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글 무시하고 이거봐줘
솔 야누스 재설치 안되는건
최대 갯수 사용 안했을 때 안되는거라
2~3개 범위 생각하면
충분히 좋은 스킬이라고 생각해
문제없어
뻘글
↓
현재 많은 주력 설치 스킬들이 60초 지속으로 이루어져 있고
5차스킬 치곤 비교적 얼마 지나지 않은 '에르다 파운틴' 스킬도 60초 지속으로 이루어져 있어
따라서 지금까지는 60초마다 맵 전역을 돌아다니며
자연스럽게 설치형 스킬을 한 번에 설치하고 귀환할 수 있었는데
솔 야누스 : 새벽은 스킬 레벨이 오를수록 지속 시간이 늘어나 60초 주기로 순환하는 구조에서 동떨어지게 돼
이거 자체는 문제가 없어
지속시간은 길면 좋지 그만큼 눌러야 할 손가락이 줄어드니까
문제는 야누스만 설치기 리필이 불가능하단점에서 나와
이게 어떤 문제점인지 예를 들면
에르다 파운틴을 비롯한 다른 60초 스킬들은 한 바퀴 돌면서 일괄 설치하고 오면 되는데
솔 야누스만 주기가 달라서 맵을 또 돌아다녀야 돼
솔 야누스가 공백일 때 젠밀림에 무방비 상태가 되는건 덤이고
이러면 이중동선이 생기고 뇌빼기가 되지 않음
솔 야누스 : 새벽의 지속시간을 포기하고 원하는 주기에 맞춰 설치한다고 하면
(예를들어 60초마다 설치해서 에르다 파운틴과 주기 통일을 하려고 한다면)
우측 상단의 버프창 리스트에서 마우스를 써서 솔 야누스 효과를 수동으로 꺼야해
마치 '지진의 룬'을 끄듯이 말야
그래서 딴건 주기가 60초로 통일 되어있는데
솔 야누스만 79초면 79초 짜릴 그대로 써야하는거야
다른 설치기와 달리 같은 위치에 갱신을 못하니까
제자리 사냥도 라라나 불독같은 애들 선호하지
배틀메이지같이 설치기 주기가 중구난방인 애들 선호하지 않는거랑 비슷한 맥락이야
(얘는 심지어 가동률 100% 아니여서 제자리 사냥이라고도 볼 수 없지만)
쇼케에서 김창섭 디렉터가 '지진의 룬'을 '거인의 룬'으로 개편했을 때 이런말을 했었어
'전투의 흐름이 방해되기 때문에 개선' 했다고
그런데 솔 야누스 : 새벽은 위의 발언과는 상반되는거 같지?
최소한 같은 위치에서 사용 했을 때
기존에 설치했던 솔 야누스 : 새벽의 지속시간을 갱신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본다.
비단 60초 단위의 직업 뿐만 아니라
메카닉 같이 80초 주기로 순환하는 직업에게도
80초마다 솔 야누스 : 새벽을 갱신할 수 있게 함으로써
기존 유저들이 고수하던 전투의 흐름을 지켜주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어
너희들은 어떻게 생각해?
대충 요약하자면
1.솔 야누스 : 새벽은 다른 설치 스킬들과 지속시간이 통일 되어있지 않음
2.근데 파운틴과 달리 리필(지속시간 갱신)이 안됨 (이거땜에 설치 주기 통합이 안됨)
3.위의 문제로 딜사이클이나 회수타임등 전체적인 사냥빌드가 꼬일 우려가 있음
4.그래서 사용 편의성이 6차 스킬 치곤 너무 안좋은거 같음
나는 일단 테섭에 건의해봤어
근데 이것에 대해 다른사람 의견도 궁금해서
그리고 이건 추한 재업이야
메이플스토리 인벤 자유게시판 레드랫맨
2023-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