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29일 신작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Vindictus: Defying Fate)'의 알파 테스트 최종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번 트레일러에는 기존에 알려진 캐릭터인 리시타, 피오나, 델리아, 카록의 전투 모습이 담겼다.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4명의 캐릭터 중 원하는 전투 스타일을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전투를 보조하는 동료 플레이어블 캐릭터와 함께하는 '펠로우 시스템', 4인 협동 전투를 지원하는 멀티 플레이, 게임 내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마을' 시스템 등도 일부 공개됐다.
'마비노기 영웅전' IP를 바탕으로 재해석된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콘솔과 PC 플랫폼을 지원한다. 넥슨은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정교한 그래픽과 묵직한 타격감, 생동감 있는 전투 연출을 통해 몰입감 있는 액션 플레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3D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다양한 코스튬, 동료와의 상호작용 요소를 더해 이용자 취향에 맞춘 다채로운 전투 경험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스토리 컷신과 NPC 대사 등 내러티브 요소가 강화됐으며, 레벨 시스템, 무기 제작 등 다양한 성장 시스템이 추가되어 더욱 깊이 있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글로벌 알파 테스트는 한국시간 기준 6월 9일부터 17일까지 스팀(Steam)을 통해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 등록 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콘텐츠와 시스템 전반에 걸쳐 한층 확장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웹진 인벤 이두현 기자
2025-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