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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2, 쿠팡플레이에서 오늘 공개

HBO의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드라마 시즌2가 쿠팡플레이에서 바로 오늘 공개된다.

 

 

 

너티독의 동명의 게임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엘리 역에 벨라 램지, 조엘 역에 페드로 파스칼이 캐스팅되어 시즌1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즌1은 원작 게임 파트1의 이야기를 담아냈으며, 흥행과 비평을 모두 잡아 게임 원작 드라마의 새 지평을 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즌1 공개 후 로튼 토마토 신선도 96%, IMDB 평가 8.7 등 호평과 함께 HBO와 Max 오리지널 시리즈 중 최다 시청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고, 게임 원작 드라마 최초로 헐리우드 최고 권위상 후보에 올랐으며, 에미상에서는 24개 부문 후보에 오르고 최종적으로 8개 부문 수상이라는 영예를 거머쥐었다.

 

시즌2 역시 로튼 토마토 신선도 96%, 메타크리틱 82점을 기록하며 평론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다만 1화가 공개된 13일 이후 대중 평가는 좋지 않은 편이다. 팝콘 지수는 59%, 메타크리틱 역시 유저 점수 5점을 기록 중이다. 비록 이제 막 시즌이 시작됐지만, 시즌1의 팝콘 지수가 88%였던 것에 비하면 많이 낮은 편이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2는 게임 파트2의 이야기를 다루지만, 파트2가 두 개의 시즌으로 나눠질 예정이라 전체적인 스토리를 모두 확인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총 7부작으로, 매주 1화씩 공개될 예정이다.

 

시즌2는 시즌1의 엔딩으로부터 5년이 지난 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엘리와 틀어진 관계를 회복하고자 노력하는 동시에 그녀를 살리기 위해 내렸던 선택의 대가를 마주하는 조엘, 그리고 과거에 대한 끊임없는 의문과 씨름하는 엘리 사이의 깊어진 인간적 유대를 선보인다.

 

조엘과 엘리에 이어 원작 파트2에서 등장했던 애비 역시 이번 시즌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애비 역은 케이틀린 디버가 맡았으며, 엘리의 곁을 지키는 디나는 이사벨라 메르세드가 연기한다.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2의 1화는 쿠팡플레이에서 4월 16일 20시부터 만나볼 수 있다.

 

 

 

 

웹진 인벤 김수진 기자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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