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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무스메 대도주단에 신규 멤버 카츠라기 에이스가 가입했습니다. 각질 적성 자체는 도주와 선행까지 할 수 있지만, 소지한 스킬이 전부 도주 특화이기 때문에 도주 이외의 각질로는 볼 기회가 없을 것입니다.

거리적으로는 중거리, 정확하게는 2,400m 도쿄 마장에 특화된 타입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단거리에서도 꽤 포텐을 발휘합니다. 장거리 적성도 있는 편이지만 장거리에서는 스킬 구조상 크게 이득볼 구석이 없고 워낙 뒷각질이 강세인 마장이 많기에 쓰이지 않습니다.

2대도주 + 도주 조합을 만들 때 쓰이는 파츠로 중거리는 뛰기가 애매한 다이타쿠 헬리오스 대신 투입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절대적인 성능면에서는 애매한 부분이 많으니 필수로 뽑아야 할 우마무스메는 아닙니다.

참고로 대도주 습득 조건은 3년차 대상 레이스에서 5번 우승인데, 기존 목표에 3회가 들어가 있으므로 2번만 추가로 출주해주면 대도주를 습득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 기본 설계는 중거리 2,400m 재팬컵 마장을 타겟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차이점이라면 굳이 재팬컵이 아니더라도 고유기의 성능이 그렇게 극적으로 차이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어느 거리에서도 대도주로 쓰임새는 있다는 부분입니다. 즉, 기본적인 육성 자체는 중거리지만 대도주 조합 특성상 어느 거리에서도 쓸 가능성은 있습니다.

일반 도주 각질보다는 대도주 주자로써 많이 채용됩니다.

스피드와 파워, 근성 등 대도주 주자에게 필요한 스탯에 모두 성장치가 붙어 있습니다. 중거리까지는 고유기의 자체 회복 효과로 버틸 수 있지만, 장거리에서는 육성이 어렵습니다.

발동 조건 1. : 제3 코너 / 선두 / 도쿄 경기장 / 중거리

발동 조건 2. : 제3 코너 / 선두

카츠라기 에이스가 우승했던 G1인 재팬컵을 의식한 고유 스킬입니다. 특화라고는 하지만 사실 지속시간이 1초 늘어난다는 것 외에 변화가 없기 때문에 크게 의식하지 않아도 다른 우마무스메와 비슷한 평균적인 성능의 효과를 발휘합니다.

오히려 3코너에서 발동한다는 점이 중요한데, 종반이 코너에서 시작되는 경우 애매하게 겹치면 제 성능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고유기 접속이 가능해서 카츠라기 에이스가 실전에서 쓰인 챔미는 예상외로 단거리 대회인 스프린트 챔미였습니다.

소지 스킬은 쓸만한 스킬은 갖추고 있다는 인상입니다. 도쿄 경기장 패시브나 물고 늘어지기, 굳히기 준비는 유효로 쓰이는 경우가 적어 낭비되는 경향이 있지만, 핵심 스킬 2개는 도주에게 있어 티어가 높은 스킬인 선수 필승과 밟을 수 없는 그림자입니다.

참고로 육성 시 시니어 시즌 재팬컵에서 우승하면 터다지기 스킬을 이벤트로 습득하기 때문에 터다지기 인자작을 할 필요가 없는 점은 편합니다.

진화 스킬도 잘 받은 편입니다. 선수 필승 진화 스킬은 대부분 비슷하지만, 밟을 수 없는 그림자 진화의 경우 발동 조건이 1마신 차에서 3마신 차로 대폭 완화되기 때문에 굉장히 유용합니다. 물론 발동 조건을 충족하는 타이밍이 라스트 스퍼트 상황에서 최종반이기 때문에 여러모로 낭비만 되고 써보지도 못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스킬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는 특정 상황에서 발동하면 좋지만, 낭비될 확률이 높은 애매한 부분이 많은 구성이라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 히든 이벤트

더블 삼관은 천황상(봄)의 추가 출주가 필요한데, 대도주 습득을 위한 시니어 시즌 추가 출주를 하는 겸 같이 히든 보상을 챙겨주면 됩니다.

■ 고유 칭호 획득 조건

우마무스메:프리티 더비 인벤 이문길 기자
2024-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