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르제키아 업데이트 소개 및 전반적인 소감
최근 오르제키아가 업데이트됨
기존 아트락시온과 달리 사냥터 추가, 최종 우두머리까지의 구간 단축, 더빙 및 컷신 도입으로 스토리 집중도 향상
보스전은 좋았지만, 아쉬운 부분도 존재
2. 보스전 평가: 카사이 및 오르
보스전은 전반적으로 긍정적
카사이: 패턴이 적당하며, 5인 파티 협동 요구. 일반/엘비아 난이도 차이는 데미지 정도. 부활 가능으로 부담 적음
오르: 3페이즈 구성 (잠몹 처리, 오르 직접 전투, 협동 기믹). 빌드업이 잘 된 느낌
1페이즈: 몹을 구체 근처로 몰아 기둥에 보내는 패턴. 몬스터 어그로 분배가 아쉬움
2페이즈: 오르의 상시 패턴과 50% 체력 시 광역 공격 가드 기믹 존재. 나무 감옥 패턴과 겹쳐 어려움 유발. 시체도 가드 횟수에 포함
3페이즈: 한 명이라도 실수하면 게임이 터지는 기믹. 80~70% 체력 구간에서 구체 5개를 순서대로 맞는 기믹이 핵심. 이후 기믹 중첩으로 난이도 상승
일반과 엘비아 난이도 차이가 큼. 엘비아는 고스펙 유저에게 추천. 보상으로 공허의 결정과 악세 상자 획득 가능
3. 사냥터 평가
화면 녹화 중 계속 죽어서 평가가 어려움
지인들의 말에 따르면, 라타임 사냥 시 시간당 약 16억 수익 가능
데보레카 악세 드랍 및 추정 업 재료 획득 가능
현재까지는 초고스펙 유저를 위한 사냥터
4. 스토리 평가 및 아쉬운 점
스토리는 아쉬움. 이전 아트락시온 스토리에 비해 부족한 빌드업
억지로 스토리를 연장한 듯한 느낌
오르의 서사 부족: 가넬 종족임에도 검은 여신을 믿게 된 계기 설명 부족
오르의 갑작스러운 태도 변화: 10년 이상 데키아들과 지낸 후 짧은 여행 후 갑자기 배신하는 전개에 대한 공감 부족
검은 여신과 아트락시온 사이에서 고민하는 내적 갈등 묘사 부족
카사엔(릴리엔) 추가의 필요성 의문. 이야기 전개 중 딴 길로 새는 느낌
야즈와 브리에 대한 떡밥 해소가 깔끔하지 않음
너무 많은 인물 등장으로 집중도 저하
5. 오르제키아 총평
우두머리 전투는 매우 훌륭. 보상도 나쁘지 않음
스토리는 많이 아쉬움. 이전 아트락시온 던전에 비해 볼륨 및 서사 부족
스토리에 관심 있는 사람만 신경 쓰겠지만, 전체적으로는 잘 만든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