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

한국판 심즈 '인조이(inZOI)' 리뷰: 장단점 분석 및 플레이 후기크래프톤에서 개발한 '인조이'는 한국적인 배경과 디테일한 커스터마이징,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캔버스 공유, 직업 체험, 도시 설정 등 장점이 있지만, 텍스처 패턴, 계단 난간 문제, 설명 부족, 버그, 이벤트 콘텐츠 부족 등 아쉬운 점도 존재한다. 전반적으로 몰입도는 높지만, 개선될 부분이 많아 앞으로의 업데이트가 기대된다.
1. 인조이(inZOI) 게임 소개 및 시작
00:00 - 01:25
- '인조이'는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심즈와 유사하지만 한국적인 배경을 가지고 있다. - 얼리 엑세스로 출시되었으며, 동시 접속자 수가 8만 7천 명을 기록할 정도로 기대작이다. - 게임 시작 시 AR 컴퍼니의 인턴으로 취직하는 스토리가 전개되며, 플레이어는 '조이'라는 아바타를 만들어 가상 세계에 참여한다.
2.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및 가족 구성
01:26 - 02:25
- 조이의 외형은 프리셋 선택 또는 직접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얼굴, 액세서리, 매니큐어 등을 디테일하게 설정할 수 있다. - 3D 프린터를 이용해 꾸미기 아이템이나 텍스처를 제작할 수 있다. - 캐릭터의 기재와 소망하는 삶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가족 구성원은 최대 8명까지 설정 가능하다. 가족 관계 설정도 가능하다.
3. 도시 선택 및 건축 시스템
02:26 - 03:41
- 인도네시아풍의 쿠칭푸(미개발), 한국적인 도원 중 도시를 선택할 수 있다. - 집 내부에서 신발 착용 여부 옵션을 설정할 수 있다. - 건축 시스템은 벽, 문, 바닥 등을 설치하여 집을 직접 지을 수 있다. 알트 키를 이용해 오브젝트를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다. - 구두 수선집, 공중전화 등 한국적인 오브젝트가 존재한다.
4. 게임 플레이 및 장점
03:42 - 06:22
- 기본적인 활동은 심즈와 유사하며, 욕구 충족, 다른 조이와의 상호작용, 직장 생활, 연애, 결혼, 출산 등이 가능하다. - 캔버스 기능을 통해 자신이 만든 조이와 건축물을 공유할 수 있다. - 핸드폰으로 직장을 찾아 취업할 수 있으며, 직장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 버스킹, 텃밭 가꾸기, 플리마켓, 주식 투자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 도시의 성향, 위생, 치안 등을 설정하고, 나무, 풀, 야생동물 등을 배치하여 도시를 꾸밀 수 있다. - 한글 간판, 편의점, 코인 노래방 등 한국적인 배경이 몰입도를 높인다.
5. 아쉬운 점
06:23 - 10:35
- 3D 프린터 텍스처가 패턴처럼 반복되어 적용되는 점이 아쉽다. - 계단과 난간을 함께 배치할 수 없는 문제가 있다. - 활동 불가 시 이유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 - 신발 착용 설정이 제대로 적용되지 않는 버그가 있다. - 외부에서 집으로 돌아올 때 차를 이용할 수 없는 불편함이 있다. - 결혼식 등 이벤트 콘텐츠가 부족하고, 진행 과정이 번거롭다. - 카르마 기능이 다소 귀찮게 느껴질 수 있다. - 범죄 직업군의 활동 모습이 구현되지 않았다. - 경찰 시스템이 미흡하며, 감옥 내에서 아이템 사용이 가능하다. - 벽 뚫기 버그가 존재한다.
6. 총점 및 마무리
10:36 - 10:58
- 인조이의 지갑 스코어는 5점 만점에 3.5점이다. - 한국적인 배경으로 몰입도가 높지만, 아직 개발되어야 할 부분이 많다. - 가볍게 즐기기에는 괜찮지만, 앞으로의 업데이트를 통해 더 좋은 게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조이inZOI게임리뷰생활시뮬레이션한국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