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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딜리타, 오드락시아를 가다

수도는 오드락시아, 성은 오딜리타로 나뉘어있는데 
아직 오딜리타 퀘스트를 진행 안해서 그런지 자세한 내용은 모르니 참고 바람.


오드락시아의 경우 카마실비아의 그라나와 비슷하게 산의 일부를 성으로 덮은 형태를 하고 있다.
그리고 외관상으로 그라나에 가깝다기보단 칼페온처럼 방어전을 위한 형상을 하고 있다.


입구 성채 돌출부에는 활을 쏘기 위한 애로우슬릿이 형성 되어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성의 입구 3곳 모두 성문이 없어서 급습이 벌어졌을 시 아마 차단막만을 형성하고
단기 방어전 후 2곳 중 한 곳으로 빠르게 오딜리타로 피신하기 위한 계획을 가진 걸로 보인다.

마을의 건축물들은 상대적으로 지붕이 높고 큰 형태를 하고 있는데
아마 바다와 맡닿은 산간 지역 특성상 습기가 많고, 비가 많이 오는 지형인 관계로 지붕이 높아진걸로 보인다.

건물 내부도 따로 문이 없고, 은빛 장식품과 큰 창으로 개방감이 다른 지역과 많이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특히 창문의 꽃잎 문양이 들어가 있는데 이 문양은 오드락시아의 건축물들에서 자주 볼수 있는 장식이다.

가끔 건물에 분수대의 장식이나 성곽의 틀부분의 장식에서도 아까와 비슷한 형태의 꽃잎 문양이 있는걸 볼 수 있다.

오드락시아의 본성 부분은 전체적으로 어두운 색상의 성이다보니 낮보다는 밤에 보는게 더 어울린다.

개쩌는 엘프누나들이 잔뜩있다.

오도어의 거처는 이렇게 보면 상당히 괜찮은 모습이지만

조금만 들어가서 보면 꽉 막힌 모습을 하고 있다.
어찌보면 오도어의 성격이 잘 드러나는 건축물일 수 도 있겠다

내부는 삭막하지만 가운데의 오도어가 있는 위치에는 꽃과 장식이 집중된 모습이라서
이렇게 큰 건물에 오도어 혼자만 있는 부분이 이질적이다.


이번엔 오딜리타다
오드락시아처럼 낮보다는 어두울때 보는게 어울리는 성이다.
아직 퀘스트를 진행 안해서 그런지 내부는 비어있다.

한차례 전투가 벌어져서 이미 반쯤 버려진 모습을 하고있다.

성 중앙에는 뭔가 의식을 위한 제단 같은게 있는데

오딜리타는 내부에서 살기위한 공간이 아닌 완전한 요새로써 작동한것으로 보인다.
성벽 부분에나 첨탑 부분에 머더홀이 많이 나있고 길 자체가 적들이 한곳으로 
집중될 수 밖에 없는 내부에서 한바퀴를 도는 구조로 만들어져있다.

장미전쟁에서 해당 오딜리타 성이 사용된다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내부에서 싸우게 된다면 나름 빡센 전투가 될 듯 하다

검은사막 인벤 자유게시판 피자종가
202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