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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트라이분들 도와주는 것도 내려놓을거 같네요

오늘 3관유기 당한 지인 트라이를 봐주기 위해.. 학원팟 공대장 숙련방 트라이 방을 개설했었습니다


1 2 관문은 3일전에 진짜 찐 트라이 분들만 엄선해서 갔고

평소에도 지인 아니어도 트라이 분들 도와주는거 즐겨 하고 학원팟도 자주 파왔어서 이번에도 3관 유기 당한 지인 성불 노려 볼겸 

방을 만들었는데 [지인 도와주는 겸사 겸사 다른 뉴비 분들도 가르쳐 드리고자]

금방 지원자가 오더라고요? 마침 스펙도 보니 다 진짜 뉴비들인것 같아서 받아 갔습니다

첫 출발은 생각보다 순조롭게 되서 괜찮았어요

스커(본인) 데모닉 (공팟) 소서(공팟) 도화가(지인) 으로 꾸려 갔는데

시작한지 10분도 안되서 리트 2 번 만에 데모닉님이 "담탐" 이거 한마디 치더니 담배를 피러 가더라고요

그때 약간 뭔가 느낌이 별로 였는데 그래도 머 담배가 진짜 피고싶으셨나보다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나서 여러번 리트가 나자 소서님이 데모닉님과 디코를 하겠다고 하시더군요 사건의 발단이 여기서 부터였어요

저는 공대원 분들 플레이 하는걸 체킹하면서 겜 하고 있었는데 이상하게 자꾸 데모닉님이 도중에 멈추거나

멍때리는 듯한 제스쳐를 계속 취하길래 뭔가 이상하다 싶으면서도 그래 초보니까 헷갈리고 힘들어서 그런가 보다

이렇게 생각하고 채팅으로 쉽게 파훼하는 방법등등 설명 계속 드리고 있던 찰나에

같이 디코하고 계시던 소서님이 말하더군요

"데모닉님 술 드셨어요?"

"어케암?"                              

                                           흰 = 데모닉님
                                           빨 = 본인
                                           검 = 소서님 입니다








소서님이 지속적으로 마리오 들어가셔야 한다 , 공 부숴 달라 , 색은 무슨 색이다 브리핑 할때마다

말을 끊으시며 자기는 알고있다며 말을 무시를 하고 할말만 하다가 잠깐씩 조는 듯한 행동을 보이고 그랬다는 겁니다

데모닉님 본인 입으로 음주를 한 것을 인정 하며 사실화까지 되었고 이 순간 저는 기분이 너무 나빠졌어요





그러자 1병 먹었으니까 계속 하자고 하시더군요



거기에 제가 리트 나서 로비 갈때마다 채팅으로 말씀드리는것들 싹다 무시하시고

 잠깐 기다려 달라 조정좀 하겠다 등등 말씀 드려도 

무시하고 계속 레이드 진입 위치로 가시던 행동 때문에

채팅 조차 제대로 확인을 못하실 정도의 상황이신데 무슨 게임을 하실거냐? 물었으나 나이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순간 저도 너무 확 기분이 나빠진 나머지 좀 날카롭게 얘기 한 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이건 죄송합니다.




이러 시고서 계속 

"아 그럼 막트 하죠?"

"그러면 뭐 여기서 제가 빠지라는 얘기에요?"

등등의 발언을 하셔서 그냥 중단 눌러버렸습니다..


너무 황당하고 기분 나쁜 상황이라 두서 없이 적었는데.. 제가 별거 아닌거에 좀 예민하게 구는건지 모르겠네요

항상 모코코분들 데리고 으쌰으쌰 하면서 적게는 3시간 많게는 5~6시간 써가며 같이 클리어 하고 

좋아하시는 모코코분들 보면서 보람 느끼고 작은 감사 인사에도 기분 좋아지고 그랬던 사람이었는데

당분간은 하기가 싫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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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근로자라 글 올리고 자고왔더니 닉 요구 하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네요

사실 누구 고발하고자 올린 글도 아니고 30추 가려고 주작 글 싸지른다는 분도 계시는데 이건 이해가 좀 안가네요..

닉네임 알려달라고 하실 수는 있는데 

닉 안깟다고 분탕 주작글이라 하시는 분들은 너무 예민하신거 같네요

그래도 닉 까야된다는 분들이 많으니까 올려는 둘게요

로스트아크 인벤 자유 아기제비
2023-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