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rtex Gaming

저는 첫날에 소환수로 액트 밀다가 첫날에 시즌 아웃 될 뻔했는데요. 

둘째 날에는 캐릭 바꿔서 소용돌이로 하다가 바로 너프 먹고 시즌 오프할까 하다가 마지막으로

이것만 해보자하고 한 게 무기인 '창' 3렙 스킬인 '갈퀴질' 이었습니다.

아무 캐릭이든 창을 끼면 선택할 수 있는 스킬인데, 갈퀴질에 '짓밟는 지대' 보조젬만 끼면 끝입니다.

이걸로 액트 다 밀었다는 사람들이 많고 심지어 최상위권 랭커도 있더군요. 엔드도 가능하다는 거죠.

이게 왜 사기인가 하면, 지난 시즌 최고 사기 템 중의 하나인 지혜 장갑이 이번 시즌엔 성능이

절반으로 너프가 되었는데요. 그럼에도불구하고 지금 3딥이나 할만큼 아직도 쓸만한 템입니다.

이게 지능 20당 번개 피해를 5.5 줍니다. 그런데 짓밟 젬은 힘 20당 25를 주죠.  

달랑 보조젬 하나로 한 4.5배쯤 더 쎄죠. (이게 여러 번 터진다고도 하는데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뭔가 버그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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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는 창을 들고 스킬은 1렙의 철수와 3렙의 갈퀴질에 짓밟는 지대 젬을 끼워서 하면 됩니다.

스킬 사용은 그냥 갈퀴질로 달려들어서 막 때리다가 보스 같은 쎈놈이 뭔가 스킬을 쓰려고하면

철수로 뒤로 튀었다가 다시 갈퀴질로 진입해서 때리면 됩니다. 그냥 갈퀴+철수를 쓰다보면 자연히 알게 됩니다.

구르기 대신 철수를 쓰는 거죠. 철수에는 재감 젬인 '기발함' 넣고요. 나머지 보조젬은 그냥 맘에 드는 거

이것저것 넣으면 됩니다. (무도의 속도 추천. 더 궁금하면 닌자 참조)

딜 스케일링은 그냥 '힘' 위주로 올립니다. 패시브는 공격 피해, 물리 피해, 범위 피해, 피해, 공속을 찍습니다. 

근접 피해, 한손 무기(사용은 되지만 피해는 안됨), 이런 거는 적용 안됩니다. 갈퀴질에는 적용 되지만

주 딜인 짓밟에 안됩니다. 마나 물약 먹기 귀찮으면 갈퀴질은 3렙에 고정해서 써도 될 정도로 짓밟이 주딜입니다.

물론 렙 올려서 물약 먹고 하면 더 쎄긴 합니다. 

보조에는 셉터 들고 해골 여러 마리 뽑고 다니고 정신력 스킬도 여러 개 쓰면 좋고요. 

2번 무기 세트에 방패 넣고 방패 돌진+새로운 활력 젬 쓰면 빠른 이동에 도움이 됩니다. 

@짓밟이 주딜입니다. 그런데 이건 갈퀴질 dps에 포함이 안되서 나옵니다. 갈퀴질 dps가 1로 나오더라도

힘, 공속, 피해 등을 높이면 액트를 다 밀 수가 있습니다. 

@전령은 피의 전령도 좋고 갈퀴를 3렙에 계속 머물면서 민첩 안 올리고 힘만 올릴 거라면 재의 전령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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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얼마나 쎈가 하면, 첫 날 소환수 하다가 자라나던 암이 다 사라졌을 정도입니다. 

그냥 막 쎄요. 레어몹을 잡는 게 소환수로 흰 몹 잡는 것 보다 더 쉬울 정도랄까요?

그냥 막 플리커처럼 달려들어서 한두 대 때렸는데 레어몹이 사라지곤 합니다.

철수랑 같이 왔다갔다 정신없이 스킬을 쓰는 게 재미도 꽤 있습니다. 이게 바로 유사 플?

특히, 26렙제 유닉 창인 '꼬인혀'를 쓰게 되면 아마존은 신세계 중의 신세계가 됩니다. 

1차 전직으로 치명타 관련 찍고 액2 보스를 잡았는데 패턴 스킵 했었습니다. 젤 싼 거 5엑 주고 샀는데 

지금도 5엑쯤 하네요. 저는 40렙 대에 약하지만 편한 번개창+폭풍의창으로 바꿨습니다.

다른 직업도 꼬인혀 사서 패시브를 치명타 좀 찍으면 좋을 듯 합니다. 이게 이렇게 좋을 줄 알았으면

첫 날에 리치 안 버리고 이 스킬로 액트 밀었을텐데 아쉽네요. 이틀 동안 헤메다가 3일째 시즌 시작한 게

되어버려서 진행이 많이 느립니다. 가장 인플레이션이 심할 때인데 말이죠.

-한 줄 요약-

창을 들고 '갈퀴질+짓밟는 지대+(무도의속도)' 와 '철수+기발함' 을 쓰고 힘 위주의 세팅을 하면서 액트를 민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