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 순위
첫 신규 리그 오픈, '패스 오브 엑자일2' 5계단 순위 상승
◎ 패스 오브 엑자일2, 신규 리그 시작하며 5계단 순위 반등
- 지난 주말, 첫 신규 리그 '사냥의 서막'을 적용한 패스 오브 엑자일2가 5계단 상승한 1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신규 클래스 '헌트리스'가 새롭게 추가되었으며, 기존 클래스가 선택할 수 있는 전직 클래스 5종 또한 함께 선보였습니다. 거기에 100개 이상의 고유의 아이템과 25종의 스킬 젬이 추가되어 기존과 다른 플레이스타일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게임의 최후반부 콘텐츠인 엔드게임에도 큰 변화가 이뤄진 만큼, 게임에 대한 관심은 한동안 계속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편, 게임을 퍼블리싱하는 카카오게임즈는 헌트리스 출시를 기념하며 해당 클래스 육성 이용자 중 상위 20명에게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 몬스터 헌터: 와일즈, 타이틀 업데이트 1탄 배포
- 지난 4월 4일, 몬스터 헌터: 와일즈는 첫 번째 타이틀 업데이트를 배포했습니다. 타마미츠네가 새롭게 합류했고, 하위 구간 최종 보스인 '조 시아' 또한 반복해서 잡을 수 있게 됐죠. 두 몬스터가 참전한 만큼 장비 제작도 늘었습니다. 그밖에 더 많은 이용자가 모일 수 있는 대집회소가 추가되었고, 폭탄을 굴리는 미니게임과 클리어타임을 겨루는 격투대회같은 콘텐츠도 추가됐습니다. 이를 통해 일부 헌터의 발걸음을 돌리는 데 성공한 모습이며, 인벤 순위표 상에서도 1계단 오른 27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국내 PC방 순위
4월 1주 PC방 주간 리포트
◎ 4월 1주차 전국 PC방 사용시간 1,360만 시간, 전주 대비 2.9%, 전월 대비 14.2%↓
- PC방 통계서비스 더로그에 따른 지난 주 PC방 총 사용 시간은 1천 360만 시간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주 기록된 1,401만 시간 대비 2.9% 감소하였고, 전월 대비 14.2%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2주 연속으로 2% 이상의 감소를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PC방 주간 가동률은 평일 평균 11.4%, 주말 평균 17.6%로 주간 평균 13.2%를 기록했습니다.
◎ PC방에서도 핫했다, 마비노기 모바일 '18위' 등극
- 2주 연속 전국 PC방 사용시간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게임들은 만우절 등 시즌성 이벤트를 발판 삼아 전주 대비 사용시간을 늘리는 데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PC방 순위 2위를 유지한 FC 온라인은 '리그 오브 레전드' 테마를 패러디한 만우절 이벤트와 함께 강화 부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신규 리그 '사냥의 서막'을 적용한 패스 오브 엑자일2 또한 전주 대비 78%가량 사용 시간 증가를 보였습니다.
가장 큰 폭으로 사용시간이 변화한 것은 PC와 모바일 플랫폼 모두를 지원하는 '마비노기 모바일'이었습니다. 전주와 비교해 165% 가량 PC방 사용 시간이 증가하면서 18위로 PC방 순위 차트에 입성했습니다. 모바일 마켓 순위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과 더불어, 장기 흥행의 조짐으로 보는 시각 또한 존재합니다.
금주의 스팀 게임 트렌드
◎ 오늘의 스팀 트렌드 게임 -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 리마스터 PC'
- 금주 초 스팀DB 기준 트렌드 최상단에 위치한 게임은 지난 4월 4일 정식 출시된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 리마스터'가 차지했습니다. PC 환경에 맞는 다채로운 설정 옵션과 울트라와이드 해상도 지원, 로그라이크 모드 신규 캐릭터 추가 등 '확장성'을 강조한 것이 게임의 특징입니다. 다가오는 14일 HBO 시리즈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2가 방영을 시작하는 만큼, 아직 게임을 접하지 않은 PC 이용자 층의 진입이 활발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게임 출시부터 많은 팬들에게 비판받은 스토리는 변함이 없지만, 스팀 상점 내 평가는 '매우 긍정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신규 리그 효과, POE2 동시 접속자 24만으로 껑충
- 첫 신규 리그 '사냥의 서막' 오픈과 동시에, 패스 오브 엑자일2 스팀 이용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4월 4일까지 평균 10,000여 명을 기록해 오던 동시 접속자가 24만명까지 치솟은 것입니다. 신규 클래스 추가와 엔드게임 개편 등 콘텐츠가 늘어난 만큼 한동안 접속자 수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은 없어 보이지만, 7일(월) 기준 동접자 최저치는 9만 명 정도로 비교적 빠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국내 모바일 게임 순위
◎ 마비노기 모바일, 구글 매출 3위 달성... 1위 할 수 있을까
- 넥슨의 신작 모바일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이 출시 전 게이머들의 우려(?)와 다르게 순항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6일 기준 마비노기 모바일은 양대 마켓 인기 1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이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3위를 기록하는 모습을 차례로 보여줬습니다. PC방 지표에서도 20위권 내에 진입하는 등, 플랫폼에 구애받지 않고 높은 관심이 지속되는 모습입니다. 게임은 최근 마켓 1위 달성을 기념하며 이용자들에게 환생석 등 다양한 게임 내 아이템을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인벤 인기 게임 투표
웹진 인벤 김규만 기자
2025-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