적인 영웅특성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체험한 것 말고도 로그를 보면 상위 100명의 고술 로그중 토템술사 고술의 비중이 일부 있다는걸 확인이 가능한데, 확실한건 토템술사가 딜량 면으로는 폭풍인도자와 비빌만한 충분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으나 "아직은" 비주류에 그치는 편입니다. 유틸성 면으로도 토템술사보단 폭풍인도자가 더 나은 편이기도 하고요. 아무튼, 결론만 말하자면 토템술사는 레이드에서도 충분히 쓸만한 영웅특성입니다.
+잡설
글을 쓰다보니 하고싶은 말이 많아져서 상당한 장문이 되어 죄송합니다... 앞서 말했듯 저는 평범한 고술 유저라 이 후기가 정답은 아니고, 딜을 하는 방법이나 레이드 보스별 평가 또한 제 개인적인 주관이 매우 많이 첨가되어 있습니다.
저번에 토템의 진동이 승천+세분+충분한 토템 딜 증가+치명타가 겹쳐 1100만딜을 뽑는 뽕맛을 느끼고 해봤는데, 역시 운이 상당히 필요해서 10번할때 1번 보는 정도네요.
그리고 토템술사 고술의 가장 큰 논쟁은 아마 용암 채찍 vs 한랭의 일격이라 보는데, 이것에 관해선 저도 뭐라 답을 내릴수 없네요. 용암채찍을 찍으면 영웅특성 2개를 아주 조금이나마 활용이 가능하고, 한랭의 일격은 주무기 공격이라 질풍을 쓸수도 있고... 와우헤드 기준으론 용암 채찍을 쓰지만, 저는 체감상 용암 채찍을 잘 안누르게 되어서 한랭의 일격을 찍는 편입니다. 고술의 아버지이신 wordup 형님은 용암채찍을 쓰라는데, 다음주엔 용암채찍 찍고 레이드 돌아봐야겠네요...
그리고 쐐기는 별로인것같습니다... 못쓸건 없는데, 쇄도토템 자체의 5타겟 이상일때 딜이 감소하는 특징으로 인해 빅풀때도 딜이 엄청 뛰어난 편이 아닙니다. 폭풍인도자의 경우엔 피뢰침을 여러 타겟이 묻혀두는 개념 덕분에 상당한 광 퍼포먼스가 가능하나, 토템술사는 그게 어렵습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인벤 주술사 도끼룩추천좀
2024-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