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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매어 16-10클] 매우 어려움 난이도 공략, 팁 -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

10월 10일 추가된 신규 난이도 매우 어려움. 많은 유저들이 기다려온 6인 파티를 시작하는 콘텐츠여서 기대감이 컸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엄청나게 높은 난이도로 인해 높은 수준의 육성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오르기 어려웠다. 이걸로 지금 각종 커뮤니티가 뜨거운 상태다.


업데이트 직후부터 15일까지 플레이해 16-10, 매우 어려움 올클리어했다. 물론, 그 과정이 재밌진 않았지만....  
아래는 매우 어려움 공략 중 체크하면 좋을 내용들이다.




16-10 클리어 하면서 느낀점과 작은 팁들

1. 6인파티의 기본은 여전히 1딜러
ㄴ6인파티로 확장되었지만 적의 화력과 체력은 그 이상으로 높아졌다. 무조건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여전히 1딜과 서폿+힐러+탱커로 가는 것이 수월했다. 주로 사용되는 딜러는 구어빈, 초마일, 미첼, 루레다. 기존 5인팟에 힐러나 탱커, 혹은 딜탱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구성하는 수밖에 없다...


2.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신발 파밍과 대장간 업그레이드
ㄴ대장간 2단계 업그레이드로 느낀 성장 체감은 신발로 이어진다. 새로운 신규 파츠, 신발과 대장간 업그레이드는 체감이 크다. 풀업시 모든 능력치 9%를 얻을 수 있다. 신발은 매어1챕터부터 나오니까, 대장간 강화해두고, 잡옵 신발이라도 껴두면 좋다


ㄴ신발의 옵션은 엄청나다. 이렇게 옵션 좋은거가 아니더라도, 잡옵이라도 대충 껴두면 강화 옵션을 받을 수 있다


3. 고티어 장비라고 다 좋은 게 아니다. 주요 옵션 체크
ㄴ매우 어려움 특정 챕터부터는 고티어 장비가 나온다. 하지만 고티어 장비라고 다 바꿔야 하는건 아니다. 옵션에 따라 낮은 티어가 더 좋을 확률이 매우높다. 아래가 유저들이 선호하는 옵션

무기
ㄴ딜러: 공격력/크확/공속/크뎀 = 이중에서도 공격력을 가장 선호
ㄴ서포터: 공속/공격력 = 공속 가장 선호. 공격력은 힐량에도 비례하니 챙기면 좋음

방어구
ㄴ물리/마법 저항 = 저항 옵션이 1순위
ㄴ체력/방어력 = 체력 비례해 보호막을 주는 엘레노아 같은 캐릭터는 써봄직함. 그래도 저항이 더 좋으니 저항부터 챙기시길


ㄴ고티어고 뭐고 보조 옵션을 잘 챙기는 게 가장 중요하다

4. 깃발보단 파나시아의 약
ㄴ매우 어려움 스테이지의 적들은 다채로운 CC기로 짜증나게 만든다. 따라서 상태 이상을 해제하는 파나시아의 약이 매우 유용하다. 위기 상황이라면 휘리나 아이멜에게 파나시아의 약+마나 포션을 먹여 힐 스킬을 발동하는 것만이 유일한 살길이다


5. 막혀도 이것저것 돌려가면서 10트는 해보자
ㄴ영웅전설의 전투는 운빨이 많이 작용한다. 물리엔진이 이상한지 피격 시 어디로 튕겨나갈지 예측하기도 어렵고, 튕겨 나간 방향에 따라 클리어 여부가 결정되기도 한다. 운빨을 노리고 여러번 박다보면 깨지는 판이 나오기도 한다. 특히, 게르드는 변수 그 자체니 채용하고 있다면 그냥 진형도 요리조리 바꿔보고 계속 트라이해보자


6. 무조건 고레벨로 올리는게 답이 아니다.
ㄴ60 이상 레벨엔 레벨당 오르는 능력치가 아주 높다. 하지만 이 것은 균등하게 올라가기에 레벨이 높아질수록 재화 대비 효율이 급격하게 떨어진다. 68-70은 정신 나간 수준. 

그렇기에 파티 전체를 65 언저리로 맞춰 종합적인 전력을 높이는 것이 더 좋은 경우도 많다. 그리고 9-10랭크는 레벨이 확장된 지금 효율이 매우 떨어지는 것도 체크. 

힐러들도 63-65레벨 정도는 맞출 것을 추천한다. 생존도 생존이지만 힐량이 떨어지는게 눈에 보인다.


ㄴ레벨업에 필요한 재화는 정신 나간 수준이다. 적절하게 배분하는 것이 좋다. 사실 나도 망한듯


7. 어쨌든 버티다보면 길은 열린다.

정신나간 소리같지만, 1분만 버티면 클리어 확률은 비약적으로 상승한다. 적의 수를 못줄였다고 해도 말이다.
초반에 끔살 나는 이유는 적의 메인 스킬 주기가 일치하고, 아군 전체에 타격할 수 있는 진형으로 시작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시간을 끌다보면 적이 분산되고, 적의 메인 스킬 주기 역시 조금씩 어긋난다. 아군의 방어 버프 두를 시간이 생기기에 클리어 확률이 상승한다. 실제, 도저히 각이 안나오는 스테이지도 회복약 꾸역 꾸역 먹어가면서 버티니까 어떻게 되긴했다.


8. 적 스킬 확인 및 모험가 스킬 체인지

파티 편성에서 몬스터를 누르면 몬스터의 스킬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적 몬스터의 마공/물공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에 맞춰 장비를 편성하면 클리어 확률도 높아진다. 

모험가 스킬도 체크해보자. 엘필딘쪽 모험가 스킬엔 마공/물공을 막는 패시브가 있는데, 몬스터에 따라 선택하자. 추가로, 방어형/공격형 영웅의 대미지 감소 옵션도 있으니 이것도 체크.


빨간 네모칸의 몹을 누르면 몹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모험가 스킬의 마공/물공과 방어/공격형 영웅의 데미지 감소 스킬도 꼭꼭 체크


9. 너무 괴롭더라도 공격형 버퍼를 데려가자.

생존각이 도저히 안나와서, 힐러를 하나 추가 편성한다거나 게르드를 넣는 등의 공략법을 선택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면 안정성은 크게 오르지만, 결국 죽는다. 좀 오래 버틸뿐이다. 

진짜 눈물나게 어렵고 버티기도 힘들지만, 그래도 구스와 라몬같은 공격형 버퍼를 데려가자. 7번팁처럼 어떻게든 살려서 버티면, 적어도 타임오버는 안당한다.



8. 매우 어려움 공략 캐릭터 조합/배치 추천

아이다 - 최근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아이다. 탱자리에 보조 딜러를 넣는 셈이라 덱 압축에 좋다. 풀초 풀재가 강제되지만, 이 문제만 해결된다면 범용성있게 사용할 수 있다.

뮤즈 - 아이다와 마찬가지인 딜탱 포지션. 탱킹 능력은 아이다 수준이라고 본다. 여기에 광역딜까지 갖췄고, 섀넌도 활용할 수 있어서 나는 더많이 썼다. 뮤즈 역시 풀초가 반강요되는 점은 문제. 

엘레노아+휘리 - 엘레노아+휘리 조합은 단 한 번도 빠져본적이 없다. 조건없는 버프/디버프로 생존력을 높여주기에 둘 중 하나라도 뺀 조합은 바로 무너졌다. 사실상 매어 공략에 필수 듀오라고 본다. 

아이멜 - 아이멜 역시 거의 빠진적이없다. 아이멜의 뎀감이 없이는 진행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

게르드 - 요리조리 움직이는 암살자나, 도저히 안밀리는 스테이지 도박수로 많이 기용했다. 2초 이상이면 마회7이라 더 노려볼 수 있음

미첼 - 사실상 쓸 수 있는 딜러가 미첼 하나여서 쭉 씀

초마일 - 현 최고 OP딜러. 나는 1초라 거북이 같은 정신나간 DPS를 요구하는 스테이지에서만 썼다. 65레벨에 육성도 덜됐지만 밥값은 하는 느낌. 3초라면 그냥 다 밀어내고 매어클 프리패스라고 들음

구스 - 대미지가 부족한 상황에서 게르드나 섀넌 자리에 넣고 어떻게든 살려서 진행함. 은근 쏠쏠하게 키움


9. 클리어 스펙 및 진형


가장 많이 사용한 캐릭터와 진형

미첼- 완전풀육성 - 풀초, 풀잠, 풀랭, 전무풀, 70렙, 풀스킬
아이다 - 풀초, 풀잠, 풀랭, 전무풀, 70렙, 스킬 515
엘레노아 - 풀초, 풀잠, 풀랭, 전무풀, 70렙, 스킬 115
휘리 - 풀초, 풀잠, 풀랭, 전무1초, 64렙, 풀스킬
아이멜 - 풀초, 풀잠, 풀랭, 전무3초, 64렙, 스킬515
구스 - 4초, 잠재5, 랭크7, 전무1초, 64렙, 스킬515

영웅전설 파티 인벤 Noori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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