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시프트업이 스텔라 블레이드 300만 장 판매 돌파를 기념해 전 직원에게 닌텐도 스위치2를 전달했다. 동시에 스텔라 블레이드 닌텐도 스위치2 버전의 개발 가능성을 언급했다.
6월 12일 출시된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은 출시 3일만에 글로벌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 최고 동접자 수 19만 명을 달성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18일 기준 스팀 평가는 1만8천개 이상으로, 94%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PC 버전 출시와 함께 시프트업의 또 다른 게임인 승리의 여신: 니케와 크로스오버 협업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니케 미니게임, 홍련 보스 등 다양한 추가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러한 PC 버전의 인기에 힘입어 스텔라 블레이드는 PS5 및 PC 플랫폼 통합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 장을 돌파했다. 두 플랫폼 모두 높은 유저 평가를 기록하며 평가와 흥행 모두 잡아냈다.
한편, 게임 업계에서는 시프트업이 스텔라 블레이드 닌텐도 스위치2 버전을 개발 중이며, 이번 지급 역시 플랫폼 확장에 대한 예고라는 내용이 확산됐다.
시프트업 측은 이에 대해 "스텔라 블레이드의 닌텐도 스위치2 버전 개발은 확정된 바 없다"며 "다만 가능성을 열어놓고 검토하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웹진 인벤 김수진 기자
2025-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