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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매치포인트' 달성! 젠지 '듀로' 공략 성공하며 승기 굳혀

캐나다 퍼시픽 콜리시엄에서 현지 시간 12일 열린 2025 MSI 결승전 3세트 경기에서 T1이 승리하며 우승까지 단 한 세트만을 남겨뒀다. T1은 라인전 단계부터 킬을 내면서 좋은 분위기로 시작했고, 보다 침착하게 상대 노림수를 받아쳤다.

 

 

 

T1의 선취점, 바텀 라인전에서 T1이 승리하며 서포터를 잡았다. '듀로'의 위치 선정이 좋지 못했다. '듀로'는 이번 시리즈에서 전체적으로 폼이 좋지 않았다.

 

이후 양 팀이 성장에 집중하면서 오브젝트를 두고 여러 차례 교전이 이어졌다. 높은 집중력으로 킬이 나오지 않는 상황에 T1이 드래곤 2스택을 쌓았다. 후반 밸류가 높은 T1이 드래곤 스택을 먼저 쌓았다는 점에서 분위기가 좋았다.

 

협곡의 전령 전투에서 T1이 크게 승리했다. 젠지 서포터 '듀로'가 먼저 싸움을 걸었다. 그러나 '도란'의 오른이 역으로 상대를 띄우면서 구도가 뒤집혔다. T1은 이 전투에서 크게 승리하면서 타워 두 개를 파괴하고 3,000 골드를 앞섰다.

 

T1이 아타칸 전투까지 승리하면서 경기가 사실상 기울었다. 젠지 e스포츠는 마음이 급한 듯 아타칸을 먼저 사냥했고, 침착하게 기다린 T1이 아타칸까지 스틸하면서 전투를 승리했다. T1은 이어지는 드래곤 영혼 전투, 바론 전투 등에서 모두 승리하 3세트 상대 넥서스를 파괴했다.

 

웹진 인벤 김병호 기자
202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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