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rtex Gaming

1. 스탯 및 장비 

1) 스탯 우선 순위 : 특 > 가 => 치 > 유

  - 스탯은 특화가 4순위였던 이전과는 다르게 특화가 1순위로 올라오면서 셋팅이 많이 힘들어졌습니다.

    최대한 특화가 붙은 템 위주로 착용하시고, 유연을 배제한 특가, 특치 템 위주로 셋팅해주세요.

2) BIS 장신구 : 첩보단장 + 낭충봉아  or 변신수 (특화)

  - 일단 낭충봉아나 변신수 등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장신구는 첩보단장의 거미줄입니다.

   해당 장신구가 있냐 없냐에 따라 현재 정술 딜 차이가 굉장히 많이 나니 정술 딜욕심이 있으신 분들은

   무리를 해서라도 첩보단장을 착용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그 외엔 다른 액티브 장신구를 착용해주세요.

 3) 장식 및 소모품 : 승천+승천 2배 / 혼돈 영약, 지능 음식, 알가르 마나기름

2. 특성 소개

현재 정술 특성은 승천을 기반으로 큰 틀은 잡혀있고, 나머지 특성 중에서 분기가 갈리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소개 해드릴 특성은 세분메 특성, 영속 특성 그리고 마그마토템을 사용하는 특성입니다. 

일단 그럼 어떤 특성들이 선택이 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세분메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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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레이더 상위권에서 가장 많이 쓰고 있는 세분메 특성입니다. 

빅풀에서의 광딜이 가장 강력하고, 대충을 섞기 때문의 약간의 찍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지진의 딜비중이 높아지기 때문에 지진 딜을 다 못넣거나, 대지충격-지진 사전작업 시간이

충분하지 못한 주차단수급에서는 효율이 그렇게 좋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세분메 특성은 팀으로 고단 쐐기를 등반할 때, 탱커가 정술 쿨기에 맞춰서 빅풀을 주기적으로 해줄 수 있는

상황에서 가장 빛을 발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추가로 동그라미 친 특성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1. 여진 vs 마력의쇄도 

처음에는 폭풍이 마력의쇄도에 적용되어 마쇄 위주로 갈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이전에 비해 매우 다양한 스킬을 사용하게 되어 마력의 쇄도를 온전히 이용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추가로 현재의 정술은 특화로 인해 소용돌이 수급이 굉장히 많아져 여진을 이용해 소돌 수급을 펌핑,

펌핑된 소돌을 그대로 폭풍으로 치환해 강력한 폭풍딜을 여러 번 넣을 수 있어 여진을 선택합니다.

2. 폭풍의 조력 (정령 소환) vs 폭풍의 전령 (폭수 쿨감)

폭수 쿨감이 번화, 연번 당 2초로 바뀌게 되면서 상당히 좋을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폭풍의 조력 특성으로 생성되는 정령이 생각보다 강해 모든 심크에서 폭풍의 조력이 우위에 있습니다.

때문에 어떤 특성을 하든 폭풍의 조력 (정령 소환)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몹팩이 빨리 죽는 저단의 경우 폭풍 수호자를 매 무리마다 맞출 수 있는 폭풍의 전령이 좋을 수 있습니다)

3. 세계의 분리의 메아리 vs 영속의 정기

멀록 기준에서는 상위 50명 중 30명이 세분메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팀으로 초고단을 등반하는 입장에서의 선택지입니다.

오히려 주차단수 정도에서는 개인적으론 세분메를 사용하는 것보다 사용하지 않는 것이 더 좋다고 느꼈습니다.

일단 세분메는 대지충격 후 지진을 깔기까지의 예열이 오래걸려 몹팩이 빠르게 죽는 저단에서는

강화된 지진으로 딜을 온전히 먹기가 어려울겁니다.

차라리 지진을 연속으로 깔아서 빠르게 딜파이를 먹는 것이 저단에서 더 좋다고 느껴집니다.

반면 팀으로 고단을 도는 경우엔 타겟제한 없는 지진딜이 강화되는 것이 아무래도 좋겠죠.

2) 영속의 정기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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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은 아까 말한대로 세분메를 빼고 영속의 정기 특성을 찍어줍니다.

영속의 정기 특성은 정령 지속시간을 20% 늘려주는데, 이건 폭풍의 정령 뿐만 아니라

모든 정령에 해당되어 폭풍의 조력으로 생성되는 정령이나 대지 정령 등 효과가 꽤 유효합니다.

그리고 심크상으로도 세분메 특성보다 단일은 약 우위, 광에서도 큰 차이가 안납니다.

오히려 세분메 같은 경우엔 심크에서 대지충격을 피뢰침이 없는 타겟으로 바꿔가면서 딜하기 때문에

실전에서는 그렇게 플레이 하는 것이 난이도가 꽤 있을 뿐더러, 굳이 그렇게 플레이 하는 것은

세분메의 찍딜 능력을 포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 그렇게 좋은 플레이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때문에 세분메로 피뢰침 없는 대상에게 대지충격을 발라가며 딜할 정도의 숙련도가 아니라면

편하게 지진만 쓰면 스마트하게 피뢰침이 없는 대상에게 발리는 이 트리가 심크상으로도 우위라고 판단됩니다.

3) 마그마 토템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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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번 글을 다소 급하게 쓰게된건 이 특성을 소개해드리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현재 제가 연구 중인 빌드로 쩜오 패치 이전 정술의 플레이와 굉장히 유사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멀록에서도 상위랭커 50명 중에 마그마토템을 쓰는 유저가 17명 정도 존재하는데

어제까지만 해도 마토를 찍는 유저가 거의 없었던거에 반해 지금은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일단 이 빌드를 왜 추천드리냐면 제 생각엔 적어도 주차단수에선 가장 딜이 잘나오는 특성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마그마토템을 쓰지 않는 빌드의 경우 3분 쿨기인 승천을 켰을 때는 굉장히 강력하지만

승천이나 폭정 같은 쿨기가 없는 동안은 딜이 상당히 낮아지게 됩니다.

이러한 딜을 커버하려면 폭풍을 다음 무리에 가져가는 설계를 하거나

깊뿌정 운빨승천에 기대는 수밖에 없죠.

거기다 더 큰 문제는 승천이 너무 강력해서 주차단수 몹은 승천 지속시간을 다 쓰지도 못하고

사라져 버린다는게 문제입니다. 승천 지속시간을 온전히 다 써야 딜이 나오는데 그게 안되는 것이죠.

하지만 마그마 토템 빌드는 아시다시피 30초 쿨기인 태고의 파도를 사용하여

매 풀링 마다 용암 폭발 복사로 인해 높은 가속을 확보하고, 소돌 수급을 빠르게 할 수 있어

저점이 굉장히 높다고 생각됩니다. 승천 자체의 위력은 타 빌드에 비해 약간 떨어질 수 있으나

어차피 주차단수에서는 승천 켜봐야 제대로 다 사용하지도 못하니 큰 상관이 없습니다.

그리고 가장 좋은 점은 이전 정술의 플레이와 유사하면서 난이도가 굉장히 쉽습니다.

똑같이 화충 - 마그마 토템 - 태파 - 용폭 - 연번지진 반복이 광딜 사이클의 끝입니다.

오히려 마력의 쇄도를 생각할 필요가 없어 그냥 지진을 연속으로 깔아도 되어 난이도가 더 쉽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장점들을 나열해봤자 데이터가 없으면 신뢰가 안생기겠죠.

이 트리는 놀랍게도 심크상으로도 단일과 던전슬라이스 둘 다 세분메, 영속 특성을 넘어섭니다.

아래는 제 스펙에서 각 특성별로 심크를 돌린 값입니다.

위의 심크를 보시면 좌측의 폭풍의 조력 (정령 특성) 이 우측의 폭풍의 전령 (쿨감) 보다 모두 우위에 있죠.

그리고 단일딜 및 던전슬라이스 심크가 세분메나 영속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습니다.

물론 던전슬라이스 심크가 완전히 신뢰할만한 정보는 아니지만 그래도 꽤 참고가 될 수 있겠죠.

때문에 주차단수 근처에서 바뀐 정술로 딜이 생각보다 안나오시는 분들은

익숙하면서도 난이도 또한 매우 쉬운 마그마토템 빌드를 한 번 채용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여전히 팀으로 정술 쿨기에 맞춰서 빅풀을 할 수 있다면 세분메나 영속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3. 딜사이클

딜사이클은 단일 딜사이클에서 예전보다 좀 더 복잡해졌으며, 광딜 사이클은 난이도가 유사하나 

세분메를 쓰는 경우에는 세분메를 신경써야해서 난이도가 약간 더 올라갑니다. 

1) 단일

1. 풀링 3초전 폭풍의 정령

2. 풀링 1.5초 전 폭풍수호자

3. 태고의 파도 (안찍은 경우엔 패스)

4. 승천

5. 용암 폭발 - 폭수번화 - 용암폭발 - 폭수번화 - 대지충격(or정기작렬) 반복

6. 얼음 격노 활성화 시 얼음 격노 (냉기 충격은 무빙 시에만)

7. 만약 세분메를 찍었다면 대지충격 다음엔 지진 (하지만 지진을 굳이 안써도 크게 지장은 없음)

1-1) 원소의 대가 우선순위

1. 정기 작렬 (or대지 충격)

2. 폭수 번화

3. 폭풍

4. 얼음격노

5. 깡번화

1-2) 딜사이클 코멘트

 이제는 단일 사이클에서 용암 폭발을 꼭 사용해야 합니다. 꽁용폭 뿐만 아니라 캐스팅 용폭도요.

용암 폭발의 쿨타임이 놀지 않게 바로바로 시전해주며, 연속으로 사용하지 말고

용암 폭발 뒤에 위 우선순위를 따라 스킬을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그래도 이젠 마력의 쇄도는 굳이 생각할 필요 없어 난이도가 어둠땅 때처럼 엄청 증가한 것 같진 않습니다.

2) 광딜

2-1) 세분메

1. 탱이 풀링하는 동안 화충 1개 바르기

2. 폭풍의 정령 - 폭수 장전 - 승천(+첩보단장+물약)

3. 연번-연번-대충-연번-지진 반복 (마력의 쇄도가 없으므로 연속 사용해도 ok)

4. 중간에 폭풍이 오면 폭풍

5. 얼음 격노 활성화 시 얼음 격노 (냉기 충격은 무빙 시에만)

2-2) 영속

4. 중간에 폭풍이 오면 폭풍

5. 얼음 격노 활성화 시 얼음 격노 (냉기 충격은 무빙 시에만)

2-3) 마그마토템

6. 얼음 격노 활성화 시 얼음 격노 (냉기 충격은 무빙 시에만)

광딜 사이클은 특성의 따라서 나누어서 설명을 드렸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틀은 승천 오프닝 후 연번-지진으로 동일합니다.

단일 사이클에 비하면 연번 지진 폭풍 이 3개만 사용하면 되니 훨씬 쉬운 편입니다. (세분메 제외)

또한 광 상황에서는 용폭이나 얼음격노를 굳이 사용할 필요는 없으며 무빙 시에만 사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