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 패치 이후 여러 가지 세팅도 연구, 빌드 연구가 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처음 그믐을 접하시는 분들이나 아직 정보가 부족하신분들이 궁금한게 많을 것 같아 많이 나오는 질문들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극신 그믐, 512 이쪽은 아직 테스트나 연구도 많이 안해봤고 극치 413 빌드만 계속 파고 있는 사람이기에... 이쪽 부분에 대해서만 작성하려구 합니다 ㅠㅠ
당연하지만, 여기 작성된 Q&A에 대한 답변은 제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니, 다른 의견이 있다, 이건 아닌거 같다 하시면 댓글로 남겨주시거나 하심 좋을 것 같습니다. 근거가 없는건 아니고 계속 테스트 및 연구 하면서 나온 결론이긴 하지만, 틀린 부분도 있을 수 있고 제 개인적인 테스트 결과일 뿐이니까요!! 추가적인 질문이 있는 경우도 말씀해주시면 아는선에서 최대한 답변드리겠습니다.
[Q&A]
Q1. 레벨 별 / 고대 계승 부위별 아크패시브 세팅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고대 계승 부위별 아크패시브 세팅은 보통 1660이신 경우가 대부분이니, 1660 기준으로 작성, 1670~1680은 5계승 기준으로 작성
[1660 - 0부위]: 안 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ㅠㅠ
[1660 - 1부위]
- 진화(72):
극딜 트리(추천): 치30 신10 한돌2 파전1
쿨감 트리: 치30 신10 한돌2 무마1
- 깨달음(77): 1, 2, 3노드 만렙, 사이드 영혼강화2
- 도약(40): 초월적인 힘, 풀려난 힘 만렙
[1660 - 2부위]
- 진화(84):
극딜 트리(추천): 치30 신10 한돌2 파전2
쿨감 트리: 치30 신10 한돌2 무마2 (or 무마1 파전1)
- 깨달음(77): 1, 2, 3노드 만렙, 사이드 영혼강화2
- 도약(40): 초월적인 힘, 풀려난 힘 만렙
[1660 - 3부위]
- 진화(96):
극딜 트리(추천): 치30 신10 한돌2 혼강2 뭉가1
쿨감 트리: 치30 신10 한돌2 무마2 마용1
- 깨달음(77): 1, 2, 3노드 만렙, 사이드 영혼강화2
- 도약(40): 초월적인 힘, 풀려난 힘 만렙
[1660 - 4부위]
- 진화(108):
극딜 트리(추천): 치30 신10 한돌(예감)3 혼강2 뭉가1
쿨감 트리: 치30 신10 한돌3 무마2 마용1
- 깨달음(77): 1, 2, 3노드 만렙, 사이드 영혼강화2
- 도약(40): 초월적인 힘, 풀려난 힘 만렙
[1660 - 5부위]
- 진화(120):
극딜 트리(추천): 치30 신10 한돌(예감)3 혼강2 뭉가2
쿨감 트리: 치30 신10 한돌3 무마2 마용2
- 깨달음(77): 1, 2, 3노드 만렙, 사이드 영혼강화2
- 도약(40): 초월적인 힘, 풀려난 힘 만렙
- 1660은 아직 1경계 1프렌지가 안되고, 영참으로 인한 경계 강제 종료가 안되기에 쿨감의 효율이 떨어지는 구간입니다. 따라서 딜 고점, 실전성면에서 저쿨감이나 쿨감이 없는 뭉가세팅이 보통 좋으나, 본인이 쿨감을 좋아하신다하면 쿨감 트리를 가셔도 무방합니다.
- 1~2 계승 극딜 트리에서 파전을 채용하는 이유는, 아직 진피 확보가 거의 안되어 진피 효율이 좋은 시점이기 때문입니다. 뭉가 사용을 못하는 1~2계승의 경우 3노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게 무마 or 파전 뿐이고, 일반적으로 무마의 효율이 웬만하면 좋으나 진피가 낮은 구간에서는 파전의 효율이 기존보다 좋아집니다.(이 때는 무마를 써도 큰 차이가 나지 않으니, 뭉가쓸거면 파전, 입타 쓸거면 무마를 채용해 미리 연습하시는게 나을 것 같긴합니다. 쿨감 14퍼 있을때와 없을 때 플레이 느낌이 다르기도 하고, 저 쿨감이 없다가 생기는거 or 있다가 없어지는 거 역체감이 좀 큽니다 ㅋㅋ)
- [수정 사항] 1660 구간에서 입타 -> 마용으로 수정하였습니다. 1660의 경우 영혼참수 사용불가로 인해 마용의 밸류가 입타를 역전하게 되고, 따라서 해당 구간에서 쿨감 빌드 사용시 마나 용광로를 입타 대신 사용하시다가 영참 2레벨 정도가찍히면 입타로 교체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1670]
- 진화(120):
극딜 트리: 치30 신10 한돌(예감)3 혼강2 뭉가2
쿨감 트리: 치30 신10 한돌3 무마2 마용2
- 깨달음(77~80~): 1, 2, 3노드 만렙, 사이드 영혼강화2 (영혼참수 채용 가능시 영혼참수를 우선적으로)
- 도약(50):
극딜트리: 초월적인 힘, 풀려난 힘 만렙, 영혼갈구(심판)1
쿨감트리: 풀려난 힘, 잠재력 해방 만렙, 영혼갈구(심판)1
- 1670은 도약 포인트 추가로 1경계 1프렌지의 가능성은 생기는 구간입니다. 만약 본인이 3~4속행, 쿨감, 프렌지 단심 등 어떤 방법을 총동원해서 실전에서 1경계 1프렌지가 가능하다면 쿨감트리의 밸류가 높아지고, 저렇게 힘들게 1경계 1프렌지를 하는건 아닌거 같다하시면 일반적으로는 극딜 트리가 더 낫습니다.
- 즉, 1경계 1프렌지를 실전에서 가능하게 하냐 안하냐에 따라서 굉장히 갈리며, 심판 1기준으로 빡세긴하지만 가능은 합니다. 만약, 속행이 안터짐, 베히 같은 허수아비 레이드 등의 상황에서 1경계 1프렌지가 실전에서 안된다면 쿨감트리의 메리트가 확 줄어들기에, 일반적으로는 극딜 트리를 좀 더 추천드립니다.
- 만약, 카르마로 인해 영혼참수를 채용할 수 있게 된 경우, 쿨감트리 사용도 좋습니다. 1680 아래의 레벨에서 쿨감트리를 현재 비추천한 이유는 영참 사용으로 인한 경계 강제 종료가 안되어 쿨감 밸류가 떨어지는 문제 떄문인데, 카르마 80 이상시 이 문제가 해소되어 오히려 쿨감의 밸류가 깡딜 노드보다 미세하게 올라갑니다.
- 1660 때와 마찬가지로, 극딜트리에서 최적화2 or 끝마를 주거나하는 식으로 취향껏 조절도 가능합니다.
- [수정 사항] 1670 구간에서 입타 -> 마용으로 수정하였습니다. 1670의 경우 영혼참수 사용 불가능한 경우 마용의 밸류가 입타를 역전하게 되고, 영참 사용이 가능하더라도 아직 영혼참수 1레벨이라 여전히 입타보다 마용이 좀 더 좋습니다. 따라서 해당 구간에서 쿨감 빌드 사용시 마나 용광로를 입타 대신 사용하시다가 영참 2레벨 정도가찍히면 입타로 교체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1680~]
- 진화(120):
뭉가 세팅: 치30 신10 한돌(예감, 최적화, 끝마)3 혼강(무마)2 뭉가2
입타 세팅: 치30 신10 한돌(끝마)3 무마2 입타2
- 깨달음(92~): 1, 2, 3노드 만렙, 영혼참수에 나머지 포인트 투자, 남는 포인트 영혼강화에 투자
- 도약(60-70):
풀려난 힘, 잠재력 해방 만렙, 심판 2 ~ 3
- 1680~은 가장 많은 변화가 생기는 구간으로, 영혼참수의 사용 가능으로 인해 쿨감 밸류 상승, 심판 2 ~ 3을 통해 1경계 1프렌지가 실전에서 거의 확정적으로 들어가는 구간입니다.
- 1680~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쿨감을 어느정도로 세팅할 것인가? 입니다. 자기가 설정하고자 하는 쿨감 수치에 따라서, 뭉가를 쓰냐 입타를 쓰냐도 나뉘고, 거기서 세부적으로 어느 노드를 찍어야 하는가도 나뉘는 등 굉장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 후에 나오겠지만, 영참 채용 시점부터 그믐의 쿨감 효율이 굉장히 좋아지고, 이 때문에 이론상 DPS는 쿨감이 높을수록 미세하게 상승합니다. 하지만 너무 고쿨감 상태가 되면 스킬 딜레이 때문에 허수에서도 쿨이 노는 상황이 발생하고, 그렇지 않더라도 실전 쿨감 소화가 힘들 수 있기에, 본인에게 맞는 적정선의 쿨감을 찾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 일반적인 세팅에서는 쿨감 14%이상으로 설정하고 싶은 경우 입타+무마2를 고정으로 두고 끝마를 통해 원하시는 만큼 쿨감을 설정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ex) 14%로 하겠다-무마2만, 21%로 하겠다-무마2 끝마1) 14% 미만으로 설정하고 싶은 경우 뭉가+혼강2를 고정으로 두고 최적화훈련을 통해 원하시는 만큼 쿨감을 설정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만약 본인이 스펙이 좋고 고정팟이 있어서 아드 유각+치적시너지 or 아드 유각+팔찌 치적6%이상? 정도가 가능할 경우, 뭉가2에 쿨감 14%세팅도 가능합니다. 이 경우 무마or끝마의 합이 2가되도록 설정, 나머지를 혼강, 예감, 한돌을 뭉가 효율에 맞게 설정하시면 되고, 해당 빌드는 매우 높은 자치적을 요구하기에 쿨감 14%이상 뭉가는 굉장히 특수한 케이스에서만 사용한다고 보심 됩니다.
Q2. 쿨감이 좋나요, 깡딜이 좋나요?
뭉가쓰나요 입타 쓰나요와 연결되어 굉장히 많이 나오는 질문입니다. 결론은 영혼참수를 쓸 수 없으면 깡딜 높은 빌드가 좋고, 영혼참수가 사용 가능하면 취향차이입니다.
영혼참수를 못쓰는 경우, 경계 시간이 고정되고, 이로 인해 쿨감노드의 효율이 3~40% 가량 떨어져버려서 깡딜의 밸류가 보통 더 좋아집니다.
영혼참수를 쓸 수 있는 경우, 경계 시간이 고정되지 않게되고, 이로 인해 쿨감노드의 효율을 이론상 100% 가깝게 뽑아낼 수 있어서 쿨감 노드의 밸류가 상승합니다. 이 때문에, 쿨감과 깡딜의 효율이 역전되어 이론상 DPS는 쿨감노드를 높게 찍는게 조금 상승합니다(엄청 오르진 않습니다.)
하지만, 고쿨감트리는 고전적으로 이 고쿨감을 실전에서 소화할 수 없으면 효율이 크게 떨어집니다. 예를 들어, 투따나 기믹 등으로 스킬쿨이 돌았는데 못쓰고 있는 경우, 쿨감노드를 찍어서 빠지는 진피만큼 DPS 손해를 보는 그런 느낌이라 이해하심됩니다. 물론, 이 고쿨감을 잘 소화할 경우, 경계를 빨리 쌓아서 기믹전에 1프렌지 1참수 더 넣고 기믹 들어가는 등 실전 DPS를 올릴 요소가 없는것은 아니나, 결국 이거도 쿨감 소화를 잘해야 가능하겠죠?
결론적으로, 본인이 실전에서 소화가 잘 되는 만큼 쿨감노드를 찍어야 합니다. 정리하면 저렙 구간 - 깡딜 승, 고렙 구간 - 쿨감을 소화할 수 있는 만큼만 투자, 이론상은 쿨감이 약 우위, 실전은 저쿨감이 약 우위로 예상이 답변입니다.
Q3. 단심룬 써야하나요? 출혈중독쓰나요? 속행은?? 각 룬은 또 어디에 써야 하나요?
이거도 되게 자주 본 질문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쓰면 좋긴한데 안써도 된다 입니다.
각 룬은 일반적으로 사신 및 리탈을 제외한, 소드, 루나틱, 하베, 러스트에 사용됩니다. 저기 있는 단죄 심판, 출혈, 중독, 속행 중 4개를 골라서 써야하는 거죠. 또한 각 룬의 사용 목적 및 DPS와 연관된 요소는, 단심 - 길시쿨 감소, 속행 - 길시쿨 감소, 1경계 1프렌지 보조, 출혈중독 - 추가적인 딜 입니다.
효율을 따지면, 보편적으로 단심 > 출혈중독 >= 속행 순으로 효율이 좋긴하나, 저 3가지의 차이는 그렇게 크지가 않습니다. 해봤자 1~2% 정도 날겁니다. 단심이 속행보다 좋은 이유는, 단심 속행 비교 글 작성해두신 분이 있으니 참고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다만, 단심은 결국 단심이 길로틴+시너스에 묻어야 의미가 있고, 이 때문에 단심컨이 어느정도 필요합니다. 영참 채용시 언제 터지든 길시에만 단심이 묻도록 컨하시면 되고, 영참 사용 불가시 경계 직후 사용하는 길시에만 단심이 묻도록 컨을 해야하는데, 이러한 컨트롤에 실패해 단심이 길시에 안묻으면 없는 룬이나 마찬가지가 되니.. 실전성을 감안했을때 편하신대로 속행이나 출혈중독을 사용해도 무방한 차이입니다.
보통 단심은 소드 - 루나틱에 고정적으로 채용하나, 속행 출혈중독은 쿨 짧은 스킬, 자주 쓰는 스킬에 채용하는 것이 무조건 좋습니다. 따라서 보통 하베, 루나틱, 러스트 3개 중에 채용해야 하고, 만약 속행과 출혈중독룬을 모두 채용할 경우 최소 1개는 쿨이 길고 경계때 사용 불가능한 소울드레인에 채용해야 하는데, 이러면 출혈중독 가동률, 또는 속행 발동 확률이 떨어져 손해를 보긴합니다.
정리하자면, 어떤 룬을 쓰던지 그건 취향차이입니다. 추천드리는 빌드는 아래와 같습니다.
- 만약 본인이 프렌지때문에 속행을 반드시 채용해야 하는 경우(도약 50~60) - 하베, 러스트(속행), 소드(단심 or 출혈), 루나틱(심판 or 중독)
- 속행 채용이 필요없는 경우(도약40 or 70) + 단심컨으로 고점보고 싶은 경우 - 소드(단심), 루나틱(심판), 하베(중독), 러스트(출혈)
- 속행 채용이 필요없는 경우(도약40 or 70) + 단심컨이 싫고 실전성이 떨어진다 보는 경우 - 소드, 루나틱(속행 or 정화), 하베(중독), 러스트(출혈)
Q4. 각인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각인의 경우 보편적으로 원, 예, 돌, 저, 아 5개 각인을 사용합니다. 여기서 아드 대신 질증을 채용할 수 있는데, 질증 채용시 공속 패널티 10%가 부여되지만 아드 유지가 필요가 없고, 실제로 아드를 거의 8~90%가까이 6스택으로 유지하면서 주딜기를 박아야 질증이랑 비슷할 정도로,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100% 유지해도 질증이 쏀 경우가 있긴합니다) 물론 고점을 보기 위해 저받을 빼고 질증과 아드를 동시에 채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결론적으로 아래와 같이 정리하겠습니다.
- 원, 예, 돌, 질, 아 - 고점이 2%가량 높지만 질증 패널티 10% + 아드 유지까지 해야함
- 원, 예, 돌, 저, 아 - 보편적으로 사용, 아드 유지가 필요함, 딜적으로는 아드 유지를 8~90%는 해야 함
- 원, 예, 돌, 저, 질 - 아드 유지가 필요하지 않음, 대신 공속 패널티 10%가 부여, 딜적으로는 아드를 거의 풀로 유지한 원예돌저아 빌드와 비슷하지만 공속 패널티 10%가 있음
달인과 회심의 차이는 크지 않지만,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달인이 조금 더 좋습니다. 자신이 잘깎인 엘릭서 위주로 사용하면 되며, 다만 오버치적 발생 시에는 회심이 당연히 더 좋겠죠?
일반적으로 입타 빌드에서 달인 포함 치적이 90%가 되어도 달인이 1~2%가량 높게 나오나, 백 달린 스킬 및 치적시너지 등도 있기에, 회심써도 무방하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리해서 아래와 같이 답변하겠습니다.
- 뭉가 채용시, 달인 쓰면 오버치적이 날 경우 - 치적 노드를 내리고 달인을 쓰거나, 그냥 회심을 취향껏 사용
- 뭉가 채용시, 오버치적이 나지 않을 경우 - 달인 고정
- 입타 채용시, 너무 과치적이라 생각되는 경우(달인 포함 90% 초과? or 치적시너지?) - 치명스텟을 내리고 신속을 조금 준 뒤 달인을 쓰거나, 그냥 회심을 취향껏 사용
- 입타 채용시, 오버치적이 나지 않을 경우(달인 포함 치적 약 85%) - 달인 고정
Q6. 쓰레싱 쓰나요 하베스트 쓰나요?
영참 9스택 시절에는 쓰레싱의 영참 쌓는 밸류가 좋아 쓰레싱을 채용했지만, 현재는 하베스트가 보편적으로 사용됩니다. 하베스트의 딜이 쓰레싱보다 좀 더 쎄기도 합니다. 다만, 쓰레싱은 스킬 2회 판정이라 하베스트가 10%로 한 번 속행이 터지는 것과 달리 쓰레싱은 10%로 두 번 속행이 터질 확률이 생기고, 따라서 속행 채용 시 쓰레싱도 괜찮은 선택지가 됩니다.
결론적으로, 속행 미채용시 하베스트 고정, 속행 채용시 속행 확률이 높은 쓰레싱 or 딜이 좀 더 쎈 하베스트를 취향껏 선택하시면 됩니다.
Q7. 카르마 뭐부터 올리나요?
영참 9스택 시절에는 깨달음을 96까지 올려도 영혼 제어 투자가 반 필수적이라 도약부터 올려도 됬지만, 현재는 영참 스택이 사라지면서 영참을 거의 무조건 박을 수 있고 영혼 제어도 찍지 않아도 되기에, 깨달음 부터 올리는 것을 개인적으로 추천드립니다. 영참 3렙의 딜 증가량이 꽤 크기도 하구요.
도약70의 경우, 속행룬 없이 확정적으로 1경계 1프렌지가 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영참에 비해 적은 딜증량 + 도약 70이 아니어도 1경계 1프렌지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후순위로 하는게 좋아 보입니다. 물론, 속행이 안터져 실전에서 프렌지를 못쓰는 상황이 답답하시면 도약부터해도 괜찮습니다.
결론적으로 아래와 같이 올리시면 됩니다.
- 속행 스트레스 없이 겜하고 싶다 - 도약6 -> 깨달음4 -> 진화1 -> 깨달음6 -> 진화6
- 속행 써도 ㄱㅊ고 그냥 고점보고 싶다 - 도약1 -> 깨달음4 -> 도약6 -> 진화1 -> 깨달음6 -> 진화6
Q8. 영참은 언제 쓰나요?
가장 이상적으로 사이클을 굴렸을 때, 영참을 쓰는 최적의 타이밍은 길시 쿨이 4초가량 남았을 때입니다. 보통 2리탈 직후 이정도 쿨이 남을 겁니다. 따라서, 길시쿨 4초 정도 남았을 떄 or 2리탈 직후 정도에 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기믹 등으로 싸이클을 잘 못굴렸을 떄가 있을 건데요, 꼭 2리탈을 박고 써야하냐, 길시쿨 4초 남은거 보고 써야하냐하면 절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아브 145줄가기 직전 패턴때 경계를 들어갔는데, 이때 2리탈 박으려고 영참을 안쓰면 결국 영참도 못박고 손해만 보겠죠? 이런 경우 당연히 영참을 바로 박는게 맞으며, 추가적으로 싸이클을 꼬는 과정에서 강화베스티지로 경계에 들어왔다, 이러면 거의 프렌지 리탈 박고 바로 영참써서 소드부터 사이클 이어나가는게 이득이겠죠. 이런식으로 유동적으로 자신이 영참타이밍을 잡는게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2리탈 직후(길시쿨 약 4초 남았을 때) 박는게 가장 좋으나, 싸이클 꼬임과 패턴을 고려해서 유동적으로 영참을 사용해야 합니다.
Q9. 트리시온에서 1경계 1프렌지가 안돼요 ㅠㅠ 어케 해야 되나요?
이거도 한번씩 보이던데, 1경계 1프렌지는 허수기준으로 맞출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허수 기준으로 쿨이 4초씩 밀리게 설계해도 본인이 진짜 금손이라 실전에서 완전 허수아비처럼 패는 거 아니면 1경계 1프렌지 되고요, 허수아비처럼 패도 중간중간 보스 사라짐이나 기믹떄문에 실전에서 돕니다. 그러니 허수에서 안된다고 안쓰실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현재는 보통 심판3인 경우 아무런 추가적인 쿨감없이 1경 1프가 가능하고요, 심판2의 경우 보통 속행 2개정도를 채용해 프렌지 쿨을 보조합니다. 속행2개가 없을시 짤패 피하고 하는데 11초 가량을 써야 실전에서 1경 1프가 되는 건데, 이 정도를 실전이라서 된다고 하기엔 무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2속행 채용시 길시 쿨감에서 약간 이득보는 것도 있고, 터지면 프렌지 쿨을 꽤 많이 줄여줘서 저 11초를 꽤 커버 쳐줍니다. 실전에서 거의 무조건 도는 정도까지요.
다만, 저 속행룬을 통한 프렌지 보조는 경계에서 터질 때 효과가 가장 좋으며, 늦게 터지면 터질 수록 쿨이 적게 줄어들고, 길시쿨도 같이 줄어들어버려 경계에도 빨리 들어가 1경계 1프렌지가 안될 확률을 높이게 됩니다. 이 때문에, 경계에서 프렌지에 속행효과를 받을 수 있도록 경계 진입시 최우선적으로 리탈 및 프렌지를 사용하고, 이후 속행 붙은 스킬을 난사한 뒤 경계를 종료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프렌지를 경계때 늦게 쓰면 쓸수록, 다음 경계에서 프렌지가 안돌 확률이 많이 올라갑니다.
Q10. 극신, 512, 데피 그믐, 경계 바로 종료 등 다른 빌드가 있나요?
이쪽은 제가 테스트 해보지 않기도 했고, 아직 413보다 확실히 좋다 싶은 빌드는 찾지 못해서 답변드리기 힘들 것 같습니다 ㅠㅠ 하지만 404 고신속 그믐의 경우 사이클 개발하신 분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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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예정]
Q11. 뭉가 + 끝마무마로 고쿨감 그믐 가능한가요? 언제부터 써야 하나요? 치적 x일때 최적 세팅은 뭔가요?
추가 예정인 질문입니다. 이게 진짜 계산이 빡센데, 이걸 정확히 계산하려면 치적 x가 치적 노드를 찍어서 or 달인을 채용 or 치적시너지가 있어서 나온 치적인지, 없을 때 나온 치적인지를 일단 알아야 하고, 아무것도 없을 때 기준으로 작성한다면 로스트빌드에서 스킬 데미지를 가져온 뒤, 백어택 및 치적트포를 고려해서 일부 스킬의 딜량을 재계산 해야하고, 이후 회심 -> 달인, 딜노드 -> 치적노드 등 각 경우의 수에 대해 모두 dps 증가량을 계산한다음, 이걸 가능한 치적값에 따라서 모두 반복적으로 계산... 해야 합니다. 심지어 저게 고스펙, 저스펙 차이도 어느정도 날거라 계산하기가 까다로워요.
일단 저게 필요한 이유는 현재 최고점 트리는 쿨감 + 뭉가이기 때문입니다. 뭉가의 높은 진피 + 높은 쿨감을 동시에 챙기는 세팅이죠. 당연히 저게 가능하면 dps가 가장 높은데... 문제는 뭉가에서 쿨감노드를 사용한다는건 그만큼 치적 노드를 뺀다는 뜻이고, 치적노드를 빼서 쿨감노드에 줄 경우(특히 혼강) 오히려 dps가 떨어집니다.
따라서 치적노드 투자를 하지 않아도 뭉가 풀효율이 될경우(ex) 혼강2를 빼도 치적이 110%~120%) 사용가능하고, 이때는 이제 진피 감소 없이 온전히 쿨감노드의 사이클 시간감소 효과를 받으며 dps가 상승하게 되는거죠. 이 커트라인을 구하는게 해당 질문에 추가할 내용입니다.
대략적으로 구한건 치적이 66 + 아드20 + 달인7이 극극 최소같고, 이 때는 dps적으로 크게 이득x, 오히려 떨어질 확률이 더 높음, 저기에 치적시너지나 팔찌 or 기타 치적@가 들어가면 유의미한 dps상승인데... 이걸 정확히 구할 필요가 있을거 같아 추가하였습니다. 추후에 업데이트할게요.
로스트아크 인벤 소울이터 Cafebene
2024-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