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하이퍼버닝으로 배메를 고민하고있는 메청년에게 바치는 글이다.
???: 버닝추천인데 메린이 아닌가요?
놉.
제목보고 클릭한순간부터 당신은 이미 메고수를 바라보는자.
오늘 주제는버닝캐인데 파티선호도부터 따지는 당신을 위해 작성한
배틀메이지 직업추천 편이다.
1. 결론
환산 8만대 이상, 특히 카링윗급 스펙 노리는거 아니면 비숍해야한다.
???: 분명 그 아래 파티에도 이점이있지않나요?
물론 그렇지
몸을 비틀어 배메를 하고싶은 당신을 위해 이유도 설명해보자.
배메의 시너지스킬 디버프오라
유니온오라의 중첩을 생각하면 대략 보스의 체력을 20%정도 줄이는 효과가있다.
6인팟기준, 서있기만해도 1인분.
들쭉날쭉한 파티원 버프스킬이 아니라 정직하게 성능을 발휘하며, 뭍히기도 매우쉬운데다 다른오라로 스위칭하라고 60초 지속시간까지 달아놓았다.
이런 대유쾌 시너지스킬이있다니 0.5인분만해도 메잘알이라면 누구나 파티에 끼워야만할것같지 않나?
근데 사람 심리가 그렇지가 않다.
검마를 포함한 대부분의 파티에선 전투력을 지표로 삼는다.
엄연히 컷이 있다는 소리.
요즘 검마팟은 투력 8000만정도로 구하는데, 내가 시너지까지 1.5인분이라 쳐도 비슷한 스펙 격수데려가는게 마음이 편하다.
배메데려가는게 좋지않냐고? 당연히 좋지. 그런데 이 배메를 데려가려면 몇가지 조건이 더 필요함.
1) 배메 본인이 투력컷이 안됨을 알고도 파티에 신청을 해야함
2) 시너지개념에 대해 알고있는 파티장이 필요
3) 파티장이 나머지 파티원들의 동의를 구해야함
일단 1번 눈치보이는건 제쳐두고, 2번과 3번 항목은 애초에 내가 관여할수조차 없다.
심지어 3번은 파티장이 설명할바에야 그냥 넉넉한격수 하나 더 데려가고 말지 하는 생각이 더 앞선다.
애초에 사람심리가 직업빨로 나보다 투자 덜하고 똑같은 대우받으러 오는게 달갑지가않다.
파티필수인 비숍급 성능도 아니고.
이제 왜 상위스펙 격수가 아니면 배메의 시너지가 체감하기 어려운지 알았을것이다.
조금 더 계산적으로 들어가보자.
특정직업군을 골라 파티선호도를 높이고싶다는걸 풀어쓰면, 어떤 스킬의 성능으로 파티를 가겠다는 뜻이다.
배틀메이지가 보스파티를 가고자한다 했을때, 두가지 경우를 따져보자.
1. "나는 디버프오라의 성능만큼 파티를 높혀 가겠어"
>> 이 경우 배틀메이지는 필요가 없다. 몸배메 데려가서 오라만 뭍히면 되니까.
2. "그럼 나는 격수들과 스펙을 동일하게 맞추겠어"
>> 이 경우 배틀메이지는 더더욱 쓸모가없다. 투력 맞출거면 굳이 시너지 안골라도 됐잖아?
배메 인구수가 그렇게 많지는 않으니 따질필요 없는경우지만, 현실적으로 시너지가 배메를 골라야하는 이유인지에대해선 답이 나왔을것이다.
결론.
배틀메이지는 트라이파티에서 가장 좋은 효율을 발휘하는 시너지딜러다.
트라이파티 격수급 할거아니면 시너지보고 하진 말자.
분명 파티에 눈치보이는건 사실이지만, 어쨋든 배메의 시너지 성능은 기가막히다.
5초마다 디버프풀어줘, 보공올려줘, 쉘터로 가끔 살려줘, 데스도 귀여워...
눈치가 밥먹어주냐 까짓거 파티장 바짓가랑이 잡고 설득시도해볼만한 구성이긴 하다.
배틀메이지라는 직업자체가 흑마법사로, 애초에 성향이 선한사람은 배메를 잘 할수없다.
강해지기위해 흑마법에 손을댄 당신의 기개야말로, 어쩌면 파티에 들어갈 1번조건을 충족시킨게아닐까?
그냥 드립일 뿐이다. 이 글은 그저 내가 투력 5500만으로 검마팟 문도 안두드리고 90조각주고 사먹은 한을 담아 쓴 똥글일 뿐이다...
그럼에도 당신이 배틀메이지를 하고싶다면, 본격적인 운용법인 2편을 만들어오겠다.
그래서 배메 해야하냐고?
그냥 X발 낫찍기
줫간지 낭만의 상징
돌주먹 X
올타임 최종뎀 20%
연출 GOAT
제자리 가능
리마스터 따운
보조 매물 따운
팟격 숨만쉬어도 충분
블로우 원킬 절대 안나는
준극딜 3분 시너지딜러
레지스탕스 배틀메이지
해야겠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