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의 강화 버전인 '역전의 개체'가 챕터 4부터 등장
역전의 개체가 주는 무기 조각을 감정해 '아티어 무기' 제작 가능
5번까지 복원 강화하여 랜덤 능력치를 획득, 해체 시 사용한 재료 반환
역전의 개체와 아티어 무기
메인 미션 챕터 4에 돌입하면 상위 환경이 개방되고 '역전의 개체' 몬스터가 등장하기 시작한다. 역전의 개체란 몬스터 헌터 월드부터 생긴 개념으로 간단히 말해 몬스터의 강화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번작에서 역전의 개체 몬스터는 일반 몬스터와 달리 보상으로 '무기 조각'이라는 감정품을 준다. 이는 몬스터 헌터 와일즈의 엔드 컨텐츠 중 하나라 할 수 있는 '아티어 무기'를 생산하는데 사용된다.
아티어 무기는 몬스터 헌터 4의 '발굴 무기'와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른 콘텐츠로, 무기 조각에서 나온 무기 파츠 3개를 합쳐서 만들 수 있는 장비다. 무기군마다 들어가는 파츠의 부위가 다르며 똑같은 파츠여도 성능과 아티어 보너스에 차이가 있다. 파츠의 속성이 모두 다르면 무속성 무기가 탄생하며 2개 이상의 속성이 겹치면 해당 속성의 무기가 나온다. 3개 모두 속성이 같다면 더 높은 속성치의 무기를 만들 수 있다. 단, 서로 희귀도가 다른 파츠는 합칠 수 없다.
이렇게 생산한 아티어 무기는 칠색금을 사용해 최대 5번까지 '복원 강화'를 할 수 있다. 칠색금은 기름 솟는 계곡에 있는 NPC 로쿠코로부터 구할 수 있으며 강화 한 단계당 강화치 600pts가 필요하다. 복원 강화를 하면 한 당계당 하나씩 랜덤으로 복원 보너스가 붙게 된다. 복원 강화 상태의 아티어 무기는 자유롭게 해체 후 칠색금을 돌려받을 수도 있으니 부담 없이 사용해도 무방하다.
웹진 인벤 이주훈 기자
2025-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