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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전선2가 TPS로, '프로젝트 넷' 영상 최초 공개

 

소녀전선을 즐기는 게이머들이 그토록 바라왔던 꿈이 어쩌면 조만간 이뤄질지도 모를 전망이다. 선본 네트워크가 개발 및 서비스 중인 소녀전선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TPS '프로젝트 넷(Projetc N.E.T)'이 27일, 테크니컬 테스트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프로젝트 넷'은 선본 네트워크 산하 헤카테 팀(Hecate Team)이 개발 중인 모바일 TPS다. 게임의 시놉시스는 전쟁의 불길이 고차원 전장을 휩쓸면서 세계의 붕괴가 코앞으로 다가온 상황. 여신 루나시아는 이러한 미중유의 위기를 타개하고자 그리핀에서 가장 뛰어난 전술 인형들을 동원해 궁극의 위기에 맞설 수 있는 팀을 구성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소녀전선과의 가장 큰 차이점으로는 플레이어가 지휘관으로서 전술 인형들에게 지시를 내리던 소녀전선, 그리고 소녀전선2와 달리 플레이어가 직접 전술 인형이 되어 전장에서 적들에 맞선다는 걸 들 수 있다. 현재까지 공개된 전술 인형은 그로자, 마키아토 등 총 6인이며, 원작과 마찬가지로 각기 다른 무기, 속성, 직업을 갖고 있어서 이를 어떻게 조합할지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영상을 통해서는 게임의 시스템 및 인게임 플레이에 대한 대략적인 부분들을 확인할 수 있다. 자동 사격 옵션이 존재하는 만큼, 잡졸을 상대할 때는 자동 사격으로도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보스전에서는 보스의 공격을 점프나 회피 등을 통해 피하거나 약점 부위를 노리는 것으로 볼 때 컨트롤 요소 역시 병행해야 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프로젝트 넷'은 오는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을 대상으로 1월 9일부터 16일까지 테크니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그 외 지역은 추후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웹진 인벤 윤홍만 기자
202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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