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eam CSL의 피온입니다.
오랜만에 새로운 코스프레로 인사드리네요 ^___^.
이번에 여러분께 보여드릴 작품은 웹툰 원작 게임 - ‘갓 오브 하이스쿨’의 우마왕과 백승철 코스프레입니다.
원래 게임 측에서 요청한 캐릭터 중에 백승철은 없었지만
박용제 작가님의 모든 작품을 정주행하고 애정하는 팬으로서, 백승철이 없는 우마왕은 있을 수 없다!!! 라는 생각으로 백승철 코스프레를 별도로 준비하고 CSL의 김진수 이사님과 우마왕 & 백승철 커플을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서로 의상의 색 조화나 서로의 특이한 말투, 특히 말끝을 조합하면 소 울음소리가 되는!!!
작가님의 천재적 발상이 보이는 천생 연분 캐릭터입니다 ㅋㅋㅋㅋㅋ
원작 웹툰의 스토리대로 레퍼런스를 짜고, 액션물이니만큼 역동적인 장면 역시 비중을 둔 촬영이라 오랜만에 즐거웠네요.
웹툰을 아직 안 보신 분들이라면 어느정도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지만 ㅠㅠ...
이 작품을 계기로 정주행을 시작하셨으면 하고^___^,
보신 분들이라면 각 사진에서 원작의 스토리를 떠올리는 재미도 있었으면 합니다 ^___^.
갓 오브 하이스쿨 게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cafe.naver.com/ydgoh/)
[갓 오브 하이스쿨]
우마왕. 피온 (Pion)
백승철. 김진수
사진사. 기로 (Giro)
“너 내 아내가 되어라-모. 거절은 죽음~모.”
“싫어.”
GOD of HIGHSCHOOL
“아버지가 항상 하던 말 이었음.
내게 마음 준 여자는 혼자 두는 게 아니라고.”
“...법사, 나랑 계약 하잠-모.”
“법사 몸은 두부처럼 약하다니까~모.”
“지금은 무쟈게 지기 싫다 이거임~.”
“나와라 파초-.”
“파초-바르바듐 리뉴얼 버전-.”
“야!! 내 말 들리지?”
“?”
“야아~”
“몸이 허한가?”
“야야!!!”
“오래국 다녀온 이후로 환청이 점점 심해짐.”
“어쩌면 그 분은 당신에게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을지도 몰라모요.
그리고 자신의 목소리가 당신에게 닿기를 원하고 있을지도 몰라모요.”
“아버지... 배트?”
“드디어 내 목소리가 닿은 거모?”
“세상은 책 속 세상보다 훨씬 더 이해하기 힘든 일로 가득함.
그래서 더 재밌음.”
웹진 인벤 인벤 코스프레 갤러리 Sesilia
2016-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