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rtex Gaming

앤유(NYOU, 대표 김정환)가 자사가 개발 중인 PC MMORPG 신작 '벨라토레스(Bellatores)'의 개발자 인터뷰 영상을 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개발진이 직접 등장해 '벨라토레스'의 게임 철학과 세계관, 성장 시스템, 전투 방식 등을 설명하며, 실제 인게임 영상도 함께 소개됐다.

'벨라토레스'는 전통적인 레벨 기반 RPG와 달리, 숙련도 중심의 성장 구조와 심리스 오픈월드 설계가 특징이다. 유저는 사냥과 제작, 전투 등을 통해 능력치를 자유롭게 향상시킬 수 있으며, 전투는 논타겟팅 기반 액션 시스템으로 구현됐다. 무기 전환, 지구력 소비, 스킬 조합 등을 조합해 플레이어 스스로 전략을 구성할 수 있는 구조다.

앤유는 이번 인터뷰 영상 공개와 함께 한국 지역 CBT 일정도 발표했다. 오는 7월 8일부터 테스터 모집을 시작하며, 테스트는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5일간 Steam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다.

CBT 버전에서는 전체 5개 가문 중 2개 가문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전투, 성장, 숙련 시스템 등 핵심 콘텐츠가 체험 가능하다.

김정환 대표는 "이번 테스트는 '벨라토레스'가 목표로 하는 핵심 플레이 경험을 점검할 중요한 기회"라며 "유저들의 피드백을 수렴해 정식 출시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진 인벤 김규만 기자
2025-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