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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M 농심 '칼릭스' "다음 상대 T1, 이번엔 이겨보겠다"

농심 레드포스가 25일 서울 종각 롤파크에서 펼쳐진 2025 LCK 정규 시즌 2라운드 OK 저축은행 브리온과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해 9승을 찍으며 6월에 열릴 'Road to MSI'에 진출했다.

 

 

 

금일 아칼리, 코르키로 활약하며 POM에 선정된 '칼릭스' 선현빈은 "오늘 'Road to MSI'뿐만 아니라 레전드 그룹과 라이즈 그룹 중 결정될 경기였는데 2:1로 이겨서 다행이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오늘 '지우'료 교체된 것에 대해 "'바이탈'과 함께 했을 때 합을 맞춘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지우'와는 오래 됐고, 예전처럼 자신감 있게 해보자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그리고 아칼리로 빅토르를 솔로킬 냈을 때 "상대가 많이 앞에 나와서 결단을 내렸다"고 간결하게 답했다.

 

그리고 3세트 오른을 밴하고 레넥톤을 가져온 농심이었다. '칼릭스'는 "요네가 있었는데, 레넥톤이 편하기도 하고 오른만 없으면 상대 앞라인이 없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했다"고 말하며 "상대 조합의 팔이 짧고, 우리는 길어서 코르키로 굴리기 쉽다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제 농심의 다음 상대는 T1이다. 그는 "올해 처음 올라왔을 때 상대가 T1이었다. 그때 충분히 승산이 있었는데 패배했다. 지금은 충분히 합이 올라와서 이겨보겠다. 그리고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좋지 않은 경기력 보여줄 때가 있는데 믿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웹진 인벤 김홍제 기자
202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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