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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5)안뚜 탄막 고점을 위한 엔드 셋팅 연구 (저지불가)

140~150단의 고단 등반을 준비하면서 이번 시즌 안뚜탄막의 고점은 어떤 셋팅일까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한 글입니다. 


145단을 클리어하면서 느낀점이 티리엘을 착용해서 이번 시즌들어 새롭게 추가된 나락 보스의 피해중첩을 버텨야 한다! 에 중점을 두고 티리엘 착용이 강제화 되는 느낌이 있었는데 사실 딜이 너무나도 아쉽게 느껴진게 사실이었습니다. 위상 하나의 부재가 너무 컸죠.

현재 이번 시즌의 안뚜 도적 방어 메타는 체력 + 재기의 바람을 통한 보호막 셋팅입니다. 
지난 시즌 회피 메타와는 전혀 반대 양상인데 확실한건 이번 시즌 체력 + 재기의 바람 메타의 탱킹력이 생각보다 엄청나게 준수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죠.

사실 지난 시즌 회피메타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70%정도 셋팅하면 피흡 + 회피로 어지간하면 말뚝딜이 가능하다 였습니다. 이번 시즌의 체력 + 재기의 바람 메타의 탱킹력이 매우 준수하기는 하나 정예나 보스의 밀치기 공격이나 빙결, 기절 등등 회피 수치가 낮아 생각보다 귀찮을 정도로 상태이상이 자주 걸려 중간중간 공격이 끊기는 것이 사실인데 이를 상쇄시키기 위해 최근에 나온것이 궁극기 복제된 그림자를 활용한 저지 불가 입니다. 

저지 불가 상태면 캐릭터의 머리위에 월계수 모양의 이모티콘이 생기고 저지 불가 상태인 동안 모든 상태이상과 밀치기 등에 면역이 됩니다. 체력 + 재기의 바람의 가장 큰 단점 중에 하나가 순간 CC기에 걸려 보호막 생성이 끊겼을 때 끔살이 발생합니다. 이를 완벽하게 커버해주는게 저지 불가입니다. 

STEP 1.
자 이제 그럼 저지 불가를 위한 악세서리 셋팅을 해봅시다. 저는 별반을 채용하지 않는 빌드로써 반지 쌍에서 궁극기 쿨감을 챙겼습니다. 



반지 쌍에서 궁극기 쿨감을 두 부위나 챙기는 이유는 복제된 그림자는 다른 궁극기의 쿨타임보다 10초가 긴 60초 입니다.  (ex. 죽음의 덫 쿨타임 50초) 
죽음의 덫을 사용하면 궁극기 쿨타임이 1부위 정도만 있어도 충분하다는 느낌이 있으나 기본 쿨타임이 더 긴 복제된 그림자를 사용하기 위해선 2부위에서 궁극기 쿨타임을 챙겼습니다. 

이로써 복제된 그림자의 쿨타임이 

제 셋팅 기준 40.36초 까지 줄었습니다. 

원래 반지 한짝에서 궁극기 쿨타임 명품화를 3번 저격을 하지 않았을 때에도 (복제된 그림자 쿨 약 43.5초) 토템 깔고 11프레임 공속으로 말뚝딜 할 시 무한 저지 불가 유지가 가능한데 중간중간 패턴을 피하거나, 무빙 샷을 해야될 경우를 대비해서 더 완벽하게 무한 저지 불가를 챙기기 위해 반지 한부위에서 궁극기 쿨타임 3번 저격을 진행했습니다. 


STEP 2.
단순 저지 불가 셋팅이면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거나, 사용하고 계시는 셋팅일꺼라 생각이 됩니다. 다만 서두에서 말씀드렸다 시피 저는 티리엘을 착용함으로 인해 부재하는 위상 하나의 존재를 포기하기 싫었고 그렇다고 티리엘의 피해감소를 포기하기엔 고단에서 보스의 피해 스택이 버텨지지 않을겁니다. 


자 제 셋팅의 핵심 기재입니다. 저지 불가 상태일 때 무려 20% 의 곱연산 피해를 줍니다. 위상 하나 급이죠 저지 불가 상태일 때와 그 후 5초 동안 주기 때문에 상시로 피해 증폭이 유지 가능합니다. 주 자원 50 얻는 건 덤이죠.

자 그럼 티리엘 + 전설바지를 착용할 때와 전설 상의 + 티볼트의 의지를 착용할 경우를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나락 고단 등반을 위한 엔드 스펙 기준의 비교이기 때문에 최상의 경우의 수를 놓고 비교하겠습니다. 

1. 티리엘 피해감소 어픽 명품화 12강 3저격 진행 시 
30% + 9% + 5% + 5% + 5% = 54% 

어둠의 장막 기본 5레벨 (장막당 9.6% 피해감소, 총 48%) + 티리엘 피해감소(54%)를 합산할 경우 
100% - ((100% - 48%) x (100% - 54%)) = 76.08% 

2. 티볼트의 의지 저지 불가 상태에서 피해감소 어픽 명품화 12강 3저격 진행 시 
22.5% + 6.75% + 3.75% + 3.75% = 40.5%

어둠의 장막 기본 5레벨 + 어둠의 장막 8레벨 전설 상의 착용하여 총 어둠의 장막 13레벨 
(장막당 12.8% 피해감소, 총 64%) + 저지 불가 상태 피해감소(40.5%)를 합산할 경우
100% - ((100% - 64%) x (100% - 40.5%)) = 78.58%

피해감소 어픽 티리엘 명품화 3저격과 비교를 했는데도 피해감소 수치가 오히려 전설 상의 + 티볼트의 의지 쪽이 더 높게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양 셋팅의 남은 장점을 한번 비교 해보겠습니다.

1. 티리엘 셋팅 
- 저항 셋팅이 매우 편함
- 최대 저항 수치가 붙어있어서 원소피해와 지속피해에 더 단단함
- 바지 혹은 신발에서 방어도 한줄이 어픽이 아니어도 됨

2. 티볼트 셋팅
- 20% 의 곱연산 증뎀
- 명품화 12강 시 모든 능력치 82
- 명품화 12강 시 최대 생명력 1703
- 깨알 최대자원 + 자원수급 
- 신발 혹은 상의에서 방어도 한줄이 반드시 어픽이어야 함

개인의 주관적인 판단과 각자의 셋팅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모든 능력치나, 최대생명력은 재쳐두더라도 곱연산 피해 20% 를 챙기면서 피해감소 수치도 오히려 높게 나오는 티볼트의 의지 셋팅이 저는 더 고점이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티리엘의 모든원소저항 최대치 덕분에 어쩄든 탱킹력은 티리엘이 조금 더 우위에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다만 거의 근사치로 따라가면서 부족한 데미지까지 챙길 수 있는 셋팅이 티볼트 셋팅입니다.

STEP 3.
현재 저는 Wismoon님의 정복자를 기반으로 마지막 소름돋는 전리품 노드를 변경해서 저항 셋팅을 마무리 한 상황입니다. 



약 6% 가량의 복원 (물약회복량 + 최대생명력) 노드쪽을 빼고 확산탄력쪽을 찍어 지속피해감소 + 모든원소저항을 챙겼습니다. 
여기에 냉기저항 반지 한짝 + 아무 반지 한짝이면 풀 저항 셋팅이 완료됩니다. 
저항노드를 찍기위해 포기한 6% 의 최대생명력은 티볼트의 의지 체력 1700으로 상쇄하고도 남습니다.

셋팅은 각자의 현재 상황과 조건에 맞게 적용되어야 함은 물론이고 모두에게 안성맞춤일 수는 없습니다.

다만 저는 개인의 판단하에 이 셋팅이 안뚜 탄막의 현존 탱킹과 공격력을 모두 챙길 수 있는 극고점 셋팅이라고 생각하고 쭉 유지해볼 생각입니다. 













 

디아블로4 인벤 도적 정태풍님
202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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