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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수) 2024 '로스트아크 자유분야 공모전 최종 수상작이 발표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2022년 이후 2년 만에 다시 시작된 '자유분야' 공모전이다. '자유분야'는 팬아트, 이모티콘, 영상 등 제약 없이 창작자가 자신의 재능을 뽐낼 수 있다.

지난 10월 30일 시작한 2024 로스트아크 자유분야 공모전은 11월 20일까지 응모를 받아 11월 13일(수)부터 11월 20일(수)까지 모험가들의 좋아요 의견을 모으고, 11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본선 투표를 통해 엄선된 작품들이다. 3개 분야에서 대상을 1명씩 선발, 총상금은 1,5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각종 굿즈를 지급한다. 지난 아트 공모전과 동일하게 대상에게 500만 원과 칭호, 원정대 영지 트로피를 수여한다. 최우수상부터는 로스트아크 PC 주변 기기 패키지 등 로스트아크 굿즈와 칭호를 받을 수 있다.

각 분야별로 살펴보면 팬아트 공모전에서는 일러스트가 아닌 이모티콘이 최종 당선되며 화제를 모았다. 대상을 받은 '판토'의 함께해요즈콘은 커뮤니티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이모티콘으로 인게임 구현 가능성이 높아졌다. 미디어 부문에서는 위복의 영상 '로아인'이 대상을 받았으며, 기타 부문에서는 흑수의 아브렐슈드 스태츄가 에키드나 코스프레를 제치고 대상을 받는 영예를 얻었다.

로스트아크 인벤 최민호 기자
2024-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