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검사 2일차 뉴비의 알잘딱 못한 여행기를 써볼까해.
먼저 인터넷망령이라 음슴체로 하는거 양해해주길 바람.
어제는 35렙으로 마무리 했는데, 아 오늘부터 스샷찍기로 했지 하고 정신차리니 50레벨을 찍고 난 후였음.
다른 유저들은 튜토 - 각성구간까지 4시간이면 한다던데 직접해본바로는 도대체 어케하는거임? 혼자 축지법씀? 아님말고..
스토리를 쭉 밀면서 항상 어느게임이든 소설이든 만악의 근원으로 등장하는 종교집단의 지하 감옥도 한번 와봤따.
분위기가 흉흉했따. 개무서웠따.
그리고... 여긴.. 어디지..?
분명... 메인스토리 밀면서 쭉 받은퀘스트대로 왔는데.. 우물 아래에 이런곳이...?
이때부터 뜬금없이 시작된 강제적인(아님) 퍼즐게임과 두뇌싸움을 시작했다..
개인적으로 퍼즐게임 정말 1도 못하고 스트레스 받는 편이라 길챗으로 궁시렁궁시렁 하면서 했는데,
착한 길드원분들이 다 오냐오냐해줘서 기분풀렸음.
이미 다 깬뒤라 안보이지만, 물의 정령과 술래잡기도 하고.
마찬가지로 이미 다 깨버렸지만 아차! 하고 스샷찍은 대포로 각도기 열어재끼고 슈팅게임 즐기고 난 후.
멋있게 슈퍼히어로 랜딩도 대여섯번정도 찍으니까 스샷 찍어야한다는 강박감이 생김.
마그누스는 개인적으로 뜬금없이 어디론가 날려져서 제반지식 1도없는 상태에서 퍼즐꺠라고 하는거같아서 좀 극혐이었다. RPG만 잘하자 펄어비스야 현질도 해줫잔니 마그누스 프리패스권 안파니 짜증나네
그리고 모두가 장난삼아 이야기하던 폐철광산 노가다(아직도 잘 모름) 하는곳 ? 이라던데 퀘가 짧아서 금방 스쳐지나가버림..
몹은 많아서 잡는 재미는 200%였음.
단 전승이나 각성 못한 구간이어서 그런지 쾌감보단 귀찮았음.
흑정령 개과천선 시키러 가는길이 생각보다 멀어서 길드원분께 땡깡부리는중.
스토리와 마그누스 한답시고 19억주고 산 내 에페리아 호위함은 물위에 띄워보지도 못했다는 슬픈 전설의 이야기를 했다... 또륵.. (아직도 못타봄)
이렇게해서 사실 오늘은 란 각성퀘스트 + 전승퀘스트까지 했는데, 스샷찍을려고해도 너무 어둡고 뭐 보이는것도 없어서 올리진않겠음.
전승퀘까지 완료하고 이쁘게 입힌 란 + ui 옮기기 한 모습 남기며 마무리하겠습니다.
오늘의 검은사막 2일차 총평
사냥하는 재미가 확실히 있었다.
마그누스는 억지로 민초 떠 먹이는 느낌이라 별로였다. (진심200%)
인게임에 생각보다 미친놈들이 없었다. 조금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이상 2일차 검린이의 일기 끗!
검은사막 인벤 자유게시판 크림붕어빵
2024-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