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복수의 방패 스킬을 사용하면 나에게 보호막이 씌워지는데
이 보호막은 단순히 피해 흡수 뿐만 아니라 내가 흡수한 피해를
적에게 광역으로 반사하는 스킬입니다.
가장 기본적이고 제일 중요한 생존기로
광역 데미지가 들어오거나, 내가 대상 잡혀서 데미지가 들어올 때
쓰는 스킬입니다.
예를 들어 보랄러스 외침맨이 외침 쓰기 직전에 복수의 방패를 쓰면
나에게 들어오는 외침 피해량을 그대로 반사합니다.
레이드에서도 같이 맞기 패턴이나 광역 데미지 쎄게 들어올 때
쓰면 좋아요!
딜 상승의 요소도 있으니 제발 써주세요
2.
신의 가호 가장 단순한 피해감소류 생존기 입니다.
그냥 단순하게 받는 피해 20% 감소이고, 기절한 상태에서도 쓸 수 있습니다.
아끼지말고 아플 때, 아파질 것 같을 때 바로바로 눌러주세요
3.
희생의 축복 이거 쓰면 힐러한테 민폐 아닌가? 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데
잘 쓰면 절대 그렇지 않아요
대상자의 피해를 분담해주는 스킬인데
복수의 방패와 결합해서 사용하면 피해도 감소시켜주고 내 딜도 상승하는 1석2조니까
탱 혹은 파티원이 아파할 때 희축을 과감하게 써주세요
물론
신의 가호 또는 후술할
보호의 축복,
천상의 보호막과 결합해서 사용해도 좋습니다.
다만 깡으로 희축을 쓰는 건 힐러에게 부담을 줄 수 도 있으니
센스있게 사용하면 됩니다.
4.
자유의 축복 8초동안 모든 이동불가, 이동제한 효과에 면역입니다.
게다가 공용특성에서 해방된 자유를 찍었을 경우
상대방에게 자축을 사용하면 나에게도 자유의 축복이 같이 걸리고 이동속도 30% 증가가 됩니다.
따라서 이동불가, 이동제한 디버프가 들어왔을 때 꼭 나한테만 쓰지말고
사제나, 흑마같이 이동기가 부실한 직업에게 같이 써주면 좋습니다.
디버프 중에 이동감소 효과를 걸고 데미지를 주는 디버프도 자축으로 해제가 가능하니
내가 조금 느려졌다, 혹은 내가 멈춘 것 같다 싶으면 자축을 아낌없이 쓰면 좋습니다.
5.
보호의 축복 일명 보축입니다. 보축은 탱한테는 절대 쓰는 거 아닙니다. (탱이 요청한 경우 제외)
보축은 모든 물리피해에 면역인 대신, 어그로를 초기화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서 마법류 스킬이 아니라 그냥 단순 무식하게 패거나 소리 지르는 기술, 쫓아가는 기술 등에서
대상 잡힌 파티원에게 써주면 좋습니다.
다만 이 경우는 물리피해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하기 때문에 경험해보면서 아는게 중요합니다.
잘 모를 때는 어글이 튀었을 때 나에게 시전해서 어그로를 초기화 시키거나,
초반 빅풀 때 쿨기 털면 징기는 가끔 어글이 튀는 경우가 있어서 전투 시작 직전에 나한테 쓰고 들어가면
어그로가 안튀니 그런 식으로 활용해도 좋아요.
6.
천상의 보호막 기사의 상징과도 같은 일명 무적입니다.
말 그대로 모든 피해에 무적입니다. 보축은 물리만 면역이었지만 무적은 저주, 마법, 등등 모든 피해에 면역입니다.
쿨도 3분으로 짧은 편이니까 아낌없이 사용해주면 좋습니다.
희축과 조합도 좋으니 상황에 맞게 센스있게 사용해주면 더더욱 좋습니다.
무적키고 그림바톨 촉수 다 지울 수도 있어요!
추가적으로 가끔 나혼자 살아남았을 때 무적키고 넴드잡으면 뽕맛 오집니다.
(무적쓰고 귀환석 쓰면 귀환석 시전 시간이 줄어들어서 무적귀환도 가능해요)
7.
신의 축복 자신의 최대 생명력 만큼 힐 주는 기술입니다. 쉽게 말해 만피 채우는 스킬입니다.
예를 들어 본인의 체력이 500만이라면 신축 한방에 500만의 힐이 들어갑니다.
피통이 거덜난 파티원에게 슈퍼세이브 가능하니 이 역시도 위험하다 싶으면 센스있게 사용해주세요
★
보축
무적
신축의 경우 한 번 사용하고 나면 참을성이라는 디버프가 생기는데 30초 동안 위 3가지 스킬 중 하나를 받은 대상은 위 3가지 스킬을 사용하거나 받을 수 없습니다.
8.
독소 정화 모든 독과 질병 효과를 해제합니다.
파티 프레임 상 녹색 물방울, 해골모양 디버프가 독과 질병인데 얘네들을 해제가 가능합니다.
드루 : 저주, 독
술사 : 저주
법사 : 저주
사제 : 질병
수도사 : 독, 질병
+ 힐러 클래스의 경우 위 해제 가능 효과에 마법이 추가로 붙습니다.
따라서 예를들어
독이 나오는 던전에 신사,수사와 함께 갔다면 독해제는 징기가 봅니다.
또한 독, 질병 해제가 가능한 힐러와 함께 갔다 해도
본인에게 걸리는 디버프는 본인이 해제하는게 맞습니다.
힐러들에게 있어서 독과 질병 해제가 가능한 징기는
하순위 해제 대상입니다. 따라서 본인이 살려면 본인이 해제하는게 맞아요!
9.
눈부신 빛 일명 눈뽕으로 광역 CC기 입니다.
차단이 새어서 연발 화살이 들어오기 전이나, 잘아타스 어픽스 해제할 때 유용하니 잘 사용하면 좋습니다.
10.
심판의 망치 그냥 단순한 스턴기로 차단을 놓친 경우 대체해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스턴이 안먹히는 쫄들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물론 넴드들은 다 안먹힙니다.)
11.
참회
악령퇴치 얘네들은 무형 어픽스가 있을 때 자주 쓰던 메즈기인데
요즘은 쓸 일이 없는 기술들 중에 하나 입니다.
참회는 1분 동안 메즈하는 기술인데 주의할 점은 참회를 거는 순간
전투가 걸립니다!
그래서 참회로 메즈하고 패스할게요 이런거 안됩니다!!
악령퇴치는 뭐 언데드 악마 돌연변이 이런애들 메즈하는 기술이고 운 좋으면 즉사시킨다는데
본 적은 없네요
눈뽕이 있는 한 참회는 당분간 쓸 일이 없을 것 같고, 악퇴는 포인트를 여기에 쓸 이유가 없으니
그냥 이런게 있다 정도만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쐐기에서는 시작할 때 1회 충전, 이후 10분마다 1개씩 충전됩니다.
13.
영광의 서약 버블 3개를 잡아먹는 힐 기술입니다.
근데 이거 진짜 잘쓰면 징기가 슈퍼세이브가 가능할 정도라서 적어봤어요
보통 태양의 사자를 찍었으면 영서가 횃불로 바뀌는데 뭐 더 좋아진 건 맞고 이에 대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본인이 죽기 직전인데 생존기도 없고 신축, 축복류도 없으면 딜 포기하고 영서 딸깍해서 연명하는게
오히려 안죽고 딜 상승하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힐러가 죽었고, 전부가 쿨인 상황에서 조금만 더 잡으면 넴드 킬하기 전이거나,
전부 쿨이 얼마 안남았을 때는
개인적으로는 과감하게 파재 허공에 쓰고 버블 쌓아서 힐 지원하는게 센스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뭐 개인적인 성향 문제라고 생각해서 맨 뒤로 뺐어요
영서 문제는 그냥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이라 무시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