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와이푸의 신작 FPS 'WTF: 와이푸 택티컬 포스(Waifu Tactical Force, 이하 WTF)'가 퓨처 게임쇼를 통해 공개됐다. 여타 FPS와 차별화된 'WTF'만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와이푸로 대표되는 미소녀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FPS라는 점을 들 수 있다.
'WTF'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전부 미소녀 캐릭터(이하 와이푸)로 구성되어 있다. 플레이어는 게임을 진행하면서 경험치와 화폐를 획득해 자신의 마더베이스를 업그레이드하고 더 많은 와이푸를 해금하는 게 목표다. 이렇게 해금한 와이푸들 가운데 플레이할 수 없는 캐릭터는 건물에 배치해 자원을 확보하게 할 수 있으며, 이렇게 확보한 자원으로는 각종 전술적 옵션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게임은 빠른 TTK가 적용된 3대3 5전3선승제로 진행된다. 로스터에 있는 와이푸는 개성 넘치는 외형을 지녔을 뿐 아니라 이동 기술, 무기 강화, 방어 유틸리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유 보너스를 제공한다. 승리하기 위해선 NPC 와이푸들을 모아서 라운드마다 적절한 특전을 활용하는 식의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미소녀 게임하면 빠질 수 없는 연애 시뮬레이션 요소도 놓칠 수 없다. 전투 외적인 요소로서 해금한 와이푸와 데이트 등을 진행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와이푸와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웹진 인벤 윤홍만 기자
2025-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