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rtex Gaming

오랜만에 전술 글로 인사 드립니다.

우선 이전 시즌 챌2부였고 최고 티어는 챔스입니다.

스페인에서 바르셀로나로 팀을 옮겼습니다!

제 득점 유형은 전체적으로 패널티 박스 안 득점 위주입니다.

이전에 작성했다가 지워진 전술글들까지 포함하면

생각보다 많은 자작 전술들을 만들어왔는데요

요즘에는 이상하게 인벤 인증글 선정이 없어진건지.. 이루어지지 않네요

그것과 별개로 제 전술글을 아껴주시는 모든분들께 감사인사드립니다.

사실 닉네임과 전술을 바로 알려드리면 좋겠으나..

이전 전술글들도 그렇지만 미리 적어두면 추천이나 댓글을 전혀 달지 않아주셔서..

사용만 해주셔도 분명 감사한 일이지만 내심 아쉽더라고요..

이번 전술글 역시 댓글을 작성해주시면 일정 추천수까지(50) 귓말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0 달성되면서 글 최하단에 작성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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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메이션

이번 전술은 기존 전술들과 다르게 특이한 포메이션이 아닌

4123으로 만들어진 전술입니다.

인게임에서 실축 전술을 구현하고자 하다 보니..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포메이션이 되곤 했는데

이번 포메이션은 그 틀을 깨지 않고서 실제 전술을 구현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이 포메이션은 바르셀로나의 실제 전성기 시절 전술을 기반으로 합니다.

(살짝 바르셀로나 역대 전술의 짬뽕인 거 같은 느낌이...)

팀 전술

팀 전술의 경우 기존과 전술들과 달리 빠른 빌드업과 공 뺏긴 직후 압박을 사용합니다.

먼저 공 뺏긴 직후 압박은 다소 단점도 있지만

상대 박스 근처에서 패싱 도중 패스 미스가 나거나 커팅 되었을 때

AI가 다시 공을 가져오는 상황을 노리는 건데요

서버 상태라고 해야할지.. 뭐 보정이라고 해야할지.. 알 수는 없습니다만..

AI들 다 바보되고 키 밀리는 판 정도를 제외 하면

생각보다 상대 진영 쪽에서 상대가 좁게 수비를 형성하고 있을 때

혜택을 본 경우가 꽤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볼 뺏기자마자기 때문에 이후 수비 상황에선 달려들지 않아

역습이나 수비 대처가 볼 터치 실수시 압박에 비하여 오히려 용의 하였습니다.

또한 실제 바르셀로나 시절의 6초 압박을 구현했다는 부분에서도 마음에 드네요

또한 빠른 빌드업을 선택한 이유는

현재 인게임 기준으로.. 서버 상태(라고 표현할게요..)가 나쁠 때

AI들이 바보가 되는 경우가 너무 잦다는 생각이 들었고

또한 종종 밸런스로 했을 때 너무 안올라가거나 너무 올라가버리는 현상이 발생해서

이런 상황이 발생할 때는 되려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였고

실제 바르셀로나의 실축을 생각했을 때도 그렇지만

인게임을 생각해도 좀 더 템포를 올리는 것이 맞다는 생각에 빠른빌드업으로 정하고

그 외 다른 설정들로 단점을 보완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팀 성향인데요

매우 오랜 시간동안 개인전술 없이 밸밸 전술로만 자작 전술을 만들어오면서

보통으로 뒀을 때보다 오히려 수비쪽으로 성향을 변경했을 때

상대가 까다로운 경우나 AI들이 답답할 때

오히려 더 정상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것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그래서 기존 41221 NEW 전술 때도 수비 쪽으로 변경을 자주 시도했고

수비적으로 설정했을 때 공격이 더 잘되는 아이러니를 많이 느꼈습니다.

또한 이번 전술은 빠른 빌드업이니 만큼 폭과 박스 안쪽 선수를 애초에 낮게 설정했지만

그 외에 선수의 기본적인 위치나 공격 가담 빈도와 속도를 조절하기 위해

팀 성향을 매우 수비적으로 설정했습니다. (간혹 전원 수비도 사용합니다)

이렇게 설정을 해도 빠른 빌드업이기 때문에 공격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고

3명의 공격수를 쓰기에 10백이 되지도 않습니다.

억측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개인 전술

제 전술글을 많이 보신 분들은 "어?" 하실 수도 있을 거 같은데요..

개인전술을 사실 안 걸고 사용하는 걸 선호해왔고 지금도 그렇긴 한데..

포메이션의 틀을 부수지 않으면서 구현을 해보고 싶단 욕심이 생겼고

아무리 잘 만든 전술도 특정 시점부터 구려지는 현상을 너무 많이 겪었기에...

차라리 전술적으로 선수들을 특정지어두고 쓰는 것도 어떻게 보면

이러한 특이한 현상들을 최소화 하면서 게임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만들어봤습니다.

사실 일부 개인 설정의 경우 추후 변경될 여지가 있긴 합니다만..

현재로는 이렇게 게임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참여도 2/3

먼저 LW 포지션의 경우 네이마르나 비야를 상정하고 만들었는데요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만 공격진 각기 다른 역할을 통해

자연스런 연계와 스위칭을 유도하기 위한 설정이니 양해부탁드려요

측면에서 공간을 벌려주다가

지공 시점에는 박스안으로 침투해들어가주는 역할을 맡습니다.

참여도 2/3인 이유는 너무 빠르게 뛰어버려서

측면에 위치한 장점을 못살리는 상황을 방지하고자 함입니다.

공식경기 30경기 11골 8도움 기록 중입니다.

참여도 3/2

기용된 선수 그대로 수아레스의 모습을 상정하고 만든 모습입니다.

CF로써 연계도 해주고 필요할 때는 측면으로 벌려주면서 다른 선수에게 공간을 내어주고

상대 박스 안에서 버티면서 연계를 해주거나

필요할 때는 침투나 오프더볼을 통한 득점을 노려주는 모습입니다.

공식경기 30경기 24골 10도움 기록 중입니다.

CF 자리에 파브레가스나 즐라탄도 후보로 기용 중인데

어떤 선수를 써도 크게 문제는 없었습니다

참여도 3/3

RW의 경우 메시를 상정하고 만들었는데요

CF 제로톱으로 놔두어도 되지만 이렇게 되면 메시의 위치를 중앙에 두다 보니

역할이 제한되는 부분도 있고 피지컬적인 한계도 발생할 것을 염두했습니다.

또한 자유롭게 측면과 중앙을 오가면서 수아레스나 미드필더들과 스위칭이 발생하면서

보다 더 메시다운 움직임을 구현해보려고 노력했고

인게임적으로도 어떠한 선수 하나가 과한 역할을 맡는 것보다는

여러 선수가 전부 스위칭을 하면서 역할을 해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공식경기 30경기 4골 11도움 기록 중입니다.

다소 아쉽다면 아쉬운 수치일 수도 있는데.. 

RW로 되어 있지만.. 가짜 공격수 시절처럼 CAM 역할을 하기도 하고

중거리슛보단 최종 패스를 한번 더 내주는 선택을 하다 보니

다소 아래쪽에 위치한 메시의 득점 수가 살짝 낮긴 하지만

어시스트의 경우 가장 높은 걸 볼 수 있습니다.

중거리슛을 잘 차는 유저라면 충분히 더 득점이 나올 거에요

참여도 3/3

LCM의 경우 이니에스타를 상정하고 작업했습니다.

중앙에 위치해 중미 역할을 하지만 때에 따라서는 공미 역할을 겸하고 있는데요

1~3선을 오가며 프리한 위치에서 득점과 연계를 해주는 중요한 포지션입니다.

현재 공식경기 32경기 기준 20골 15도움을 할 정도로

득점과 어시스트 모두 해주는 포지션입니다.

위치와 개인전술을 통해 RCM에 비하여 조금 더 공격적이고 자유로운 역할입니다.

특히 LW와 CF 사이 공간을 활용한 침투나 위치 선정으로 득점 역시 높은 자리입니다.

참여도 3/3

RCM은 차비를 상정하고 만든 자리입니다.

LCM에 비하여 비교적 덜 자유롭고 조금 더 정적인 포지션으로 구상하였지만

앞쪽에서 넓게 움직이고 자유롭게 움직이는 우측 선수들의 위치에 따라서

상대 패널티 안까지 들어가 득점을 해주기도 합니다.

공식경기 33경기 기준 10골 11도움으로

메시와 함께 최다 도움과 생각보다 높은 득점을 보여줍니다

참여도 3/3

CDM은 부스케츠를 상정하고 만들었습니다.

공격 시 후방대기를 걸어 비교적 역습이나 재차 공격 시도를 가져갈 때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후방 대기를 걸어도 공격적으로 필요한 만큼 올라와 주기도 하고

AI가 뛰어난 것인지 필요한 위치까지 잘 움직여주더라고요

거기다 수동 침투를 활용하거나 해서 득점에도 기여시킬 수 있습니다.

의미가 있을까 싶지만.. 공식 경기 35경기 기준 3골 4도움 기록 중이네요!

참여도 3/3                                                          참여도 2/3

LWB와 RWB는 사실 아비달과 아우베스를 상정하긴 했습니다만..

사실 그것 외에도 인게임 특성상 너무 공격적으로 게임을 해버리면

퍼스트 터치라던지.. 수비수 위치선정이라던지..

역습에 너무 취약한 경우가 발생해서 공격진과 미드필더진의 배치와 선수 기용을 고려해

우측면인 RWB를 좀 더 공격적인 윙백 역할

LWB는 상황에 따라서만 공격에 가담하고 비교적 연계와 뒤를 받치는 역할로 설정했습니다.

RW인 메시가 중앙으로 좁혀 프리롤을 가져갈 때 우측면 윙어 역할을 RWB가 하게 됩니다.

LWB의 경우 이미 올라간 LW 뒷쪽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또한 참여도를 통해서 그 정도를 조금이라도 보완하고자 하였습니다.

FC온라인 인게임 특성상 LWB까지 오버랩 할 수 있도록 설정해두면

LW인 호나우지뉴와 지속적으로 겹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해서.. 별로더라고요

그 외 센터백은 적극적 차단과 참여도 3/3을 걸어두어

각종 상황에 구경만 하는 상황을 막고자 하였습니다.

특히 라인을 높게 올리는 전술이기 때문에 이러한 설정으로 다양한 경기에서 수비를 해봤는데

무려 BWC 피케를 사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다른 지공 바르샤 전술들에 비하여 

역습에 매우 취약하다거나 한 단점이 없다는 부분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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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도 추가해드리면 좋겠다 싶긴 합니다만...

역시나 녹화하면서 공식경기를 한다는 게 참 너무 부담이 되어서.. 추후 기회가 된다면 추가해드리겠습니다.

전체적인 플레이 팁이나 방식은

살짝 변경되는 부분은 있겠지만 기조 자체는 이전에 올려드렸던 전술과 동일합니다.

가끔 인게임의 버그나 문제점 때문에 화가 날 때도 있어서

경기 중 채팅으로 게임을 비판할 때도 있는데... 고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혹여나 저와 매칭되신다면 유저분이 아닌 게임만 지적한 점 양해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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