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rtex Gaming

1.2.186 나이트워커 밸런스패치 개선안

현재 테스트서버에 출시된 나이트워커는 레디투다이의 최종뎀 너프와 함께, 2분 주기로의 통합을 가장한 자체 최종뎀 너프, 주력딜링기 퍼뎀 너프, 그리고 반쪽짜리 구조개선을 받은 상황인 만큼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 생각되어 문의드립니다.

1. 레디 투 다이 구조 개선

개선안 : 

• 레디투다이의 최종데미지 6% 너프 롤백 또는 레디투다이의 피격데미지 증가옵션 삭제

사유: 

현재 도적 직업군의 공용 스킬인 레디투다이는 피격데미지를 무려 20% 증가시키는 하이리스크가 있음에도 리턴이 그에 맞지 않는 버프기입니다. 심지어 이번 주기통합을 겪으며 굉장히 기형적이게도 20% 피격데미지 증가를 가진 스킬이 60초 쿨타임, 15초 지속의 무려 가동률 25%의 하이리스크 스킬이 되었습니다.

그럼 그에 걸맞은 리턴이 따라오는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도적 직업군이라는 이유만으로 매분 15초동안이나 피격데미지가 상승한 상태로 딜을 하는데, 타 직업군과 비극한 딜링을 가져갑니다. 레디투다이의 치명적인 피격데미지 증가를 무시하고, 레디투다이를 사용한 기준에 딜을 맞춰놓고 패치를 하기 때문입니다.

'도적은 레투다가 있으니 당연히 강해야 해'가 아닙니다. 제 이야기의 요점은 도적직업군이면 당연히 리스크를 안고 딜을 해야한다는 구조 자체가 구시대적이라는 것입니다. 타직업군의 공용버프기는 큰 리스크 없이 딜링을 증가시켜주는 바람직한 방향성을 가지고 있는데, 도적 직업군은 대체 언제까지 피격데미지 증가를 족쇄처럼 달고 딜을 해야 하는 것입니까?운영진은 레디투다이의 문제점을 알고 매 밸패마다 피격데미지를 줄여주고는 있지만, 최종데미지도 같이 줄여버리고 있습니다. 심지어 피격데미지 감소량이 크게 유의미하지 않아서 전과 같은 공격을 맞고 죽는데, 데미지만 너프되어버린 불쾌한 상황입니다. 레디투다이의 이상한 정체성을 이젠 버리거나, 끝까지 가져갈 것이라면 딜만큼은 더 이상 건드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 사일런스(오리진)의 구조 개선

개선안 : 

• 사일런스의 극딜버프 30초 > 20초로 '압축'

사유: 

나이트워커는 이번 구조통합을 받으며 모든 극딜버프기가 기존 30초 지속 > 20초 지속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러나 제일 중요한 사일런스만 30초 지속으로 남아있습니다. 다른 모든 극딜버프가 꺼진 상태에서 10초동안 오리진 버프가 낭비되는 기형적인 구조를 가지게 된 것입니다.

제일 중요한 오리진의 극딜버프가 10초동안 낭비돼서 딜이 증발해버리는 현 상황은 개선이 반드시 필요해 보입니다. 다른 모든 극딜버프들을 20초 지속으로 압축시켰으니, 사일런스도 당연히 그에 맞게 20초 지속으로 '압축'이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3. 익스텐드 증발 개선

개선안 : 

• ↓+ 익스텐드를 누르면 증발 했던 익스텐드 재설치

사유: 

나이트 워커는 1분 쿨타임, 1분 지속 최종뎀 85%의 설치형 버프기를 가진 캐릭터입니다. 굉장히 큰 비중을 차지하는 스킬임에도 보스 페이즈를 넘어갈 때마다 최종뎀 85%의 버프가 증발해버리는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밸런스 패치가 전투경험 개선을 지향하는 만큼 이런 불쾌하고 불필요한 전투 경험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익스텐드를 누르면 익스텐드가 내 자리에 재설치 되는 것 처럼, 보스 페이즈가 넘어갔어도 똑같이 증발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