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용보다 저기에 중점을 두고 크게 적어놨더라구요?
솔직히 묘은 얘한테 이게 왜 중요한지 모르겠습니다;
성인이면 거를 건 걸러 들을 줄 알아야 될 텐데 사이비 종교 마냥
절대적으로 임무를 맹신하는 거처럼 보여서 팩트로 조져야 될 거 같습니다.
여자를 한 번도 잡아본 적 없다고 거짓말하는 얘라 까발려지면 창피할 텐데
아래 사진은 스토킹에 시달리던 당시 시도 때도 없이 집안으로 들어오려고
도어락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가 너무나 끔찍해서 건전지를 빼버린 상황입니다.
저는 아직도 현관문 소리에 놀라고 눈물이 핑 돌 정도로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상상이 가시나요? 이후 일어난 일들은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묘은이 주장하는 글로 제가 임무한테 매달렸다는 게 기정사실화처럼 선동해놔서모어님 혹시 맞는 거 좋아하는 취향이세요? 하고 무례한 질문을 던지는 사람도 있는데저 진짜 그런사람 아니예요. 묘은아 너 이거 어떻게 책임질거야? 경찰이 셀 수 없이 저희 집으로 출동했었고
임무에게 경고장이 발부되고, 접근금지 신청을 해놓았지만
신고가 잦아 위험할 시 누르면 된다는 스마트워치를 발급받았을 뿐..
스토킹 당해보면 눈앞에 갑자기 나타나는 상황부터가 공포인데
직접 칼에 찔리지 않는 이상 법으로 보호받을 수 없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러다 보니 오히려 신고로 인한 보복이 무서워져서 계속 시달리는 상황이 반복됐구요.
이렇게 피해자 보호조치 법안 체제가 없는 게 현실입니다.
기물 파손 된 상황만 있었던 게 아니라 실제로 흉기를 든 채 뺨을 때리고
수차례 폭력을 가해놓고 사랑해서 헤어질 수가 없다며 빌던 사람입니다..
제일 무서웠던 건 재판 당일에도 집 앞에 서있었고 (CCTV 확인)
돌려줄 게 있다며 발신자 표시 제한으로 전화를 걸어왔다는 겁니다.
제가 이런 얘기를 거짓말 할 이유가 있을까요?
댓글보니까 임무는 항상 불리하다싶으면 제 행실을 걸레로 만들어보려고
임무랑 헤어지고 사겼던 새로운 남자친구 얘길 들먹거리는데
전 헤어졌고, 본인은 헤어지지 못했으니 헤어진게 아니라서 양다리라 주장합니다.
양다리 걸레인데 임무는 저를 왜 저렇게 잡아왔던걸까요? 에휴..
심지어 저는 그사람과 관계를 가졌단 이유로 걸레년이라는 논리예요.
남자친구랑 섹스하는 게 죄인가요? 몸으로 나누는 사랑의 대화인데
저 섹스 조아합니다^^... 사건이 희미해지기도 전이지만
그땐 그 남자친구를 많이 좋아했어요 누구랑 비교돼서 의지가 많이 됐거든요
데이트 폭력 피해자면 남자친구랑 사랑 나누면 안되는 법이라도 있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