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즈샤라에서 회드를 주캐로 즐기는 유저입니다.
내부전쟁에 들어가며 신규유저들이 많이 오신듯 하더라구요, 도움이 조금 되고자.. 저도 고수는아니고... 중수정도 되지만 게임을할때 공부하면서 하는걸 즐기면서 하는편이라 복귀하면서 제가 공부하고 이해한 부분을 공유하고자 몇자 끄적이게 되었습니다 ~!
힐하는 법은 많은 분들이 기본을 여기저기 적어주셔서. 스킬들과의 시너지가 이렇구나.. 하구 보시면 될듯합니다.
제가 쓴글이 모두 정답은 아니며, 제가 직접 해보면서 느낀점과 이해한 부분을
초보회드님들의 이해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과 주차단수까지는 무난히 즐기시길 바라는 마음에 작성한 것입니다.
2024.11.08.(수정) 오늘 조금바꿔서 못깨던 실타래 10단 클리어하고 몇군데 수정해보았습니다. (같이간 딜러, 탱커님이 달라서 같이가신 분들의 퍼포먼스 차이일수도 있겠으나 좀더 안정적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댓글에 의견주신대로 봄꽃이 힐량보단 특화 영향을 하나 더 주는게 의의를 두고 봄꽃을 찍음
- 영웅특성에서 꿈의 힘을 빼고 꿈의 통제를 채용
아즈사랴에서 Cesin이라는 캐릭명으로 회드를 항상 주캐로하고있습니다. 리치왕분노 낙스라마스 레이드 시절 와우를 처음 접하고 판다, 대격변을 쉬고 높은망치레이드에서 다시 복귀하고 어둠땅때 다시 쉬었다가 용군단때 열심히 달렸습니다. 현재 용군단 4시즌말에 쉬어서 2달반 정도 쉬고 복귀한지 이제 1주일입니다 ㅎㅎ
복귀하면서 변경된 회드에대해 이해하고자 툴팁을 다시 하나하나 읽어보고 공부하며 이리저리 스킬트리를 바꿔가며 느낀바를 적은것이며 정답이 아닐수 있습니다. 다만, 회드를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도움이라도 조금 되었으면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복귀유저라.. 열심히한 용군단 기준 제 로그나 쐐기점수 제일높았던 것을 말씀드리면 저는 중수라고 일단 말씀드립니다..(회드만 여러개 키우시며 항상 상위권에 계신 고수님들이 따로 계십니다.)
제일열심히 했던 용군단 3시즌 쐐기 점수입니다...
그리고 지금 복귀하고 10월 30일에 만렙찍고 영웅손님 한번돌고 쐐기 공부하며 현재 8개중 한개 빼고 포탈을 취득했습니다. (회드에 진심..)
우선 제가 현재 사용하는 스킬트리입니다. (수정)
편의상 [피생강화-푸른신록 빌드]라고 저는 저장합니다.
- 현재 회드메타는 싹틔를 감아서 그 시너지효과를 이용해 재생을 자주써서 살리는 메타라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재생을 자주써주게 하는 부분과, 재생을 사용하면 오는 시너지 부분이 필수라고 생각하며, 툴팁들을 자세히 읽어보면 서로 맞물리는 부분이 있어 이런 스킬들이 꼭 필수라 생각합니다.
풍요 : 회복주문 중첩에 따른 재생의 마나사용 감소와 치명타 극대화 % 증가
야생림의 뿌리 : 재생시전시간 감소-
평온한마음 : 번뜩임 버프 효과 강화(자주띄우고 2개 까지)
관목 : 피어나는 생명(피생) 2개 쓸수있게 해줌
숲의 흐름 : 번뜩임 소모시 재생 시전하면 추가로 육성 시전 -
싹틔우기 : 회복중첩 - ▶ 싹틔우기 특성으로 회복을 중첩하여 풍요의 스택을 쌓고, 쌓인 풍요스텍덕에 재생을 더 적은 마나로 더빠르게 더많은 치명타로 힐을 먹이도록하는 흐름입니다.
- ▶ 피어나는 생명은 번뜩임 버프를 발생시키고, 번뜩임은 마나소모없이 재생을 사용할 수 있게합니다. 또한 번뜩임 소모시 재생을 시전하면 숲의흐름이 발동하죠. 따라서 피생을 2개를 상시유지하면 번뜩임이 더 자주발생하고 이는 재생힐 메타에 큰 도움이 됩니다.
- 개인적으로 피생을 강화하면 쐐기에서(적어도 고단아닌 주차단수에서는) 탱과 본인의 힐을 크게 덜 신경쓰게 되어 선호하는편입니다. 피생을 강화하면서 덤으로 푸른신록도 활용하고자 하는 빌드입니다.
조화로운 만개 : 피생을 회복중첩을 3개로 쳐줍니다. 회드는 회복스킬이 중첩이 될수록 특화로 인한 힐량이 증가하죠
싹트는 잎사귀 : 피생의 자체 치유량 (도트힐과 만개시 터지는힐) 강화
광합성 : 피생자신에게 유지시 치유속도 증가(항상 자신에게는 하나 유지하는게 좋음), 4%확률로 피생 종료시 터지는 힐(만개)이 중간중간에도 발동되게 함(해당특성 찍고 지켜보면 종료시 터지는 효과가 중간중간 계속 터짐)
푸른신록 : 꽃피우기 위에 있는 대상자에게 피생이 만개효과 발동시 그 힐량이 같이 들어감 (최대 3인)- ▶ 조화로운 만개, 싹트는 잎사귀로 피생의 힐량을 강화시키고, 광합성으로 강화된 피생의 시간이 끝나면 터지는 힐(만개 효과)을 시간이 안끝나도 중간중간 발동하게 하여 푸른신록의 꽃피우기 위에 있는 대상자에게 가는 만개효과를 극대화시킵니다.
- ▶ 근딜이 2명이상일시, 모여서 이동하는 보스 공략이 있는경우 탱근처에 계속 깔고 피생 2개를 계속 유지시키면 주변에도 힐이 들어가는게 보입니다.
- 급속성장은 회드의 밥줄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급할때 쓰는 신치 - 신치로 인한 버프 - 버프먹인 급속성장은 파티원들의 지속적인 베이스 체력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멈출수 없는 성장 : 급속성장은 시간이 갈수록 치유량이 감소하는데 감소효과를 줄입니다.
폭주하는 합성 : 숲수호자(나무정령) 소환시 소환되자마자 급속성장을 사용하게 함▶ 멈출수 없는 성장이 폭주하는 합성으로 인한 숲수호자의 급속성장도 강화시키는지 명확히는 모르겠으나, 폭주하는 합성과 멈출수 없는 성장을 같이 찍었을 경우 급속성장의 힐량이 유의미하게 많이 나오는듯합니다. (해골물일지도...)- 봄꽃을 찍기위해 폭주하는 합성을 제외하였습니다.
봄꽃은 왜 안찍나요? : 푸른신록과 봄꽃을 같이 써봣을때 힐미터기에 봄꽃이 항상 신록보다 아래에 있어서 안찍고 그 포인트로 피생자에게 재생을 전이시켜주는 무생한성장을 찍었습니다.- 회드는 감겨있는 도트스킬 갯수당 특화영향으로 인해 치유량이 증가합니다. 따라서, 봄꽃의 도트가 뭍어있으면 치유량 자체가 증가하므로 봄꽃을 다시 넣었습니다.
신록 주입과
번영 중에는 개인적으로 손바쁜 상황에서 신록주입이 더 편한듯 합니다. 신속한 치유를 2번연속 쓸일이 생각보다 많진 않더라구요- Archon 사이트의 비율과 다른포인트들이 있는데요? : 네.. 복귀한지 얼마안된 유저가 쓰는글이 도움이 될지 모르겠으나.. 일단 중수라고 생각하는 제가 오랫동안 회드를 해오고 복귀하면서 공부한김에 편했던 것과 스킬간의 연계효과를 초보자들에게 도움이되고자 쓴글이라서.. ㅠ
- 신록이 실제 힐량이 생각보다 별로인듯 해요.. : 신록이 사기였을때가 있었습니다.. 용군단 1시즌인가 별의궁정 같은데서 2넴잡을때 처럼 뭉쳐서 이동하는 택틱이있으면 그냥 팡팡팡팡 터지면서 힐이 좋았죠. 실제로 무빙이 많거나 쫄구간에선 그 효과가 미비합니다만. 피생을 강화하는 김에 근딜이있으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찍고다닙니다. (개인적으로 봄꽃보단 나은듯한..)
번성은 어때요? : 번성이.. 많이 너프된듯합니다. 제가알기로 그 효과가 100%에서 25%로 아주 반의 반타작이 되었습니다. 번성메타를 쓴다면 피생강화보다 급속성장강화와 더불어 회복강화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아마 번성과 회복강화를 한다면 아래와 같이 찍게되지 않을까 합니다. 여기서 마나수급을 위한다면 번성하는 초목 한포인트 빼고 줄수있겠네요
- 공용스킬을 보면 캣폼으로 딜을 주는 형태는 아니네요? : 네.. 일단 살리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좀더 익숙해지면 야생의추적자나 캣폼으로 때리는 빌드도 연구해볼게요
- 먼저 저는 위크오라를 사용합니다. (여기서 언급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문제시 문구 삭제) 레임님의 쐐기위크오라를 받아서 제가 보기편하게 다시 재수정하여 사용합니다. 구글에서 레임위크오라 치시면 검색됩니다..)
- 위크오라를 사용하면 보스가 스킬을 쓰기전, 광역적으로 피가빠지기전 메세지로 '광역피해 00초전'이라는 카운트가 나옵니다. 그거에 맞게 대비를 하면 좀 더 수월합니다.
- 우선 메인 힐쿨기는
영소 입니다. 네.. 이것뿐입니다... 광역기가 온다. 그럼 한 2초전에
나무정령 뽑고 쓰세요. 나무정령이 있는 상태에서 쓰는게 조금이라도 더 좋습니다. 그 이유는 영웅특성에서
자연의 힘(숲 수호자 활성되있는 동안 회복, 꽃피우기, 피생 치유량 10%증가)를 조금이라도 받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영웅특성에 숲수호자 하나당 치유량 증가도 있죠. 그다음
자연의 신속함을 쓰신후 영소를 쓰면됩니다. 즉, 순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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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되죠 - 글로벌로 주로 다니다보니
꿈의 통제가 영소를 쓰기 쉽게해서 더 편했습니다. 꿈의 통제는 쿨이 돌아왔을때 사용을 바로 안하면 다음 사용후 재사용대기시간을 줄여줍니다 (최대 15초). 쿨이 돌아올 때마다 쓰는 경우가 많지 않기 때문에 찍어두면 급하거나 타이밍 못맞출시 45초만에 쓸수있게 해줍니다. 차단이 샌다거나.. 등등 돌발상황 대처, 급박한 상황이 갑자기 오거나 보스가 큰스킬을 주기적으로 쓸때도 타이밍 맞추기 편한점이 있습니다. - 영소도 쿨인 상황에서 피가 다들 많이빠진다 하면 기본적으로
나무정령 먼저 뽑고
신치쓰고
급속성장을 감은 다음 재생을 난사합니다. 영웅특성으로 인해(세나리우스 권능) 신치를 쓰면 6초동안 가속이 10% 증가 + 기존 회드의 신치버프를 바로 급속으로 쓰고 재생을 난사하는 거죠, 그럼 안정화가 영소만큼은 아니여도 빠르게 됩니다. -
풍요를 위해 회복은 다들 만피여도 잠시 평화로운 상황이여도 최소 4개는 항시 유지하는게 대처하기 수월했습니다. (피생은 기본 계속 언제나 고정) - 11월 2주 기준 쐐기 접두사라 공허결속이죠, 쫄 한무리 끝낸 상황에서 이동하려는데 "공허결속"이 나왓다!!. 마나를 채울 꿀 타이밍입니다. 딜러분들이 때릴때 옆에서 같이 천벌을 열심히 계속 때리세요 마나가 차있을겁니다.
- 숲수호자가 주는 버프를 활용하기 위해 숲수호자를 트래킹하는 위크오라도 찾아서 활용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복술을 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숲수호자가 용군단처럼 메인힐이라기 보다 마치 복술의 생명폭발 스킬처럼 내힐을 강화해주는 보조(?) 같은 느낌이네요
- 그리고 탱커분이 아파보인다.. 마우스오버로 무껍 팍팍 써주시면 좋습니다. 아파보이는데 탱이 생존기를 키셨다. 그런데 데미지는 계속 올거 같다 (특히 탱이 아픈 쫄구간). 그럼 좀 두고보다가 탱 생존기 빠지기 2~3초전에 무껍 써주면 좋습니다.
- 던전경험 하시면서 위크오라 활용, 주요스킬 트래킹, 외생기 타이밍만 익으시면 10단은 다들 금방 클리어하시리라 생각됩니다.
복귀자인 제가 많은 도움이 될지 모르겠으나. 간간히 올라오는 회드 초보자분들의 글을 보고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작성해보았습니다. 저보다 더 잘하시는 분들, 트리를 다르게 하시는분들은 '이게 아닌거같은데..' 할수도 있겠습니다.. 댓글에 자유롭게 지적해주세요 ㅎㅎ
용군단때는 번성도 강했고 3시즌은 나무정령이 본체이고 회드는 나무정령의 집사였을뿐이죠... 정령님들이 힐하면 저는 캣폼으로 딜하는 강한회드 시즌이였습니다.
지금은 손이 더바쁘면 바빳지 쉽지않더라구요.. 풍요를 통한 재생강화가 메인힐이 된듯하며, 이는 용군단 1시즌인가 레이드 트리에서 풍요 스택 20 쌓으면 마나 안들고 속도도 100% 증가하던 힐방법이 떠오릅니다. (이는 시즌지나면서 너프되서 풍요스택 쌓아도 마나감소와 속도에 캡을 달음)
마지막으로 회드는 파일럿을 정말 많이 타는 힐러입니다. 유틸을 잘쓰고, 도트힐 개수를 계속 유지하고 그에따라 사람마다 편의성이 다르고 주력으로 미는 힐이 다르고 할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이번시즌 주요 골자는 재생이며, 그 외에 회복을 강화해서 쓰거나 피생을 강화해서 쓰는건 파일럿 마음..)
결국 어찌되었든 힐러는 파티원 안죽이고 잘살려서 함께 살아서 던전을 나가면 잘하는 힐러인거죠 ㅎ
회드가 다시 S티어가 될날이 오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스킬기술 그림 못찾은거는 스샷따서 넣느라 크기가 좀 들쭉날쭉입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인벤 드루이드 체서캐츠
2024-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