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N은 락스타 게임즈의 'GTA 5 인핸스드(Grand Theft Auto 5 Enhanced)*가 스팀에서 가장 낮은 사용자 평점을 받은 GTA 시리즈 게임이 되었다고 보도.
2025년 3월 4일에 출시된 이 버전은 스팀에서 19,772개의 사용자 리뷰 중 54%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복합적(Mixed)' 등급을 받받아.
이는 원래 GTA 5의 '매우 긍정적(Very Positive)' 평점과 대비되며, 심지어 GTA 3: 데피니티브 에디션 (66% 긍정)보다도 낮은 수치.
주요 불만은 계정 마이그레이션 문제로, 많은 플레이어가 기존 진행 상황을 새 버전으로 옮기지 못해 좌절감을 표해. 예를 들어, 일부 사용자는 "10년 넘게 진행한 온라인 데이터를 다시 시작할 수 없다"며 락스타의 고객 지원이 무용지물이라고 비판해.
이 버전은 그래픽 개선, 빠른 로딩 시간, 콘솔 전용 기능(예: Hao’s Special Works 차량 업그레이드) 등을 포함한 무료 업그레이드로 제공되었지만, 이러한 기술적 문제로 인해 부정적인 반응을 얻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GTA 5 인핸스드는 출시 이후 스팀에서 최대 187,059명의 동시 접속자를 기록하며 여전히 인기를 유지. 그러나, 이 사태는 GTA6의 PC 출시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으며, 일부 플레이어는 락스타의 이번 실수가 향후 출시에 영향을 미칠까 걱정하고 있어.
해외 게임 정보 파티 인벤 [북미게이머]
2025-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