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흡혈귀의 힘
라이칸더 창에는 행운의 적중 확률이 있고 42%의 확률로 적을 기절시킵니다. 구상 번개와 스킬을 연계할 경우 약 25% 정도의 발동 확률을 기대 할 수 있겠네요.

그렇다면 기존에 흡혈귀의 힘 : 사역마 소환(물리 데미지, 30% 확률로 기절) 대신에 다른 흡혈귀의 힘을 채용해도 괜찮을 것 같아 사역마 소환을 제거하고 탄력(소모된 체력 당 피해 감소 증가)을 넣어 탱킹력을 보완했습니다. 이러한 흡혈귀 스킬의 교체는 에수의 가보에서 부상 피감이 빠진 자리를 채워줬기 때문에 아주 유의미한 빌드업이 될 수 있었습니다.

5. 라이칸더의 창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라이칸더 창의 장점 - 상당히 후한 기본 옵션으로 구성되어 있음
- 공격력 옵션은 비록 합산 피해량에 속하지만 높은 수치를 가지고 있음
- 공격 속도는 이때까지 장갑 이외에 옵션에서 챙길 수 없었지만 라이칸 옵션에서는 해당 옵션이 있기에 가속하는 위상이 빠지더라도 충분히 메꾸기에는 부족하지 않음
- 극대화 확률 무려 +24%나 상승되기 때문에 아이템 빌드업을 할 때 극확에 대한 부담감이 덜함
- 사역마 소환이 강제되지 않기 때문에 탄력을 채용해서 탱키한 운영이 가능함
- 어떠한 신단이던 효과만 발동 되면 이동 속도가 대폭 증가함. 이러한 증가 수치는 흡혈귀의 힘 : 걸신과 융화되어 강력한 시너지를 가져올 수 있음
- 무기 텍스쳐가 아주 이쁨
- 신단 효과만 제대로 나온다면 도살자를 순살내기에 충분함
라이칸더 창의 단점 - 고유 효과의 발동 조건 때문에 메인 무기로써 채용을 할 수 있는지 의문임

(만약 처치시가 아니라 공격시 발동이였다면 가치가 더욱 높아졌을거라 생각됨)
- 특히 대 보스전의 경우 고유 효과 발동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생각하면 됨
- 신단의 효과가 랜덤 방식이라 교전 중 금화 관련된 신단이 걸린다면 해당 고유 효과는 다른 효과에 비해 효율이 매우 나쁠 수 밖에 없음
- 악몽 던전 몬스터를 거의 다 처치하고 나서 보스방에 들어가면 지속 시간 때문에 신단 효과가 사라짐(아이템에서 신단 효과 지속시간 상승 옵션이 강제되는데 이렇게 채용 하더라도 골드나 치명 관련된 신단이 나온다면 조금은 난감한 상황이 발생됨)
- 하이브리드 세팅이나 망울 베이스보다 딱히? 더 나은 점을 찾기가 힘들었음. 하이브리드 세팅은 어떤 어픽스가 나오더라도 평균적으로 잘 해낼 수 있고, 망울 베이스의 경우 특정 컨텐츠에서 괴랄한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에 각 빌드마다 역할이 아주 뚜렷한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라이칸더의 창은 단순히 재미있다는 정도 그 이상도 아닌 느낌을 강하게 받았음
- 순수 능력을 따지자면 조금 아쉬운 점수를 주고 싶음
*이 무기는 특정 컨텐츠(지르의 도살장, 시련의 터)에서 몬스터가 일정 구역에 계속 나오는 상황이라면 앞서 나온 빌드들을 뛰어넘을것 같음(신단 효과의 지속 유무가 이 아이템의 아이덴티티이고 생존이자 공격 기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