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XC는 오늘(18일), 자사가 개최한 GTR 컨퍼런스 2024에서 스튜디오 메타케이, 픽셀리티와 사업 시너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GXC는 게임업계 생태계 확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용하는 회사로, 게임을 테스트하고 피드백을 지원하는 플랫폼 '지라운드 (G.Round)'와 게임 출시에 필요한 투자나 현지화, 운영 등의 지원을 위해 오프라인 행사 및 1:1 온라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글로벌탑라운드(GTR)', 그리고 투자 전문사 '라운드 벤처스(Round Ventures)' 등을 보유하고 있다.
스튜디오 메타케이는 생성형 AI 기술로 만든 버추얼 아티스트 '시즌'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글로벌 콘텐츠 스튜디오다. 드라마 및 영상 콘텐츠 기획, 제작은 물론 최근 생성형 AI와 버추얼 휴먼, AR/VR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까지 제작하고 있다. 픽셀리티는 XR 콘텐츠 전문회사로, '롤링 버디', '슈팅 브레이크' 등 다양한 XR 게임을 개발, 출시해왔다.
해당 3사는 지난 10월 14일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한 기업 육성 프로그램 '경기 레벨업 프로그램'에 참가, 싱가포르 글로벌 펀드 운용사와 비즈매칭을 통해 연을 맺었다. 그리고 이번 GTR 컨퍼런스 2024에서 서로의 사업 영역에서 시너지를 재확인,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로 3사는 글로벌 게임 네트워킹 및 콘텐츠 제작, 테스터 모집, 플랫폼 구축 등 각자의 사업 영역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해 한층 더 고도화시킬 전망이다.
웹진 인벤 윤서호 기자
2024-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