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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로 탱하는 방법 알려드립니다.(초보분들께)

여러 직업하면서 높은 확률로 전사 하나 키워볼까 해서 만랩이 되버린 전사 하나쯤 있을겁니다.

키우다보니 재미가 생겨서 쐐기도 가고 싶은데 딜전사로는 한계를 느끼고 탱커를 해서 주차단수까지는 올라가려고 하지만 결국 이게 아닌가 싶어서 포기 하는 분들도 적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양산형 전탱이라고 해서 좋지 않은 인식도 있지만, 기본기는 갖춘 전탱님들이 더욱 많아져서 국민단수 10단까지만이라도 초보탱들도 기복없이 이정도는 한다는 이미지가 생겼으면 합니다.

그런분들께 약간의 도움이 될까 싶어 작성합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11단 이상 플레이 하실분은 뒤로가기입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고단도 아무 지장이 없는 방법이지만 결국은 자기만의 색깔이 필수적으로 덫칠되기 때문입니다.

전탱을 못하는 티가 나지 않고 힐러도 편하게 해주면서 즐기고 싶은 분께 추천드립니다.

원버튼 탱이 가능한 GSE 애드온 탱도 좋고, 원버튼은 너무나갔다 싶은 분들은 아래 내용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탱의 고수가 되고 싶다 하는 분은 스스로 터득하는 방법뿐입니다.. 이 글은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 시작 --------------------------------

1. 단축키 사용은 무빙과 동시에 누를 수 있는 버튼으로 3개만 추천드립니다. ---->> F, E, R

전탱이 스킬쓸때 무빙하면서 쓰는것은 뒤로가면서 혹은 옆으로 가면서 시전하는 걸 말합니다. 앞으로 가면서 쓰는 스킬은 들이치기나 폭망, 영웅의 도약 정도입니다. 즉, S 키나 A 키 정도와 동시에 누를 수 있는 적당한 버튼을 선택하시면 좋습니다. 저는 주로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스킬쓰는 것을 선호해서 A 키와 동시에 쓰는 키로 정한것 뿐입니다. 물론 닥탱모드에서는 상관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전탱은 움직이면서 방밀과 천벼가 꾸준히 시전가능하다면 뒤에 말씀드리지만 투신이 굉장히 빨리 돌아옵니다. 이동후 정지하고 나서 탱하는 것이 물론 정석입니다.

2. 매크로 세팅입니다.

<단축키 F >

/시전 돌진

/시전 [nocombat] 영웅의 투척 --- 돌진시 타겟팅 몹에 투척할때 비전투 상태로 투척합니다. 비전투 명령어를 넣어야 방패돌격과 복수를 하나의 키로 사용가능합니다. 투척을 쓰는 이유는 투척넣은 몹을 제외하고 바로 옆에 뭔가를 시전할 놈으로 타겟을 바로 옮겨서 차단 준비를 하기 위해서 투척을 씁니다.

/시전 [combat] 투신

/시전 [combat] 최후의 저항 ---- 특성찍어서 방올이 발동되게 합니다.

/시전 [combat] 피의 격노 ----- 만약 오크전사라면

/사용 [combat] 13 ------ 장신구1

/연속시전 [combat] 방패돌격, 복수

/시전 [combat] 방패 올리기

/시전 [combat] 고통 감내

/사용 [nocombat] 날탈 이름 ----- nocombat 넣지 않으면 새벽인도자호에서 돌진하다가 새탑니다.......

 

<단축키 E>

/시전 [combat] 방패 밀쳐내기 ----- 게임화면 중앙 왼쪽에 노란색 방패 표시가 방밀 사용 가능 표시 참고

/시전 [combat] 방패 올리기

/시전 [combat] 고통 감내

/시전 [nocombat] 낚시

## 저는 지금은 방밀을 F 키에 넣어서 쓰고 있고 방돌과 복수는 따로 씁니다, 가장 많이 누르는 키는 방밀입니다.

그래도 처음 연습할때는 돌진과 방밀을 묶는거보단,  돌진과 방패돌격이 궁합이 좋은거 같습니다. 이유는 첫 돌진때 당황할 수 있는데 아무래도 돌진키를 몇번 연타하면 첫 방올과 첫 고감은 일단 버프창에 뜨기때문입니다. 어그로도 물론 확보가 되고요. 돌진시 생성 분노 + 방패돌격 분노 + 맞아서 생기는 약간의 분노 합하면 방올과 고감은 확보하고 시작할 수 있습니다.

 

<단축키 R>

/시전 [combat] 천둥벼락 --- 투신상태에서는 2초쿨, 그외는 4초쿨

/시전 [combat] 방패 올리기

/시전 [combat] 고통 감내

/사용 [nocombat] 지상탈것 이름

## 저는 지금은 천둥벼락은 E 키에 넣어서 쓰고 있습니다. 결국은 F 와 E 만 연타합니다.

그래도 처음 연습할때는 무빙하면서 방밀과 천벼가 어려우니 E 와 R 로 방밀 천벼를 쓰면서 익숙해지면 자기에게 맞는 키로 옮기는걸 권합니다.

 

-------------- 기본적인 3개의 단축키는 끝났습니다 아래는 차단과 방벽, 주반등의 옵션입니다.-----------------

 

 

<단축키 T> ---- 제가 쓰는 예시입니다 편한키로 쓰셔도 무방하지만 기본적으로 앞뒤 이동하면서 사용가능한 키를 추천드립니다.

/시전 [combat] 들이치기 

/연속시전 [cobmat] 폭풍망치, 충격파 ----- 들이치기와 폭풍망치가 쿨타임이 같다면 같이 나갑니다. 급해서 타겟팅을 못했을 경우 폭망으로 차단하기 위합니다. 폭망과 충격파의 재사용시간이 달라서 충격파는 별도의 키가 필요합니다. 다만 충격파 쿨탐 감소 특성을 찍지 않았을때는 재사용시간이 비슷하므로 그냥 써도 무방합니다.

이러면 차단 3번할수있는걸 두번밖에 못하기때문에 안좋은거 같지만 실제로 떼거지로 있는 몹은 차단기를 다 써도 어차피 타겟팅도 힘들고 차단하기 힘듭니다. 다른 딜러들을 믿고 차단 실패하면 겸손하게 맞아줍니다. 재집결의 함성이 있다면 그걸로 미안함을 대신하면 됩니다.

/시전 [combat] 방패 올리기

/시전 [combat] 고통 감내

### 저는 들이치기에 천둥벼락을 넣었습니다. 위 예시는 차단을 원키로 연속으로 쓰는 용입니다. 숙련되면 바꾸시면 좋습니다. (실제로 제가 쓰는 매크로는 /시전 들이치기, /연속시전 천둥벼락, 방패 밀쳐내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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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축키 Q> ---- 예시입니다만 주요 방어기재 스킬입니다. 잠시 멈춰서 바로 쓸 수 있는 키를 추천합니다.

/시전 [combat] 방패의 벽 ---- 위급상황 따지지 말고 쿨마다 쓰십시요. 분노소모로 아마 재사용시간이 45초정도로 될겁니다.(특성필요)

/시전 [combat] 재집결의 함성 ---탱커가 방벽을 킬정도면 딜러들은 이미 반피일 수 있습니다. 탱커가 체력이 만땅이라도 재집은 딜러피가 절반이하이거나 광역데미지 들어오는 타이밍엔 무조건 방벽과 함께 재집을 사용해줍니다.(예: 새벽인도자 2넴, 바위금고 스카모락등)

/시전 [combat] 훼방의 외침 --- 저는 따로 쓰지만 초보분들은 단축키 많이 늘리지 말고 그냥 써도 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사용 [combat] 최전선의 물약 ---- 방어도 올라가는 물약입니다. 치유물약과 중복되지 않습니다.

/시전 [combat] 방패 올리기

/시전 [combat] 고통 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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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축키 X> ---- 예시입니다.. 간단히 움직임 멈추고 누르기 좋은키면 됩니다. 저같은 경우 점프할때 주로 씁니다.

/시전 [cobmat] 주문 반사

/시전 [combat] 사기의 외침 ---- 저는 따로 씁니다. 쿨감소되면 40초에서 25초정도로 사용가능합니다.

만약 사기의 외침을 따로 쓰고 싶다면 쿨감소된 사기의외침과 특성찍은 충격파가 약 25초 정도로 비슷합니다 두개를 묶는 방법도 있습니다 (예: /연속시전 충격파, 사기의 외침) 보스전에는 충격파를 쓸 일이 없으니 사기의 외침용으로 단축키 하나로만 써도 됩니다. 초보에게만 권합니다. 보스가 아닌 쫄 구간에서는 의미없는 충격파는 없습니다. 반드시 쫄 한놈은 시전하다가 걸립니다.

/시전 [combat] 방패 올리기

/시전 [combat] 고통 감내

### 실제로 저는 주문반사키에 방밀과 천벼를 같이 넣었습니다. (예: /시전 주문반사, /연속시전 방패 밀쳐내기, 천둥벼락 입니다.) 위의 들이치기와 비교하면 연속시전의 순서가 바뀌었습니다  


### 이렇게 사용하는 이유는 주반이나 들이치기는 비교적 자주 사용하는 스킬이고 사용하는 동시에 천둥벼락이나방패 밀쳐내기의 글쿨을 낭비하지 않기 위함입니다. 숙련되면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전탱에 익숙해지면 조금씩 느껴지는 부분은 천둥벼락과 방패밀쳐내기는 동시에 2초이상 두 개 모두 사용 못하는 쿨탐에 걸리기가 쉽지 않습니다방밀 초기화와 천벼 초기화가 되거나 둘 중에  한개 스킬은 무조건 2초이내에 사용가능해집니다. 그러니 몹이 많거나 바닥이 자주 깔리는 상황이면 스킬액션바를 보지 않고 습관적으로 둘 중에 하나는 눌러 지도록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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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축키 V> --- 도발키 예시입니다. 편한걸로 아무거나 하셔도 됩니다. 쐐기에서 도발키 사용빈도는 현저히 낮습니다. 초반에 어글이 거의 다 잡히기 때문입니다. 다만 로밍중인 몹의 애드나 혹은 전투시작을 돌진이 아닌 후방으로 풀링할 경우에만 사용합니다. 그러나 잊지마십시요 전사는 오직 돌진입니다.

/시전 도발

/시전 [combat] 영웅의 투척

/시전 [combat] 방패 올리기

/시전 [combat] 고통 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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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축키 C> --- 예시입니다. 어느키를 쓸지 고민된다면 그냥 써보시길 바랍니다.

/시전 [combat] 예견된 승리

/시전 [combat] 사기적인 면역 ---- 특성을 찍었을때나 안 찍었을때나 넣어두면 좋습니다.

/사용 [combat] 알가르 치유 물약

/사용 [combat] 생명석 ----- 전탱은 물약을 두번에 나눠 먹을 정도로 피가 빠진다면 해당 전투는 전멸에 가까운 상태입니다. 한번에 다 드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예견된 승리는 쿨탐이외에도 쫄이 하나 죽으면 바로 활성화 되니 자주 쓰세요. 물론 고감이 터지지 않았다면 쓸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치유물약이 만약 체력이 만땅이라면 사용되지 않습니다. 전탱의 체력이 자꾸 왔다갔다하면 힐러가 긴장합니다. 그러면 딜러에게 힐 해줄 타이밍을 탱이 가져오게 되고 딜러는 입구로 가십니다.. 되도록 전탱은 피가 빠졌을때 한방에 만피를 채우는 것이 딜러를 살리는 길입니다. 대부분의 힐러는 탱커가 만피일때는 딜러들의 피가 춤을 춰도 다 살려냅니다.

/시전 [combat] 방패 올리기

/시전 [combat] 고통 감내


### 모든 스킬에 [combat] 를 포함하는 이유는 [nocombat] 명령어로 별도의 편리한 단축키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예로 케릭터창 열기, 스킬북 열기, 전문기술창 열기, 가방열기, 말타기, 음식먹기, 영약먹기, 태세변환등등 활용 방법은 다양합니다. 탱커라면 전투준비, 풀링카운트등등이 있겠네요. 

------------------------------------------------------------------ 끝 --------------------------------------

 

총 8개입니다. 그외에도 누를 스킬이 몇개 남았지만 저도 인게임 상태라 아니라 잘 생각이 나지 않네요.

혹시라도 오타나 띄어쓰기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복사 붙여넣기 하지 마시고 하나 하나 작성하시는게 좋습니다.

저는 물론 전탱을 긴 시간동안 플레이 해와서 위 스킬대로 쓰지는 않습니다. 15개 정도 씁니다만.. 완전 초보거나 뭔가 잘 안되서 전탱 접으려는 분들에게 한번 더! 해보시라는 마음으로 작성해보았으니 내용이 뭔가 부족해도 마음만 헤아려주시기 바랍니다.

 

예상되는 궁금즘이 있을듯해서 미리 코멘트 해드립니다.

 

1. 방패 올리기를 안쓰고 싶을때도 무조건 나가는데 분노 낭비 아닌가..

답 : 맞습니다. 상황에 따라 분노가 아깝습니다만 그냥 믿고 쓰십시요. 

 

2. 고통감내는 방패 올리기 뒤에 있는데 고감이 분노 없어서 못쓰지 않나요?

답 : 아닙니다. 방올은 쿨기라 개인 가속에 따라 10초넘을 겁니다. 즉 10초에 한번 씁니다. 그 외에는 고감만 나갑니다. 방올은 충전횟수가 2회라 처음엔 두번 나갈 수 있습니다. 괜찮습니다. 

 

3. 최후의 저항을 왜 첨부터 쓰나요 위급할때 써야지...

답 : 아닙니다. 최저는 생존기이긴 하지만 최저를 쓴 상태에서 고감은 약 백만정도의 보호막을 더 쌓습니다. 초반 풀링시 안전합니다. 그외에는 돌진하면서 최저 사용가능할때마다 혹은 방패돌격등 사용가능할때마다 계속 사용되어야 합니다. 고감이 터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전탱은 고감이 터지가 본래 체력이 깍이지 시작한다는건 위급 상황인겁니다. 대부분의 초보탱분들이 어려워하는것이 초반 빅풀이나 혹은 2무리 정도에도 돌진하자마자 체력이 반피되는 경우입니다. 그래서 최저는 초반에 쿨이 있다면 쓰는 것이 좋고, 중간중간 풀링에는 방올이나 고감의 버프가 사라지기 전에 돌진박는 것이 안전합니다. 만약 "나는 초반에 빅풀하거나 중간에 고감 버프 없이 돌진박아도 체력이 안깍이던데" 하시는 분은 .... 그건 힐러가 탱커에게 뭔가를 한 겁니다. 수양사제의 고억같은 뭔가를 탱에게 걸은거지.. 정상적인 전탱은 돌진박자마자 아무런 방어기재가 없다면 체력은 반피가 되는 겁니다.

그리고 일회의 전투가 거의 끝나가고 몹이 다 죽어가더라도 전투중 생긴분노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필요없더라도 복수보다는 고감이나 방올의 유지시간을 올려놓는 것이 그 다음 돌진시 안전을 보장합니다. 

 

4. 최후의 저항 특성때문에 초반에 방올 유지 시간이 35초이상 생깁니다.. 너무 긴거 아닌가요. (최저15초, 방돌6초, 방올 8초두번)

답 : 맞습니다 그러나 초반 빅풀 상태일때는 방올이라도 넉넉하게 가져가십시요. 어차피 쐐기가 진행되는 동안 동시에 다 쿨탐이 맞아떨어지는 순간은 잘 오지 않습니다. 

 

5. 스킬이 두개씩 들어가 있는 단축키는 내가 원하는 것만 따로 쓰고 싶을때 불편하지 않나요?

답 : 맞습니다. 이미 이런 질문을 하고 싶은 분은 초보가 아닌겁니다. 따로 빼서 사용하십시요. 그러나 쐐기를 돌때 자꾸 실수하고 뭔가 불안한 불들은 그냥 써보시길 바랍니다. 

 

6. 투신을 돌진과 묶으면 투신을 따로 쓸수가 없는데 그래도 되나요?

답: 네 투신은 따로 필요할때 쓰는게 아닙니다. 무조건 쓰는 겁니다. 몹이 다 죽어가더라도 투신이 오면 투신을 올리세요 몇초 손해보더라도 투신상태로 다음 돌진을 박아야 합니다. 물론 효율적으로 하려면 투신을 참았다가 돌진할때 쓰는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초보입니다. 투신은 불만 들어오면 올리세요. 그러나 힐러가 마나탐이 필요할거 같다면 투신은 그냥 버릴수도 있습니다. 괜찮습니다.. 하다보면 전투 막바지엔 투신 안키게 됩니다. 방패돌격도 몹이 한마리만 남았더라도 쓰세요 방패돌격의 목적은 분노를 만들고 소모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이것도 플레이가 능숙해지면 다음 무리에서 쓰기위해 아끼게 될겁니다. 다만 불필요한 방패돌격을 써도 크게 손해는 아닌것이 투신이 다시 몇초라도 빨리 돌아오기 때문이고 쐐기 전체로 보면 선순환이 잘된 케이스가 될 겁니다. 전탱은 적당한 상황에 적당한 스킬을 골라서 쓰는 직업이 아닙니다. 불들어오면 무조건 적은 단축키로 빠르게 쓰고 보는 직업입니다. 덧붙이자면 사기의 외침도 마찬가지입니다. 몹이 한마리만 남았더라도 사기의 외침 불 들어오면 쓰세요. 그때 생성된 분노와 소모한 고감이 다음 돌진을 지켜줍니다. (오해의 소지는 있지만 초보탱의 경우 스킬사용에 고민자체를 일단 하지 말자는 의미입니다. 와우는 차단과 바닥 피하는 게임입니다) 사기의 외침도 생각보다 자주 돌아옵니다. 끝없이 분노를 소비하고 생성하다보면 그새 쿨이 돌아와도 까먹기 일쑤일 정도입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스킬이 나가도록 하는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7. 복수는 도대체 언제 쓰나요? 단축키에도 없는데..

답: 복수는 초반 어글용으로 쓰기도 하지만 꽁복수만 사용하시기를 바랍니다.

일부러 딜을 하거나 어글 잡으려고 쓰게되면 방밀과 천벼 쿨과 겹쳐 손해가 됩니다.

분노를 소모하면서 약간의 데미지를 주는것보다 분노를 생성하면서 데미지를 주는것이 생존에도 유리합니다.

그리고 복수는 의외로 데미지가 낮습니다. 되도록 투신상태의 천벼로 어글 잡거나 방패돌격으로 하거나 혹은 훼방의 외침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투신 상태의 천둥벼락 한 방은 모든 어글을 전투 끝까지 잡아줍니다. 딜러는 탱커의 데미지보다 일곱배에서 열배정도로 내리쳐야 어글이 넘어갑니다. 복수를 쓰고 싶어도 꾸욱 참고 투신상태로 천둥벼락을 내리치시기 바랍니다. 

### 예로 바위금고에서 입구에서 세무리 몰아서 잡는것이 유행입니다. 이경우에도 급하게 끝까지 들어가지 마시고, 몹의 수가 적더라도 반드시 투신 상태의 천벼를 한방 먹일때까지 이동하지 마세요. 두번째 무리에도 천벼가 들어간걸 확인후 제일 안쪽까지 진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번째 무리에서 천벼가 들어갈 시간이면 이미 고감은 풀중첩이 완성되어 있거나 중간정도는 쌓였을겁니다. 모든 몹들이 확실히 나를 보고 있고 왠만하면 어글이 넘어가지 않을 확신이 생기게 되면 그때부터는 전탱은 한결 여유있게 할 거 하면 됩니다. 저는 고통감내 버프를 보호하기 위해 방벽을 올리고 첫번째 시전몹 차단후 충격파를 먹이면서 오프닝을 합니다. 잊지마세요 투신상태에서의 천둥벼락은 약 2초에 한번 사용가능합니다. 그리고 투신상태의 방밀과 천벼는 재사용시간 초기화가 매우 빈번히 이뤄집니다. 이점이 전탱이 투신을 얼만큼 전투내내 오래 유지하는것이 좋은지에 대한 이유가 됩니다. 

 

8. 쇠날발톱이나 용사의창은 없는데 안씁니까?

답: 네 저는 쓰지 않습니다만 꼭 써야 할 필요가 없는 것뿐이고, 성향에 따라 쓰는것도 말리지는 않습니다.. 다만 완전 초보탱인경우에는 추천하지 않습니다.(개인적인 생각으론 쇠날과 용창을 쓰려면 다른 특성포인트를 포기해야 하는데 쇠날과 용사의창은 고급스킬입니다. 오히려 초보에겐 득보다 실이 될 수 있습니다)

 

9. 훼방의 외침이 방벽이랑 같이 묶여있으면 정작 필요할때는 훼방외침을 못씁니다. 

답: 맞습니다. 저는 같이 안씁니다. ㅠㅠ 다만 훼방의 외침은 특성을 찍을때도 있고 쐐기에 따라 안찍기도 하는데 초보분들은 위 단축키를 방벽만 쓴다고 생각하고 사용해보길 권장합니다. 몇번 하다보면 결국 따로 빼게 됩니다. 

저는 주로 찍고 사용하지만 광역차단용으로 따로 빼서 씁니다. 

물론 방벽을 잊어버리고 훼방의 외침 단축키다 생각하고 쓰셔도 무방합니다. 사실 방올과 고감이 풀인 상태로 계속 진행될 것이고 실제로 방벽을 쓰고 싶은 순간은 잘 안옵니다. 

예를 들자면 바위금고는 훼방의 외침이 도움이 됩니다. 몹들의 시전속도도 빠르고 스킬재시전 횟수도 많습니다. 그리고 여러 몹들이 동시에 시전하는 횟수도 많습니다.

반대로 그림바툴은 훼방의 외침이 없어도 들이치기와 충격파, 폭망만으로 커버가 가능합니다. 몹들이 시전 횟수나 빠르기가 바위금고보다는 약하고 여러몹이 동시에 시전하는 경우도 적습니다.

 

----------------------------결론 ------------------------


여러 의문점이 생길수도 있고 비효율적이라고 보여지는 글이지만.. 이 글은 일단 조금이라도 자신감 가지고 플레이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작성된 것이니 필요하신분은 전탱 포기 하지 마시고 꼭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10단,11단만 도는 전사입니다만 횟수는 170회가 넘었기에 충분히 검증하였고

업타임은 방패 올리기 99프로, 고감 95이상, 투신 60프로 이상 나옵니다. 

보스의 특정구간의 데미지를 제외하면 대부분 풀타임으로 고감만으로 플레이 가능합니다.(본체력은 유지)

아무튼 가장 중요한건 투신의 업타임입니다. 

투신의 재사용 대기시간은 90초가 아니라 40초이어야 합니다. 저의 경우는 평균 35초입니다.

투신상태로 20초를 유지하고 투신 끝나고 15초이내에 다시 재 투신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가능하려면 방패돌격의 분노와 사기의 외침으로 생긴 분노가 필요합니다. 돌진/투신/방돌/사침등이 모두 시전이 되어 분노를 소모해버리면 투신버프 20초 종료후 약 10초후에 다시 투신은 재사용 가능상태가 됩니다. 즉 1분전투에서 40초동안 투신상태로 탱을 하는것입니다. 그후 다시 15초후에 또 투신을 킬 수 있습니다. 이것의 반복입니다.

가속도 스탯에 따라 영향을 받지만 전탱은 가능하다면 투신상태로 탱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급할땐 분노물약으로 70 분노를 채우면 투신쿨이 7초가 줄어듭니다.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약물중독염려)

그리고 전투상태가 풀리지 않았다면 몹이 없어도 천벼를 계속 빈 바닥에 때리십시요. 그리고 고감으로 털어내기를 반복하시면 투신재사용시간은 40초 이내로 들어옵니다. 저의 경우는 힐러 마나만 괜찮다면 되도록 전투를 완전히 풀지 않고 체인풀링을 선호하지만... 도적분들이 싫어하고 글로벌에선 파티원들의 피로도도 있고 해서 그냥 전투 풉니다. 전사의 분노는 비전투상태일때가 전투상태일때보다 분노가 빨리 줄어듭니다. 

요즘은 대 세기말의 시대이고 템랩 평균도 크게 올라서 어지간하면 10단은 국민 쐐기단수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러나 전탱으로 힘든분들은 템랩이 높아도 힘듭니다. 왠만하면 재미삼아 생각하고 한번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요약해보겠습니다.

투신 무조건 사용

방벽 고감 터질 위험이 있을때 사용, 그러나 사용가능하면 무조건 사용

천벼 빈바닥에 계속 때리면서 이동하는 연습

고통감내와 방패올리기는 잊어버리고 플레이하십시요.

입문단계의 전탱은 어떤 쐐기던전의 어떤 상황에는 어떻게 한다는 계획을 세우지 말고, 사용 가능한 스킬을 최대한 높은 빈도로 전부 다 꽉꽉 채워서 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해보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나면 차츰 내 스타일에 맞는 방법으로 위매크로들에게서 하나씩 덜어내게 될겁니다. 

 

한가지만 추가하자면 다들 미터기를 쓰실텐데 쐐기가 끝난 후에 <시전방해>탭에 탱커의 차단횟수가 다른 파티원 모두의 차단회수를 합한것보다 많거나 비슷하다면 꽤 잘했던 플레이였다고 자부심 느껴도 좋습니다. 왜냐하면 탱이 돌진하고 제일먼저 시전하는 몹을 차단하는 입장에 있는데 다른 딜러와 차단횟수가 비슷하거나 조금만 많다면.. 그 파티는 힐러가 케리한 겁니다. 전탱의 차단횟수는 다른 딜러보다 압도적으로 많아야 합니다. 보통의 쐐기팟에서 차단횟수를 보면 딜러들은 1인당 평균 15회 정도를 합니다. 탱은 최소 30회에서 많게는 45회 정도 나와줘야 안정적인 플레이였을겁니다. 충격파와 폭풍망치는 군중제어로 카운팅되니 제외되고, 들이치기와 훼방의외침으로 카운팅하는 기준입니다. 미터기내 군중제어 횟수 탭상으로 전탱은 충격파와 폭망등으로 100회가 넘어가고 딜러는 보통 70회에서 50회 정도 나옵니다.

 

그리고 데미지 미터기로 보는 자기 플레이의 만족도 여부를 점검하는 방법중 하나만 소개드리자면

1) 특성을 가속이 높은 참전으로 했을경우 미터기의 스킬사용 주문탭에서 보여주는 압도자(자동공격)의 횟수와 자신이 시전한 방패 밀쳐내기의 횟수를 비교하고 방패 밀쳐내기가 압도자 횟수의 40프로정도를 넘긴다면 방밀을 꼼꼼히 잘 사용한 것입니다. (예: 압도자 1000회당 방밀 450회 이상)

2) 특성을 묵직한반격으로 했을 경우 압도자 대비 방밀 횟수가 50프로에 근접하다면 방밀을 매우 꼼꼼하게 잘 사용한것입니다. (예: 압도자 1000회당 방밀 500회 내외)

## 언뜻보면 묵반일때 방밀을 더 많이 치는걸로 오해할 수 있지만, 사실 압도자 공속이 낮아서 방밀이 더 많아보이는 착시입니다. 방밀 자체는 참전특성에서 10프로 더 많은 횟수를 시전합니다.

 

끝으로 매크로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분들도 많습니다. 저도 매크로 없이 완전 순수하게 한번에 한 스킬씩 쓰는 플레이를 해보는 것이 로망이지만, 손목도 아프고 스킬창 보느라 눈알도 아픕니다. 적당히 즐거운 플레이만 가능한 정도에 만족합니다.

다만 재사용 대기시간이 있는 방패 올리기는 매크로 없이 별도로 쓰는것이 고단갈수록 분노관리와 고통감내 타이밍면에서 효율이 좋고, 고통감내는 다른 스킬과 함께 쓰라고 만들어진 것이 블리자드 전탱 설계의 의도라고 보여집니다. 모든 매크로를 다 지우더라도 고통감내 하나만 동시 시전으로 묶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수도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참전을 찍은 특성입니다( 가속영약을 먹은 상태로 주변몹이나 아군없이 40프로이상 가속이 된다면 더할나위없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전탱에게 가속세팅이 가장 효율이 좋다고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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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직한 반격을 찍은 특성입니다. 방올 2초증가 특성을 빼고 난공불락을 사용(노버프 가속 35프로넘으면 추천, 미만이면 방올2초증가도 찍어야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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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더 궁금하거나 필요한 분이 있으면 게임내 귓말로 연락주시면 아는 데까지는 설명드릴수 있으니 편하게 귓말 주세요! 전탱이 많아 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케릭명 : 기분좋은바람 - 굴단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인벤 전사 하얼빈의장첸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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