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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와 젠지 e스포츠가 5월 3일과 4일, 양일에 걸쳐 '2025 LCK 로드쇼 in 수원'을 개최한다.

5월 3일(토)에는 젠지가 디플러스 기아와 맞붙는 '젠지 홈스탠드' 경기가 열리며, 5월 4일(일) 'kt 롤스터 홈커밍' 경기에서는 작년에 이어 kt-T1의 통신사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2025 LCK 로드쇼 in 수원'은 지난해 고양에서 처음 개최되었던 kt-T1의 통신사 대결에 이어 외부에서 진행되는 LCK 공식 경기다. 올해는 kt 롤스터와 젠지의 공동 주관으로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kt sports 이호식 대표이사는 "이번 kt 롤스터 홈커밍 행사는 보다 많은 e스포츠 팬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라며 "kt sports 내의 모든 종목이 연고로 있는 수원과의 협업을 통해 e스포츠가 지역 사회와 만나 시너지를 만들어 내는 좋은 사례를 남길 수 있는 홈 경기 이벤트라는 점에서 매우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가정의달 5월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e스포츠 축제를 마련했다"며, "스포츠메카 수원이 e스포츠에서도 중심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LCK 로드쇼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e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어린이날이 포함된 황금연휴 기간 동안 진행된다. LCK 4개 팀의 경기를 통해 현장을 찾는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5 LCK 로드쇼 in 수원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티켓 예매에 대한 내용은 4월 중 공개된다.

웹진 인벤 김수진 기자
2025-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