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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G, 김대호 감독 건강 문제로 계약 해지 발표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LoL) 팀 징동 게이밍(JDG)가 20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cvMax' 김대호 감독과의 계약 해지 소식을 전했다. 발표에 따르면, 김대호 감독은 개인적인 건강상의 이유로 한국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해야 하는 상황이며, 팀의 향후 일정 등을 고려하여 상호 협의 하에 계약을 종료하게 되었다.

 

 

 

JDG는 웨이보를 통해 "JDG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의 김대호 감독이 개인적인 건강상의 이유로 귀국하여 휴식을 취해야 한다"며 "향후 경기 일정을 감안하여 충분한 소통과 우호적인 협의를 거쳐 오늘부로 클럽과의 계약을 해지하고 감독직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24년 12월 JDG에 합류한 김대호 감독은 팀 운영 및 선수들의 훈련 지도에 헌신하며 팀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해왔다. JDG 측은 "김대호 감독은 팀에 합류한 이후 엄격한 지도 태도로 팀 관리와 선수들의 일상 훈련을 지도하며 훈련 및 전술 시스템을 발전시키고 팀의 성장과 발전에 굳건한 힘을 불어넣었다"고 그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JDG는 "김대호 감독이 팀에 재임하는 동안 보여준 헌신과 지도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JDG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을 꾸준히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대호 감독의 건강 회복과 앞날의 행복을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김대호 감독의 갑작스러운 사임 발표에 국내외 e스포츠 팬들은 놀라움을 표하고 있으며, JDG가 앞으로 어떤 지도 체제를 갖추게 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웹진 인벤 김병호 기자
20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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