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C 신규 무기인 '군주'를 써먹어보기 위해 발견한 빌드.
주요 키워드는 유도탄, 난사, 치명타, 탱킹, 흡혈
이 빌드를 사용했더니 생존자 난이도에서 최종 보스를 1분 남짓한 시간만에 사냥해버렸다.
심지어 2페이즈에서의 짜증나는 패턴이 뜨기 전에 순삭!!
아키타입 : 총잡이 + 도전자
스킬 : 총알폭풍, 광란
주 무기 : 군주
주 무기 뮤테이터 : 가속도
(보조 무기, 근접 무기는 개인 취향)
방어구 : 레토 마크 II 세트
유물 : 방어막 심장
목걸이 : 목뼈 목걸이
반지 1 : 속죄의 무리
반지 2 : 삼켜짐 루프
반지 3 : 확률 코드
반지 4 : 연금석 or 자니아의 적의
특성
- 탄약 비축 : 총잡이 아키타입 특성
- 요새화 : 엔지니어 아키타입 특성
- 강한 허리 : 도전자 아키타입 특성
- 신속함 : 탐험가 아키타입 특성
- 언터쳐블 : 침략자 아키타입 특성
- 활력
- 영혼
- 나무껍질
- 피트니스
- 흡혈자
- 재성장 or 대식가에 7포인트
번역이 누락되어 있는 '지휘 계통'이 개꿀이다.
작살을 박으면 그때부터는 총알이 유도탄이 되어서 알아서 작살을 향해 꽂힌다.
그리고 유도탄을 충분히 꽂으면 그때부터 20초간 대미지 증가와 무한 예비 탄약을 얻는다.
여기에 총잡이의 총알폭풍 스킬과 도전자의 광란 스킬을 끼얹어 발사 속도와 재장전 속도를 높이면 DPS가 치솟는다.
게다가 총잡이의 특전으로 재장전 속도, 발사 속도, 원거리 대미지, 치명타 확률을 높인다.
두 스킬을 모두 활성화하고 광란의 광폭 상태에 돌입하면 발사 속도 +65%, 재장전 속도 +110%가 된다!
장신구 세팅은 먼저 속죄의 무리로 치명타 확률 +10%를 얻는 대신 셀프 출혈을 감수한다.
이 부작용은 목뼈 목걸이로 어느 정도 상쇄하면서 추가 대미지 증가도 얻는다.
여기에 가속도 뮤테이터로 최대 30%의 치명타 확률과 치명타 대미지 증가를 추가로 얻는다.
치명타 확률은 총잡이 특전의 5%까지 합치면 최대 45%까지 상승한다.
높은 치명타 확률과 연사력은 삼켜짐 루프의 1% 확률을 물량으로 커버할 수 있다.
총알폭풍과 광란 스킬이 켜져있는지에 따라 보스전의 화력이 크게 달라지는데, 삼켜짐 루프의 스킬 쿨다운 초기화와 궁합이 좋다.
스킬 발동 → 난사 → 다량의 치명타 → 삼켜짐 루프 발동 → 스킬 쿨다운 초기화 → (반복)
치명타 대미지는 가속도 +30%, 확률 코드 +30%, 원거리 치명타 대미지 유물 파편 +20%까지 총 +80%나 된다.
게다가 순수한 원거리 대미지도 군주 지휘계통의 +20%, 총잡이 특전 +25%, 목뼈 목걸이 +25%, 유물 파편 +10%를 합쳐 +80%다.
지휘 계통 유도탄 자체에 -15%가 붙어있긴 하지만, 치명타 확률과 치명타 대미지까지 고려하면 이 부분은 완벽하게 커버된다.
대충 쏴도 총알이 알아서 꽂히고, 발사 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흡혈과의 상성이 매우매우 좋다.
그래서 흡혈자 특성으로 3%의 흡혈을 추가했다.
여기에 연금석 반지를 장착하면 속죄의 무리의 부작용인 셀프 출혈로 인해 추가로 6%의 흡혈을 얻을 수 있다.
만약 흡혈이 3%만으로 충분하면서 작살을 약점 부위에 정확히 꽂을 수 있는 에임이 된다면 자니아의 적의로 대체하는 쪽이 효과적이다.
생존을 흡혈에 의존하기 때문에 방어력이 단단해야한다.
그래서 가장 단단한 방어구인 레토 마크 II 세트를 채택한다.
도전자 아키타입은 스킬로 발사 속도를 높여줄 뿐만 아니라, 아키타입 특성으로 레토 마크 II의 무게 문제도 함께 해결해준다.
특성도 회피와 방어 위주로 찍는다.
방어력을 높여주는 요새화, 최대 체력을 늘려주는 활력, 받는 대미지를 줄여주는 나무껍질, 회피 생존에 큰 도움이 되는 언터쳐블과 피트니스, 군주 지휘계통의 무한 탄약과 대미지 증가를 빠르게 발동시키기 위한 영혼에 투자한다.
7포인트가 남는데, 대식가에 투자해 유물 사용 속도를 가속화할 수 있다.
다만 대식가를 아직 얻지 못했거나, 평소 체력 소모가 부담스럽다면 재성장을 찍는 것도 방법이다.
유물은 흡혈 효과를 살리기 위해 '방어막 심장'을 채택했다.
어차피 출혈 상태에서는 치유 효과가 1/2로 감소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유물은 효과가 부족하다.
그래서 실드를 두르고 생존을 확보한 상태에서 흡혈로 체력을 회복하는 쪽이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