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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자 중독이 되면 서양 RPG 게임에서 유난히 진행이 더뎌진다. 게임 상에 등장하는 문서들은 다 읽어봐야 직성이 풀리다 보니 상호작용 제한 걸린 책장이나 바인딩 된 문서들 읽어보겠다고 은신과 소매치기가 일상이 되고, 막상 읽어보면 별 내용 아니라서 허무한 경우도 대다수다.

정작 이런 걸 읽다 보면 게임 진행은 지지부진해지고, 퀘스트 진행하다 까먹기 일쑤. 그나마 발게3은 스카이림처럼 3D멀미는 안 나서 다행...
#발더스게이트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