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디아블로의 근간은 디아블로2 임
1의 명성도 대단했다는데 1나왔을땐 유치원다니던 시절이라 마우스 못쥐었음
초2때 처음 삼촌집가서 디아2 해봤는데 완전히 미쳐버렸지
디아2 찍먹만 해본 등신들은
음산한 분위기, 타격감 같은 개병신같은 씹덕 소리를 하는데
디아2의 핵심요소는 사이버 도박장이었음
무한반복에 가까운 파밍이란 지루한 요소를 언제터질지 모르는 아이템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쇄시키는게 핵심이었다
말이 좋아 RPG 게임이지 디아2는 정확히 사이버 도박의 근간이자 시초에 가까운게임임
그렇게 디아2가 대박을 터뜨리고 디아3가 나왔지........
지금이야 똥3 똥3 거리면서 욕하지만 디아3 는 출시전에 전세계가 난리가 날 정도였음
그럴 수 밖에 없었던게
디아2 의 핵심 도박장을 더 극대화시킨 경매장을 지원했고
그 경매장은 현거래를 게임 자체내에서 지원을 했었음
이것때문에 초반에 그 인기는 거의 미친 수준이었다고 생각한다
전세계 도박에 미친 정신병자들이 다 달려 들었으니까 말이 게임이지 빠칭코 한거랑 똑같음
그리고 아이템복사, 골드 복사, 경매장 해킹 등등 엄청난 유지보수를 요구하니까 블리자드가 경매장을 폐쇄해버림
사실 이때 코어 유저는 다 떠낫어
뭐 패치후 갓겜이 됐네 이후 판매량을 보면 경매장을 잘 닫았네 전부 다 개씹 좆까는 소리고
그냥 저능아들만 남았다고 생각하면 맞음
지능이 낮아서 사람대 사람으로 게임하면 이기기 힘드니까 말만 온라인이고 싱글게임 즐기는 저능아들만 계속 했다고 보면된다고
근데 싱글게임할거면 완성도 더 개쩌는 젤다시리즈나 엘든링 위처같은 것들이 있는데 디아를 할 이유가 없지
그리고 디아4 가 나옴
경매장은 없다고 못을 박았었고 아이템 거래가 되네 안되네 엄청 논란이 많았는데
결국 문열어보니 아이템 계정귀속이고 거래도 안됨
이러면 파밍이 길어지니까 스마트드랍이라는 캐릭 직업에 맞는 스탯으로 아이템이 나오는 시스템으로 바꿔놨음
문제는 이렇게 만들면서 디아 시리즈에 열광했던 도박성이란 요소와
파밍의 지루함을 상쇄시켜주던 기대감이란 요소가 삭제돼버림
디아3 때도 딱 경매장 삭제하고 똥3, 수면제 등등 별명이 생겼는데
이게 지루함을 상쇄시킬 무언가가 사라지니까 사람들이 파밍하다 처 자서 생긴 별명임
디아4 는 시작부터 그테크 따라가고 있고
심지어 가격도 8~13만원이란 전례없는 황당한 가격으로 뒤지게 욕처먹고 있다
스트리머들도 계약 종료되자마자 단점 언급하는중임
애초에 시작부터 디아 시리즈 본연의 재미를 삭제시킨 저능아 전용게임으로 출시됐다는게 내생각임
디아블로4 인벤 자유 박동우
2023-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