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rtex Gaming

인벤 게시판 보면 재미없니 재미있니 하는 글들이 많네요. 디아2 살 땐 4만원이란 돈이 엄청 크게 느껴졌는데 이제 30대 들어서고는 디아4 얼마였는지는 기억나지 않으나, 몇 만원 한번 주고 즐기기에는 만족하는 게임이었습니다. 물론 저도 군세 4인 파티 시 랙 걸리는 거랑 기타 몇몇 시스템 사항은 불만이 있었지만, 내가 가서 기획하고 개발할 것 아니기에 불만은 내려놓고 즐기는데 시간을 썼습니다. 

무엇보다 재미있었던 부분은 시즌 시작할 때 새로 키우면서 꾸역꾸역 레벨 올리고, 인벤&해외 사이트나 유튜브 보면서 세팅하면서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것이 가장 재밌었습니다. 무조건 따라 하기보다. 왜 강해지는지 알면서 하면 더 재밌더라고요. 이것저것 스킬이나 정복자 바꿔 가면서 해보는 게 재밌었습니다. 가끔 다 세팅하고 버그딜이나 적용 안 되는 위상이 있는 걸 보면 화나긴 했습니다.

번외 

디아블로 트레이드란 사이트를 친구에게 소개받고 무역업을 1-2일 했습니다. 장사하던 사람이라 해외 사이트에서 국내에 수요가 많은 템들을 (극상의 피 등) 조금 더 싼 가격에 사외서 팔기도 했습니다. 이 부분이 잘못되었다면 사과드립니다. 디아블로는 전 세계 게임이라 발품 조금 파시면 원하는 아이템을 조금 더 저렴하게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래봤자 현금으로 따지면 몇십 원 차이 안 나니 시간 들일 바에 대충 보이는 거 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마지막 세팅은 다음과 같네요. 군세 8단 무리 없이 돌고 9단은 왜 안나오나~ 하고 있습니다.

여튼 저는 재미있게 시즌 즐기고 마무리 합니다. 다들 득템 하시고요. 

잠시 템 나눔 할껀데 원하시는 분은 1 붙이고 베텍 주세요. 즐거웠습니다. 

저는 잡템 나눔 안합니다~

[완료 완료~]

감사합니다 즐댜 하십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