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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태 대표가 뽑은 올해의 게임 '33 원정대'

 

올해는 연초부터 수많은 대작들이 출시돼 게이머들을 즐겁게 만들어줬다. 킹덤컴 시리즈의 최신작 '킹덤컴2'를 비롯해 '몬스터 헌터 와일즈', '스플릿 픽션', 그리고 4월의 대미를 장식한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이하 33 원정대)까지, 하나같이 올해의 게임(Game of the Year, 이하 GOTY) 후보에 오르기에 부족함이 없는 게임들이다.

 

그런 가운데 금일(12일), '스텔라 블레이드'의 메인 디렉터이기도 한 시프트업의 김형태 대표가 자신의 X를 통해 개인적으로 뽑은 올해의 게임으로 '33 원정대'를 거론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형태 대표는 "96시간에 걸쳐서 '33 원정대'의 엔딩을 봤다. 이건 의심할 여지 없이 올해 제가 한 게임 중 최고였다"면서 해시태그로 GOTY라며, 개발사인 샌드폴 인터랙티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4월 24일 정식 출시한 '33 원정대'는 환상적인 비주얼, 턴제 RPG에 가미된 반응형 액션 시스템, 깊이 있는 스토리, 몰입감을 더해주는 음악에 이르기까지 흠잡을 데 없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2025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메타크리틱에서는 평론가 평점 92점을 기록하는 등 올해 출시작 가운데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으며, 이에 머스트 플레이 배지를 획득하는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오픈크리틱에서도 올해 출시작 가운데 가장 높은 평점인 92점을 받았으며, 스팀에서는 추천 비율 94%로 '매우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호평 속에 출시 3일 만에 100만 장 돌파, 2주 만에 200만 장을 돌파하는 등 흥행과 비평을 모두 거머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웹진 인벤 윤홍만 기자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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