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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부(10) 가장 유명한 아치, 델리케이트 아치

바위가 풍화되어 구멍이 뚫린 채로 서 있는 아치 사진은 아마 한번쯤은 보셨을 겁니다. 윈도우 바탕화면에도 종종 등장하고 멋있는 풍경 사진에도 가끔 등장합니다.

 

그런 아치들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이라면, 바로 이 델리케이트 아치 (Delicate Arch)입니다. 이런 아치들이 많은 아치스 국립공원(Arches National Park)을 대표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수십분을 걸어가면 만날 수 있습니다. (단체 관광으로는 버스를 타고 가다 전망대에서 바라볼 수 있지만, 몇백미터 이상의 거리가 있습니다)

 

 

 

이렇게 지층이 쌓이거나 휘어진 모습들도 종종 보입니다.

 

 

 

저 멀리 또다른 아치도 보입니다.

 

 

 

가다가 한번씩 뒤를 돌아보면, 차를 세워둔 주차장이 보입니다.

 

 

 

앞의 거대한 바위를 넘어가야 합니다.

 

 

 

저보다 앞서 바위를 올라가는 사람들이 보이네요. 목적지는 델리케이트 아치로 모두 같습니다.

 

 

 

 

 

 

 

여기도 독수리 한마리가 날아다닙니다. 

 

 

 

한번 더 뒤를 돌아보고 ...

 

 

 

이제 바위 위에 다 올라왔습니다. 평탄한 길을 조금만 더 가면 됩니다.

 

 

 

 

 

코너를 도니 델리케이트 아치가 눈앞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경사가 꽤 있지만, 주변에 안전을 위한 가드레일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가드레일을 설치하자면 자연훼손이 될 것 같으니, 알아서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접지력이 좋은 신발은 필수.

 

 

 

 

 

아치 앞에서, 그리고 안으로 들어가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옆의 경사도가 있어서 긴장하면서 들어갔습니다. 사람들이 좀 있다보니, 차례를 기다려 순서대로 들어가서 부리나케 찍고 나와야 합니다. 

 

 

 

 

 

다시 돌아가기 전에 한번 더 뒤를 돌아보고 아치를 찍어줍니다.

 

 

 

내려가는 길에 뱀도 한마리 보이고 ...

 

 

 

인디언들이 그려놓은 벽화도 하나 있습니다.

 

 

 

이제 다시 차를 몰고 다른 아치를 보러 갑니다. 파인트리 아치, 그리고 두번째로 유명한 랜드스케이프 아치를 보기 위해 데블스 가든 트레일(Devil's Garden Trailhead)로 향합니다. 가는 도중에도 주변 경관이 멋있어서 계속해서 사진을 찍게 됩니다.

 

 

 

 

 

 

 

 

 

 

 

 

 

 

 

 

 

이제 다시 가방을 매고 파인트리 아치와 랜드스케이프 아치를 보기 위해 걸어갑니다.

 

델리케이트 아치의 위치: https://maps.app.goo.gl/W8u28RyKVYQsAssK7 

여행 파티 인벤 피렌체의상인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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