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븐나이츠 리버스: 발전된 그래픽과 스토리, 아쉬운 퀄리티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얼리얼 엔진 5 기반으로 리메이크되어 그래픽과 연출 컷신이 발전되었습니다.
성우진 풀 더빙으로 보고 듣는 재미가 향상되었지만, 동시대 다른 게임에 비해 퀄리티는 아쉽습니다.
원작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플레이어 등장 및 선택에 따른 대사 변화는 긍정적이지만, 스토리가 진부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스테이지 진행 방식이 흐름을 끊는다는 느낌을 줄 수 있지만, 아지트 캐릭터 배치 및 클리어 연출 퀄리티는 개선되었습니다.
2. 추억을 자극하는 전투 시스템, 캐릭터 활용의 다양성
전투 시스템은 원작을 거의 그대로 가져와 10년 전 시스템을 연상시킵니다.
기존 팬에게는 추억을 자극하지만, 신규 유저에게는 올드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콘텐츠에 따라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하는 구조는 여전하며, 스페셜 캐릭터 외에도 쓸만한 캐릭터가 많습니다.
기존 유저는 쉽게 적응할 수 있지만, 신규 유저는 공략이나 팁을 참고해야 합니다.
3. 조합 시스템과 쫄작 시스템: 개선되었지만 아쉬운 효율
조합 시스템을 통해 특정 캐릭터를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으며, 희귀 등급 캐릭터도 많이 활용됩니다.
넷마블의 현명한 판단으로 기존 코어 팬층을 타겟팅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합니다.
쫄작 시스템은 공식 지원되지만, 효율이 좋지 않습니다.
자동 전투 횟수 제한으로 인해 지속적인 조작이 필요하며, 느긋하게 자동 사냥을 즐기기 어렵습니다.
4. 과금 유도 BM 구조와 개선 가능성
월정액 상품을 통해 쫄작 효율을 높일 수 있지만, 과금 유도 방식에 대한 불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구매 제한 팝업 형식의 BM은 더욱 부정적인 인상을 줍니다.
개발자 노트를 통해 쫄작 관련 열쇠 개선을 약속했지만, 여전히 과금 유도와 불편한 자동 사냥이 남아있습니다.
메타 밸런스까지 잘 잡아낸다면 팬들에게 긍정적인 게임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