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가 새로운 게임 모드 '돌격전'을 공개했다. 5대5 팀 전투에 특화된 이 모드는 빠른 템포와 액션 중심의 게임 플레이를 선보이며, 롤에 새로운 재미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사에서는 돌격전 모드에 대한 모든 정보를 자세히 분석하고, 유저들이 알아야 할 핵심 내용들을 정리했다.
돌격전은 5대5 전투를 기반으로, 빠른 속도감과 액션에 초점을 맞춘 모드다. 일반적인 롤 게임의 복잡성과 메타에서 벗어나, 오직 전투 자체의 즐거움을 추구한다. 에드아르도 코르테호소 모드 프로덕트 리드는 "돌격전은 롤 버전의 팀 데스매치"라며, "경쟁적인 요소를 선호하지 않는 유저들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돌격전의 목표는 간단하다. 미니언을 적 진영으로 밀어 넣거나, 적 챔피언을 처치하여 점수를 획득하면 승리한다. 에드아르도 코르테호소 리드는 "승리 조건이 명확하고 간단해 누구나 쉽게 적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돌격전은 '밴들우드'라는 새로운 맵에서 진행된다. 이 맵은 단일 공격로와 양쪽 정글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교전 상황을 연출한다. 에드아르도 코르테호소 리드는 "칼바람 나락과는 달리, 돌격전에서는 5대5 전투 상황이 훨씬 다양하게 펼쳐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돌격전은 한 판당 평균 9분에서 12분 내외로 진행된다. 이는 롤의 다른 모드에 비해 매우 짧은 편으로, 가볍게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에드아르도 코르테호소 리드는 "쉬는 시간에 짬을 내서 즐기기에도 부담 없는 모드"라고 설명했다.
돌격전에서는 칼바람 나락과는 달리, 유저가 원하는 챔피언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이는 돌격전의 큰 장점 중 하나로, 유저들은 자신이 가장 자신 있는 챔피언으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에드아르도 코르테호소 리드는 "돌격전은 챔피언 선택부터 시작되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돌격전에 사용되는 아이템과 소환사 주문은 대부분 칼바람 나락과 동일하다. 다만, 눈덩이 주문은 돌격전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에드아르도 코르테호소 리드는 "돌격전은 칼바람 나락의 많은 요소를 계승하면서도,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하는 모드"라고 설명했다.
돌격전 맵 곳곳에는 롤 세계관과 관련된 다양한 이스터 에그가 숨겨져 있다. 특히, 밴들 시티와 요들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맵을 탐험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에드아르도 코르테호소 리드는 "맵 곳곳에 숨겨진 이스터 에그를 찾아보는 것도 돌격전을 즐기는 또 다른 재미"라고 귀띔했다.
돌격전은 롤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모드다. 빠른 템포, 액션 중심의 게임 플레이, 그리고 다양한 챔피언 선택은 유저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웹진 인벤 김병호 기자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