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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젬은 스킬을 쓸 때마다 소환수에게 자신의 생명력과 같은 피해를 줍니다. 

따라서 카오스 면역을 찍어서 생명력이 1이 되면 소환수에게 1만 피해를 주면서 40% 증폭을 얻을 수가

있게 되는 거죠. 물론 소환수가 있어야하기 때문에 '17렙에 정신력 20'이 필요한 해골 전사 등을 써야합니다.

제 경우 보통의 딜 젬을 쓰면 15-20% 늘어나는 게 고작이더라고요. 25%, 40% 증폭 젬은 

디버프가 붙어 있게 마련이라 쓰기 어렵고요. 그런데 40%라니 엄청나죠. 또 디버프라 할 수 있는 소환수 중에 

해골 전사를 쓰면 나름 탱킹을 잘합니다. 보스 전에도 꽤 쏠쏠하죠. 

전까진 해골 전사 5링크로 '마지막 헐떡임 - 원소의 군단 - 육탄 방어 - 생명력 도둑' 이렇게 쓰고 있었습니다.

소환수 맹약의 효율을 높이려면 '마지막 헐떡임'을 빼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생명력 도둑은 쓸 거 없어서

넣어놨었는데 이것도 빼고 물리, 소환수 숙련 넣었네요. 해골 체력은 20렙에 4000, 21렙에 4500 정도

젬 설명에서 성능이 너무 좋아 정말 되나? 하고 써봤는데 확실히 15티에서 제 스킬인 폭발성 사격 한 방에 죽는

레어 몹이 늘어나더군요. 은신처에서 카면 노드 빼고 스킬 쓰면 해골의 피가 크게 빠지는데 여기서 다시

카면 찍고 스킬을 쓰면 피가 거의 안 빠집니다. 1씩 빠지니 되는지 안되는지 잘 모르지만 잠시 기다리면

해골의 피가 재생이 될 때 또 스킬을 쓰면 재생이 멈춥니다. 즉, 해골이 1의 피해를 받는다는 증거죠. 

2에서는 이렇게 신기하고 효율 좋은 젬이 숨어 있었군요. 어딘가에 또 있을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