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rtex Gaming

게임 시스템적으로 굉장한 발전이 있었던 것도 아니며 유독 버그, 렉이 심해졌던 확장팩들이며 크리스티 골드를 포함한 스토리팀은 온갖 PC질에 미쳐서 어줍잖은 스토리를 내고 격아는 사실상 동맹 종족으로 연명하던 확팩에 이만한 똥이 또 있었나 싶었는데 그 이 후 나온 어둠땅이...

나띵으로 모든게 설명되는 확팩이 어둠땅

초반에 나락을 필수 스토리 지역으로 만들고 탈것조차 못 타게 만드는 미친짓에(드루, 술사는 그나마 변신으로 괜찮았음) 로그라이크라고 억지로 하라고 만든, 이름도 어떻게 잘 맞아 떨어지게 토나온다고 하는 토르가스트

물론 나중에 가면 갈 수록 개선이 조금식은 되고 날탈도 이례적으로 빨리 풀었음

두 확팩이 스토리팀은 스토리팀대로, 정식 작가는 작가대로, 게임 시스템은 시스템대로, 거기다 역대급으로 창렬한 소장판 등 격아부터 지쳐있던 유저들 질려서 떠나게 만듦

스토리는 이 확팩 2개가 시체여왕 하나 띄워주겠다고 시궁창에 던져버림

와재들은 그래두 디렉터 이안을 빛이라며 찬양하지만 좀 멀리서 와우 상황 보면 이양반 온 뒤로 그냥 산소호흡기 업그레이드만 시켜줄 뿐 와우 말아먹은 것들은 다 이양반 밑에서 나옴

용군단도 재밌다 괜찮다 하지만 흠...

유저가 클래식/하드코어로 갈라진 영향도 큼

계정비만 내면 다 즐길수 있다곤 하나 세가지 모두를 할 수는 없고 자기 입맛에 따라 할 수밖에 없기도 하고 유저들이 못돼 먹어서 그냥 테러를 하는가? 싶지만 클래식 평점은 나쁘지 않음

근데 불군이랑 리분에 평가가 매우 안 좋아서 유저들이 그냥 망무새들이가 싶지만, 리뷰들 읽어보면 하나같이 말하는게 봇이 판치고 골팟 때문에 게임이 너무 재미없다는 내용들임

이 문제는 그 당시에도 있었던 문제인데 근본적으로 해결은 안되고 그대로 넘어와서 불만이 쌓였다고밖에

유저들 성향이 나빠졌나 싶지만 군단은 매우 높은 점수를 얻었고

그 ㅈ같았던 드군도 3.8점은 받음

와우같이 시간 갈아 넣어야 하는 게임들이 인기가 떨어지고 유저층이 떠난 탓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와우 유저들 스스로 내친 결정적 계기는 격아, 어둠땅

그렇지만 어쨌든 전세계적으로 잘 나가는 MMO는 와우임은 변함 없음. 부자는 망해도 3대를 간다고, 유료 가입자가 1300만명이 넘었던 게임인 만큼 그저 이게 퇴근 후 일과이고 일상인 분들도 계시고 여전히 충성층도 많기에

ps: 와우는 격변에서 반갈죽 당하지 않았어요

리분이 말도 안되게 엄청났던 거지, 격변은 선방 했습니다

격변 중후반에 피곤해지는 컨텐츠들이 꽤 들어오면서 유저들이 떨어져 나갔으나 유저 수는 잘 지켜냄

드군때 곤두박질 쳤다가 군단에서 다시 떡상, 격아/어둠땅에서 아예 꼴아박

드군 트레일러가 와재들 피 들끓게 만들었는데 찍먹 해보니 똥이었어 우욱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